나이는 37살, 전기관련 경력은 전무하고
전기기사 자격증 가지고있는게 전부입니다.
자격증을 따고나서 뭘 해야할지 고민을 해보다가
건물이나 아파트 시설관리 선임을 목표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걱정인것이, 제가 성격이 워낙 내성적이고 말수도 없고
사람들과 친해지는게 많이 어려운 성격입니다. 나이들어서도 나아지질 않네요ㅠㅜ
이런성격으로 6년동안 한 직장을 다니면서 조직생활이 참 어렵더군요..
비전도 없고 힘들어서 결국은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제 성격에 시설관리일을 하게되면 잘 해나갈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시설관리 현직이시거나 경험이 있는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화이팅 하세요
말빨(이빨) 90% + 실력 10%
실력보단 말빨을 더 중시하기도 합니다
겪어보면 앎니다
이빨까는게 약하면 일은 따따따블로하고 인정은 못받는수가 생깁니다
저는 계장과 공사경험을 했습니다....이게 직장마다 케바케라서 오히려 이런 데는 말빨보다 일머리 잘돌아가고 기술수준이 높으면
대우해 주더군요..직장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시설관리 근무 중입니다..
시설하는 사람들은.. 뻥이 좀 심해요..
사람 믿지 마시고..
그리고.. 진짜 실력 있는 사람은 시설관리 하지 않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고..
일단 부딪혀 보셔야 알수 있어요~~
여자도 만나봐야 알 수 있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회사는 다녀봐야 알 수 있습니다..
시설관리 기사로 입사하여 2년이상 경력 쌓아서 전기과장으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