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본문을 작성하기에 앞서서.....
피아노를 즐겨서 치는 우리들은 '소음'이라는 표현을 쓰기보단 그냥 '피아노소리'라고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걸 '소음'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은 아랫층이나 윗층에서 클레임을 거는 사람들의 표현이 아닐까요... ^^;
아뭏든.... 소리를 밖으로 최대한 덜 새어나가게 하려면,
(피아노는 물론, 오디오나 여타모든 소리포함)
방에 부드럽거나 푹신한 물건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카펫이나 커튼도 물론 좋구요.
하다못해 옷걸이에 옷이 많이 걸려있어도 소음(?)은 줄어듭니다.
이 소리란 놈은 장애물이 있어도 그걸 돌아서도 나가고 반사도되고 또한 흡수, 통과도 된답니다.
부드러운 물건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속으로 흡수가 많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방음설비를 따로 의뢰하기도 하는데...
그 방음설비라는게 결국은 부드럽고 구멍이 많은 재질의 '흡음재'를 벽에 설치하거나, 소리가 새나갈 구멍을 막는 일이므로 그 해결책의 본질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