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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때메 플라토닉 그딴건 없어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효신 어쩔줄 몰라하던게 아직도 눈에 선하네
"아 왜그래ㅠㅠ플라토닉.."
막 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졸귀♥♡
하지만 다시 생각해봐도웃김.. 플라토닉;;
첫날은 그렇게 어쩔수없이 데이트 별로 못하고 헤어져야했음
사실 터미널에서 버스태워서 보낼때
뽀뽀를 해줄까말까 엄청고민했는데
사귄 첫날부터 뽀뽀하는건 좀 그런거같아서 그냥 보냈음
포옹도 내가먼저했는데ㅡㅡ내 자존심ㅡㅡ
어쨌든 나는 아직도 그날 효신이가 편의점에 들어왔을때
그 느낌을 생각하면 아직도 정말 설레고 행복함
편의점이벤트는 정말 대박이었음.
후유증은 시도때도없이 찾아올까봐 겁난다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만남은 예정대로 2월 15일이었는데
그때 내가 갑자기 알바를 관두게되서 아침부터 만났음!!
그날 처음 둘이 영화를 본게 7번방의 선물!!!
엄청 슬프다길래 초반부터 우는거 보여주고싶지 않아서 안볼려다가
다른건 마땅한게 없어서 결국 그걸 보게됐음.
근데
별로 안슬픈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원래 되게 잘울고 눈물많은데
너무 슬프다고해서 그런건지, 그냥 몰입도 안되고 기대보다 안슬펐음.
아맞다!!
나중에 알게된건데,
효신이가 나랑 연락한지 얼마안됐을때 영화를 본다고 한적이 있음.
베를린을 본다고했었음
그래서 끝난다음에 재밌었냐구 계속 물어봤는데
그때 금방 딴얘기로 넘어가서 그걸 거의 까먹고있었음..
근데 알고보니까
효신이가
그날밤에 본 영화는 7번방의 선물이었고
나때문에 7번방의선물을 한번 더본거였던거임
왜그랬냐니까 내가 보고싶어하는거 같아서
7번방의 선물 볼거라고 말할수가 없었대
같이보고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효신이 너무 멋있게나오는듯
알고보면 나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바본데^3^
++보너스..까진아니고
지난편들에 나왔던 카톡캡쳐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싫어ㅡㅡ 보임?ㅋㅋㅋㅋㅋㅋ
단호하넿ㅎㅎ 단호박인줄ㅋㅋㅋ
설렌드ㅠㅠ
부럽당...ㅎ
안부러워........
헣...폭풍설렘ㅎㅎ
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