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면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주는 백조의 노래 같은 느낌인데
가사도 그렇고 감정 흐름도 그렇고 이건 떠나기 위한 노래가 아니라
"돌아오기 위한 노래"라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쯤에 영배가 "나는 이 노랠 부르며 너에게 돌아갈거야" 하면서 팡 터지는 부분 있잖아요
다시 만난 기쁨 때문에 너무나 너무나 벅차올라서 오열터지는 막 그런 감정 있죠
진짜 그런 거 느껴지지 않아요?ㅠㅠㅠㅠㅠ그 왜 영화로 치면 서로 엄청 그리워하던 주인공들이
클라이막스에서 배경음악 쫙 깔리면서 뙇!!! 만나서 오열터뜨리는 막 그런 장면 같은 감정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들으니까 넘나 더 가슴깊이 와닿고ㅠㅠㅠㅠㅠ
그야말로 5년이고 10년이고 기다릴꺼라는 다짐이 더 강해지는 거 같아요
...........빅뱅멤버들 다 군대갔다와서 완전체 다시 모여서 첫콘서트할 때
이거 부르면 진짜 저 거기서 주저앉아 오열할 거 같음..........ㅠㅠㅠㅠㅠㅠㅠㅠ
첫댓글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우린 꼭 돌아올거라는 메시지를 ㅠㅠ
돌아오기 위한 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맞아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다음 완전체는 기약없지만 우리는 꼭 돌아올거야 이런 메시지인거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다 군대갔다와서 콘서트서 이거부르면 저도 주저앉아서 대성통곡할듯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어제 글이랑 똑같아요 진짜ㅠㅠㅠ 공백기 이후 완전체 첫 콘 첫 셋리스트 트랙으로 부르면 저 그자리에서 오열각.....ㅠㅠㅠㅠ 반드시 돌아올거니까 기다려줄래? 하는 조심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