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부의 반대말로 자메부 (미시감)이란 게 있다 이것은 이제 것 일상에서 실컷 보아왓꼬 보와 왔던던것들이 어느 순간 왠지 모르게 처음보느것처럼 낯설게 느껴지는 현상인것이다...나는 이것을 여러번 겸험한봐 있다
몇날 몇일 잠만 자던 때가 있었는데, 깊은 잠에서 깨어날때 어느 순간 깨어나고본 방안의 풍경이 이상하게 새삼스럽게 느껴지더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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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주의는 공포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공포영화는 외부환경은 물론 나의 감각조차도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나는 무엇인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 나는 과거 존재하였기나해꼬 또 현재 존재하고 있는 가 ... 불안에 떠는 사람들은 이것을 자각하지 못한체 끊임없이 의지할 관념을 만들어내고 신을 만들어내어 그것에 매달린다...나는 정말 무엇인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존재하였고 존재하기나 한것인가...이쯤 되면 이러한 물음은 논리영역을 벗어나는 지도 모른다...논리는 풀어야할 책임을 지고 신비는 그것을 추월해 갔다
감각(육체)이 있기때문에 그것을 지각하는 내가 있는가, 아니면 내가 있기때문에 그것을 감각하는 내가 있는가...감각은 물질적인것인가 영적인 것인가...영혼은 어디에서 나서 어디로 가는가...감각을 받아들이는 영혼(생각이나 관념 '나'라 할만한)을 과연 규명할수 있는 건가 만일 내가 생각이나 관념의 덩어리라면 관념은 어딘가 담아둔다거나 묶어놓지 않고서는 주변이나 우주공간으로 흩어져 버릴것이다...그것을 가능케하는 궁극에너지를 찾는게 자아를 규명하는, 본질를 찾는 핵심이 아닐까...내가 없으면 감각도 사물도 없는 것이므로...단순히 감각이 있다고 하여 내가 있다고 결론짓는 것만으론 부족 하다... 모든것은 원초적 생명이고 에너지에 있다...최초의 발아점 욕구의 발아점을 찾는일 ....그것은 인간의 논리로는 닿을수 없으며 그저 무한히 헌신하고 봉사되어져야 할 신의 영역인인지도 모른다...
정말 난해하고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다...영화 매트릭스에서 보면 인간의 궁극의 자아는 매트릭스 바깥에 누워서 자고 잇는 형상을 하고 잇다..모든 사람들이 메트릭스 프로그램대로 움직이만 오직 예언자로 지목된 네오들만이 매트릭스 세계 밖을 잠시 엿보고 매트릭스를 만든 신을 찾아나선다...이것은 현대 문화에서의 짜라투스트라의 부활이다...
무의식이나 환각상태에서 나는 없어져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영속적인 나를 존재하는 가...그것이 알고 싶다... 의식은 무엇이고 무의식은 무엇인지..무의식일때 나는 어디로 가버리는건지...그렇담 의식이 나이란 말인지...의식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지...
이것은 아직까지도 인간지성으론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이다...철학이나 자연과학은 오늘날 한계에 도달해 와있다고 한다..(현재 철학의 최전선이 무엇을 주요사안으로 다루고 있는지 묻고 싶다..내 보기에 그들도 어느 정도 이세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이론이나 언어의 체계로서 신비영역을 두루리고 잇는 것 같이 본인다)더 이상 이세계를 이끌만한 철학이나 자연과학은 없으며...이제 남은 것은 인간 지성의 최전방...그것은 미스테리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일일것이다..
그러나 이런 의문도 잠시 나는 다시 일상생활에 묻혀 일상 생활인으로 돌아만 하는 것이다..
언젠가 내가 엑스파일 같은 작품을 쓴다면 이문제를 이야기로서 캐봐야 겠다는 생각은 한다...
랭보는 그의 '견자 시론'을 통해 자신의 감각을 끊임없이 훈련시키고 교란하여 이 세계의 이면을 투시하는 것이 시인의 사명이라 햇다...이것은 모든 창조예술에서도 공통된 사항일것이다...
저도 매일밤마다 생각하죠,인간의 사고는 어디에서 오는것인가.님의 말대로 육신이 소멸한다면 일종의 영적에너지처럼 흩어져버리는걸까요?아니면 다른 어떠곳으로 흘러가게 되어서 또 다른 에네ㅓ지를 지니고 있을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정신이야말로 인가의 요체가 되겠단 그런 생각들..하지만 확실히 밝혀진것은 없죠.
신의 이름으로 의탁하기도 하고 또는 현생에서의 살ㅁ에 집착을 하는 것 외에는 그리 적절한 방법은 없어보이지요.매트릭스에서는 현실이라는 공간또한 하나의 환상의 세계(매트릭스)라는 식으로 암시를 주는데, 장주의 말대로 무엇이 현실인지를 구별하는 것은 어디에도 없단 결론이 나네요,저도 관심가진 주제인지라 함께
첫댓글 과연 존재하는가 아닌가 이것이 실재인가 아닌가를 앞서, 나와 상관없이 존재하는 것도 공포 그자체예요. 내 감각과는 내 경험과는 내 생각과는 관계없이 존재하는 모든 것.
^^ 그렇죠...저도 잘 정리가 안됩니다...언제간 글로 쓰고 싶네요...앙리의 소설 같이...
저도 매일밤마다 생각하죠,인간의 사고는 어디에서 오는것인가.님의 말대로 육신이 소멸한다면 일종의 영적에너지처럼 흩어져버리는걸까요?아니면 다른 어떠곳으로 흘러가게 되어서 또 다른 에네ㅓ지를 지니고 있을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정신이야말로 인가의 요체가 되겠단 그런 생각들..하지만 확실히 밝혀진것은 없죠.
신의 이름으로 의탁하기도 하고 또는 현생에서의 살ㅁ에 집착을 하는 것 외에는 그리 적절한 방법은 없어보이지요.매트릭스에서는 현실이라는 공간또한 하나의 환상의 세계(매트릭스)라는 식으로 암시를 주는데, 장주의 말대로 무엇이 현실인지를 구별하는 것은 어디에도 없단 결론이 나네요,저도 관심가진 주제인지라 함께
이야기하고싶은 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