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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엔 아빠와 아기가 함께 듣는 무료 오카리나 음악회가 독자를 찾아간다. 조선일보와 음반기획사 '스톰프뮤직'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무료 콘서트―나눔프로젝트'. 7월 음악회는 경기도 김포에 있는 산부인과 '나리병원'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오카리나 전문 연주자인 양강석<사진>씨가 3인조 밴드를 이끌고 공연한다. 양씨는 최근 아빠와 아기가 함께 듣는 오카리나 태교음반 '오카리나 룰러비'를 내놓았다.
스치는 바람 소리를 떠올리게 하는 오카리나 연주가 피아노·퍼커션·어쿠스틱기타와 만나 리드미컬한 약동을 선물한다. 브람스의 가곡인 '잘 자라 우리 아가(Wiegenlied)' '아베 마리아(Ave Maria)'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같은 클래식 음악 소품부터 '플라이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같은 재즈 음악까지 다양한 노래를 들려준다.
사연을 듣고 독자를 뽑아 초청했던 기존 나눔 콘서트와 달리, 이번엔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들를 수 있는 열린 형식으로 진행한다.
문의(02)2658-3546, event@stompmusic.com
기사출처>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22/20100722022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