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축이 장착된 히노트럭입니다.
그동안 히노트럭이 국내실정에 안맞게 적재함 길이가 짧았고, 과적을 하는 현실과 달리
프레임이 약해서 판매가 부진했습니다.
적재함 길이가 가장 긴것이 6,675mm였으니 현대 플러스카고(7,400mm), 대우 플러스카고
(7,500mm)에 비해서는 많이 짧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부터 7,200mm의 플러스카고가 나오면서 상황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프레임도 한국 실정에 맞게 많이 보강이 되어서 나름대로는 선전을 하고있고, 원래 히노
트럭의 장점이었던 연비와 잔고장이 없는 점은 고객에게 많이 어필하고 있습니다.
현대트럭은 10월부터 유로5로 간다고 이미 중형트럭 이상 유로4 전차종의 계약을 마감했고,
유로5로 가게되면 500만원 이상 오른다고 이미 소문이 났습니다.
자금력이 있는 대형 특장업체와 운수회사는 최대한으로 계약을 해버렸고, 개인들은 차가 필요
해도 500만원 이상이 비싼 유로5를 기다리던지 웃돈을 주고서 뒷거래로 차를 사야하는 상황이니...
빈익빈 부익부라고 어렵기만 합니다.
승용차도 이제는 수입차에 대한 거부감이 거의 사라졌고, 초대형 덤프와 트랙터는 이미 유럽
차량에 시장을 다 내준 상태입니다.
중형트럭과 대형카고도 시장이 잠식당하기 전에 현대와 대우가 노력을 해서 고객이 어려운 것을
알아야 할텐데...
< 차량 전체 모습 >
첫댓글 2.5와 3.5톤에도 경쟁회사가 하루빨리 생기길 기대해봅니다.
11.5톤들의 설자리가 자꾸 없어지는군요...그치만 시대의 흐름이 축개조라면 따라가야겠죠...
현다이는 시장 다뺏기기전에는 절대 뉘우치질 않을겁니다.욕심이 하늘 똥꾸멍을 찌르다가 나중에 어려우면 또 애국심에 호소하겠죠...머
현대의 경영구조와 사원들의 가치관.......삼성 따라갈려면 50년 지나야 합니다.현대와 삼성 둘다 납품 및 일해본 생각에서 입니다. 정주영회장, 돈은 벌었는지 몰라도 사원교육은 실패지요. 빵점짜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