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기다려온.. 야유회~~
그나,, 감기땀시~ 땀뻘뻘...;; 걍 포기?? 주희랑 약속이니, 포기 아니쥐..?
당일 아침8시, 어김없이 속초서~떠난다는, 주희 전화...
그랴, 목수건이며.. 눈물용 썬글라스.. 몇겹의 옷으로 중무장....... 꽁꽁 싸메고, 떠나보능겨~~ ;;;
세상에나~ 새벽7시에 떠나, 인적드문 어슴프레 아침 도착.. 앗싸~ 노른자위 좋은자리는 확보했으나......! ㅎ
빈속을 채우려해도.. 아침식사를 파는 곳이 없어~ 개떡같은 맛없는 떡볶이집 하나 발견, 겨우 연명했다나~~ ;;
새벽추위부터~견뎠왔을 터라, 파르라니 움추리고 있는 선발대,, 그녀들과 극적상봉~!
주희가 춘천 울집앞에 10시 착.. 올라가 차한잔 제안에,, 에고 늦었으니~ 남이섬 향해 부지런 출발하잔다..!
내차에 올라타고.. 경춘 구도로~~ ~ 더 낭만적...ㅎ
남이선착장에 10시30분 도착, 긴줄~ 기다림 끝에 배타니.. 11시에 드뎌 남이섬 도착~
(전날밤 현숙에게 전화~ 정보) 드가자마자, 오른쪽~이랬지..! 그나, 27백합 무리들은 당최 보이질 않고~~;;
삼삼오오 앉아있는 웬 여인들.... 소나가 먼저, 감기로 쉰 내목소리 듣고, 알아보며~ 날 부른다!
경복이가~ 너희들 마중갔는디, 엇갈렸남? ;;
종덕, 소나, 경복, 옥배.... 선발대님들의 감사를 팍팍 느끼며~~ 극적 합류를 만끽하고 있는데,
서길희 전화라며~ 경복이가 또~ 길마중, 그녀를 델꼬오다..
그렇게~ 따로국밥들이 먼저 도착하여~ 찐한수다?! 뜨건커피로 몸녹이려는 차에~~ ~
역쉬 단풍철 피크~! 역쉬 놀토~~!! 역쉬 한류남이섬~~!!!
시상에나~ 아침 8시반에 모여 떠난 그들인디.. 아직이라고~?? 대신, 버스안에서 창들 수다삼매경, 월메나 재미있을꼬~~
4시간 넘어 걸려 도착한, 드뎌~ 왁자지껄.. 27 본무리들, 낑낑 무건 짐들과 함께...;;
오자마자,, 12시 배꼽시계~~ㅋ 구루마에서 열씸 내려놓더니,, 잽샤 상차리기~~ ~
하모, 점심부터~~ ㅎㅎ
서로방가 해가며... 돗자리 펴가며... 점심 차려가며.... 능숙능란 줌마들~~ ㅎㅎ
차거운 도시락은~ 사절,, 스트로폴 보온밥과 함께.. 맛난 즉석 부페래요~~ ^^
역쉬 박스에~ 꽁꽁싸온, 뜨건 국물과...
정성 극성 탄성~~ ㅎㅎㅎ
짱들이며 간부들, 수고한 여러친구들 덕에.......
돗자리팀도...
그렇게~
지화자팀도~~
우아~ 식탁팀도...
그렇게~~
점심부터 해치우고............. ㅎㅎㅎ
자, 게임시간~~~ 오락부장 원향의~ 쨘! 탬버린 찰찰찰~~ 신호에 마춰...ㅎㅎ
( 근디, 벌써 출발했다는, 안성~ 따로국밥 순희가~ 여적지 도착할 기미가 없네... 배고플텐데~;;)
( 혜경짱이~ 그녀 도시락을 열씸 챙겨놓고...... )
자자, 찰~찰~찰~~ ~
첫댓글 혜경이가 그리 잘 챙겨놓은 도시락이었구먼! 눈물겨워라~! ㅜㅜ
난 거기 다녀온 후유증으로 몸이 많이 안좋구나~!
에궁~ 잘 추스리길.....
난, 칭구들 보약효과.. 그후로~ 몸이 회복되어, 이댓글 후~ 서울 튀어가서 명동일대를~ 휘졌고 오려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