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토트넘 홋스퍼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프란시스코 로만 알라르콘 수아레스 '이스코'(24)를 내년 1월이나 여름에 영입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의 'ESPN')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노팅엄 포레스트는 미국의 한 투자 컨소시엄으로 5,000만 파운드(약 691억 원)에 인수될 것이 유력합니다. (텔레그래프)
인테르 밀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풀백 마테오 다르미안(26)에게 1,350만 파운드(약 186억 원)를 제의했습니다. 다르미안은 올 시즌 들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단 1번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유로스포츠', 이탈리아의 '레고'를 인용 보도)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47) 감독은 최근 들어 경질이 유력하다는 소문이 갑작스럽게 흘러나왔는데도, 여전히 구단 측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을 계속해서 이끌 것입니다. (스포팅 라이프)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아그본라허(30)와 오른쪽 수비수 미카 리차즈(28)는 스티브 브루스(55) 감독이 취임한 후 재기의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러)
한편 빌라는 내년 1월에 선수단을 보강할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브루스 감독에게 약속했답니다. (텔레그래프)
에버튼의 파라드 모시리(61) 최대주주는 오늘(현지시각) 신축 홈 구장 부지로 예정지 2곳을 방문할 것입니다. 그중 이들이 선호하는 부지는 리버풀 항의 브램리-무어 부두 쪽이라고 합니다. (가디언)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4) 감독은 요즘 들어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되어 자칫하면 프리미어리그와 각종 컵 대회에서의 우승 도전에 악영향을 끼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센터백 제라르 피케(29)는 현역에서 은퇴하면 이곳의 구단주가 되어보고 싶어합니다. (스페인의 'TV-3', 스페인의 '엘 파이스'를 인용 보도)
FC 포르투는 얼마 전에 브라질의 노장 골키퍼 에우통 다 시우바 아후다 '에우통'(38)과의 계약을 상호 합의하에 해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에우통은 팀의 경영진에서 본인의 거취에 대한 통보를 전혀 받지 못했다고 항변했습니다. (브라질의 '글로부 에스포르치')
덴마크의 FC 코펜하겐은 스칸디나비아 3국과 베네룩스 3국, 스코틀랜드 등이 출전하는 '유럽 슈퍼 리그'를 창설해 이들 국가의 축구 인프라 개선을 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답니다. (덴마크의 'BT')
과거 맨유를 지도했던 알렉스 퍼거슨(74) 경은 원래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레알로는 죽어도 이적시키고 싶지 않아서, 그를 바르샤로 보내려 시도했다고 말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왓포드의 왈테르 마차리(55) 감독은 잉글랜드의 공격수 트로이 디니(28)가 현재의 경기력을 쭉 유지한다면 대표팀에 발탁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니는 얼마 전까지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첼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윙어 윌리안 보르지스 다 시우바 '윌리안'(28)은 모친상으로 고국으로 긴급 휴가를 떠나면서 내일 열리는 레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 결장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에버튼의 로날트 쿠만(53) 감독은 아일랜드 대표팀의 마틴 오닐(64) 감독이 미드필더 제임스 매카시(25)를 혹사시킨다고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매카시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했는데도, 이번 A매치 데이 기간에 아일랜드가 치른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전 2경기에서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미러)
선더랜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저메인 데포(34)는 올 시즌 본인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한 것은 동료들의 무사안일한 태도 때문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더 선)
과거 토트넘을 지휘했던 윔보른 타운의 해리 레드냅(69) 이사는 첼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25)가 내일 레스터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장하면 반드시 깊은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지난 시즌까지 인테르를 이끌었던 로베르토 만치니(51) 전 감독은 OGC 니스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6)가 올 시즌 프랑스 무대에서 20골은 뽑아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만치니 전 감독은 인테르와 맨시티 시절 발로텔리와 사제의 인연을 맺은 바 있습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과거 헐 시티와 더비 카운티를 지도했던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의 필 브라운(57) 감독은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의 크리스 휴튼(57)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아거스)
Best of Social Media
독일의 노장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2)는 올 시즌 전반기 맨유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철저히 소외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캐링턴 훈련장 구내 실내 체육관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반드시 재기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슈바인슈타이거는 훈련 도중 찍은 셀카를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슈바인슈타이거의 인스터그램)
한편 슈바인슈타이거의 동료인 네덜란드 대표팀의 센터백 데일리 블린트(26)는 영국 맨체스터 남부의 한 번화가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본인의 인스터그램에 공개했습니다. (블린트의 인스터그램)
또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는 맨유의 풀백 루크 쇼(21)는 팬들이 보내온 응원의 편지들을 살펴보는 자신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쇼는 이 사진에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를 모두 읽어보는 중입니다. 이렇게 성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쇼의 트위터)
올 시즌 맨유에서 선더랜드로 임대되어 있는 벨기에의 공격형 미드필더 아드난 야누자이(21)는 발목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입은 후 재활 훈련에 여념이 없는 본인의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는데요. 야누자이는 이 영상에 "최선을 다하는 중입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야누자이의 트위터)
맨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앙토니 마르시알(20)은 현역 시절 자국 대표팀의 전설적인 공격수로 활약했던 벨기에 대표팀의 티에리 앙리(39) 수석코치를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마르시알은 이 사진에 "대선배님을 만나뵈었습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마르시알의 인스터그램)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미국 대표팀의 수비수 제프 캐머런(31)은 과거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시애틀 사운더스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클린트 뎀프시(33)가 심장병으로 투병한다는 소식을 듣고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캐머런은 본인의 트위터에 "끝까지 형을 생각하고 기도할게. 얼른 깨끗이 낫길!"이라고 썼습니다. (캐머런의 트위터)
And Finally...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28)와 미국의 세계적인 축구 게임 <피파 17> 대결을 벌여 패하면 속이 정말 쓰릴 것 같습니다. 코스타는 지인과 피파로 한 판 붙어 승리한 후 그에게 독특하고 잔혹한 벌칙을 주는 장면을 공개해 화제가 됐답니다. (골닷컴)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설적인 풀백으로 활약했던 개리 네빌(41) 전 감독은 지난 2006년 리버풀과의 홈 경기(1-0 승)에서 동료 센터백 리오 퍼디넌드(37)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자 구단 엠블럼에 바로 입을 맞춘 것에 대해 "12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아도 할 말이 없는 행동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스웨덴의 노장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의 아들인 빈센트 이브라히모비치(10)와 막스 이브라히모비치(8) 군이 맨유 유소년팀에 나란히 입단했습니다. 이 어린이들은 맨유 유소년팀에서 아버지의 동료인 웨인 루니(30)의 아들 카이 루니(6) 군과 한솥밥을 먹게 됐습니다. (더 선)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