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샤넬의 코코 마드모아젤 광고 캠페인이 베일을 벗는다. 올해 역시 키이라 나이틀리가 등장하지만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2014년 코코 마드모아젤을 표현한다.
3월 19일, 드디어 샤넬의 2014년 코코 마드모아젤 광고 캠페인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었다. 2007년을 시작으로 매번 새로운 영상 광고 캠페인을 펼친 코코 마드모아젤이 올해는 어떤 감각적인 영상을 들고 찾아왔을지 궁금했다. 코코 마드모아젤의 이미지를 영상을 통해 확인했다면, 현장에는 샤넬의 배쓰 라인 전 제품을 비치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어 코코 마드모아젤의 향으로 가득했다.
코코 마드모아젤의 뮤즈, 키이라 나이틀리와 함께한 NEW 광고 캠페인
무려 8년간 샤넬과 호흡을 맞춘 키이라 나이틀리는, 올해 샤넬의 광고 캠페인에서도 매혹적이고 강렬한 매력을 뽐냈다. 광고 속 파티의 주인공인 키이라 나이틀리가 남성을 장난치듯 유인하다 코코 마드모아젤을 던지고 눈 앞에서 사라져 버린다. 그녀를 애타게 찾는 남자는 파티장 밖까지 나서게 되는데, 센느강에서 보트 위의 그녀를 발견하고 끝까지 그녀를 바라보며 광고가 끝이 난다. 코코 마드모아젤을 연상시키는 그녀가 스크린 안에서 종횡무진하는 것만으로도 매혹적이고 대담한 느낌이다.
샤넬의 감각적인 이 영상은 현재 전세계에 동시 공개되어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샤넬의 시그니처 향수, 코코 마드모아젤
샤넬의 코코 마드모아젤은 샤넬을 대표하는 향수라고 할 수 있다. 2001년, 샤넬의 조향사 자끄 뽈쥬가 반항적이면서 도도한 가브리엘 샤넬의 이미지를 본 따 만든 향수이기 때문. 2014년 코코 마드모아젤은 동방의 향기인 앰버 향이 결합되어 한층 그윽하고 모던해졌다. 상쾌하고 관능적인 느낌의 프루티 플로럴 향의 탑노트를 시작으로, 로즈와 오리엔탈 재스민이 어우러진 여성스러운 미들 노트, 그리고 따스한 느낌의 비번 바닐라 향으로 마무리된다
한정으로 만나는 샤넬의 배쓰 라인
코코 마드모아젤을 향수 제품으로만 만나기 아쉽다면, 4월 한정으로 출시되는 폼 배쓰와 바디 스크럽 젠틀 바디 엑스폴리앙뜨를 놓치지 말자. 샤워 후 옷을 입기도 전에 온 몸에 향을 입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넉넉한 용량의 폼 배쓰는 목욕 시간 동안 풍성한 거품과 그윽한 향으로 힐링 타임을 선사하며, 바디 스크럽은 환절기 민감하고 건조해 일어난 각질을 잠재워줄 필수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