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산에 가면 노오란 꽃이 피어 반기는 아이들이 두 종류가 있어요..
하나는 산수유. 또 다른 하나는 생강나무지요..
잎이 피기 전에 꽃이 피는 시기도 비슷하고요.. 노란색으로 꽃도 비슷하게 피지요
하지만 꽃 모양도 약간 차이가 있구요
가장 식별하기 쉬운 방법은 나무의 수피(껍질)을 보면 알기 쉬워요..
산수유 나무 껍질은 거칠고 껍질이 벗겨집니다..
생강나무는 매끄럽고 회색반점이 형성되어 있어요..
생강나무 꽃은 암수 딴 그루로 핍니다.
진한 노란색으로 피는 것이 암꽃, 약간 녹색 빛이 띄며 노란 꽃이 피는 것이 수꽃.
다소 식별이 어렵지만 꽃을 비교 해 보면 조금 차이가 납니다.
<1번 사진. 좌측 상 사진 꽃이 수꽃. 아래 사진이 암꽃 >
<2번사진, 좌측 꽃이 수꽃, 우측 꽃이 암꽃입니다. 밑에는 잎의 모양을 알기 쉽게 담아 보았습니다.>
<3번 사진 꽃이 모두 암꽃, 아래 나무 수피 회색반점이 뚜렷이 보이네요..>
생강나무 알아 보기.
2008. 3. 16. 용화산, 천호산에서
첫댓글 신선 합니다.
아고 건강하시지요?.. 죄송.. 가끔 한번 씩 들려 보기는 합니다.. 모두 건강하시리라 믿고요.. 운영진 분들이 잘하고 계시니까요.. 이제 건강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좋은거 배웠습니다......노란꽃도 예쁘네요...
지금 산에 가면 나무에 피는 꽃아이는 생강나무와 산수유나무 꽃이지요.. 생강나무 같은 노란 색이지만 자세히 보면 약간 차이가 나요... 녹색 빛이 띠며 노란꽃이 수꽃이라네요..
칭구 올만이여 생강나무 산수유 고개 그리 다른거 였구먼 공원에 두넘다 제법 있거덩 관심을 가지지 않고 봤었기에 모다 산수유라고 알고 있었고 지금 한참 노라케 피고 있더구만....
ㅎㅎ 생강나무 가지 쪼금 꺾어 냄새를 맡아 보시게나.. 생강 냄새가 분명히 날것이네..ㅎㅎ위에 마스크 쓴 양방 자네 형수씨네.. 아주 젊지.. 나하고 같이 안다닐려구 해..ㅎㅎ
생강나무 가지끝 겨울에 꺽어 달여 차로 마셔보니 생간 맞이데요 ... 산에 가니까 활짝피었어요 이쪽 산엔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