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운학초등학교 (교장 최강휴) 4,5,6학년 71명은 6월 3일에서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학생 용인 야영장으로 수련 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수련 활동은 저녁 및 아침 식사를 모둠원끼리 힘을 합쳐 직접 밥을 지어 먹고, 통나무 텐트에서 취침을 하는 등 자율적인 야영 생활로 협동심과 봉사 정신을 내면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야영장 입소 전 용인 농촌 테마 파크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에 따라 다양한 농기구를 다뤄 보는 체험활동을 하였다. 학교 스쿨버스를 이용하여 전액 무료로 수련회장에 도착하여 입소식을 한 후 모험놀이 활동을 하였다.
모험놀이 활동은 동굴 탐험, 링 건너기, 타잔 놀이, 통나무 건너기, 암벽 오르 내리기, 마법의 다리 및 세 줄 건너기 활동으로 학년별로 시작 코스를 달리하여 마지막에 타잔 놀이를 같이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작년에 했을 때보다 겁이 덜 나고, 자신감이 생겼다는 반응을 보이며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저녁 시간에 스스로 밥을 지어 먹어 보고,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진 후 캠프 파이어와 촛불 의식을 통해 건전한 자아의 내면화가 이루어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기도 학생 용인 야영장은 용인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면 쾌적한 시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