ᄋ 7.8(화) 철도운영회사인 Kansas City Southern社와 석유물류회사인 Global Partners社는 Keystone XL 송유관 건설이 지연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안 으로 철도를 통해 저렴한 캐나다産 중유를 텍사스 남부 멕시코만으로 수송할 수 있도록 Port Arthur 항구에 34만 배럴의 중유를 저장할 수 있는 철도터미널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힘 ※ Keystone XL : 캐나다 앨버타州 Hardisty와 미 내브라스카州 Steele City 연결 송유관 ※ Port Arthur: 텍사스 휴스턴에서 90마일 동쪽에 위치한 항구로서 Sabin Pass를 통해 멕시코만과 연결되며, 반경 100마일내에 미국 최대 규모의 정유시설을 다수 갖추고 있음 - 동 철도터미널 건설을 통해 캐나다는 일일 평균 12만 배럴의 중유를 추가로 수송할 계획이며, 이는 현재 철도로 캐나다에서 미 멕시코만까지 수송되고 있는 양의 두 배 수준임 - 중유는 경유에 비해 휘발성이 적고 점성이 높기 때문에 안전문제 고려 시 송유관 보다 철도 수송에 보다 적합함 ᄋ Greg Stringham 캐나다 석유생산자협회 부회장 따르면, Keystone XL 송유관 건설의 승인 지연에 대한 대안으로 캐나다 석유회사들은 현재 12개 이상의 철도터 미널 건설 프로젝트(총 일일 백만 배럴 규모)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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