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낭만의 재즈
트리오 몽마르트르 첫 내한공연
2006.2.15.수.8:00pm
충무아트홀
주최 영앤잎섬㈜ 후원 Lexus, C&L
공연문의 영앤잎섬(주) 543-1601
티켓예매 티켓링크 1588-7890 인터파크 1544-1555
공연의도
낭만적인, 너무나 낭만적인 유러피안 재즈의 장점 중 하나는 아마도 “편안함”일 것이다.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으로 인해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유러피안 재즈의 미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6년 2월 지극히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재즈를 들려 줄 트리오 몽마르트르가 처음으로 내한을 한다. 팀 이름에서 연상되듯이 프랑스를 근거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치명적인 낭만과 무드를 우리에게 선사해 줄 예정이다. 덴마크의 국보급 재즈 피아니스트_닐스 란 도키의 트리오 몽마르트르 트리오 몽마르트르는 덴마크의 국보급 재즈 피아니스트인 닐스 란 도키가 주축이 되어 구성되어 있다. 그는 지금까지 조 헨더슨, 클락 테리, 찰리 헤이든, 데이빗 샌본, 잭 디조넷, 존 스코필드, 브랙커 브라더스, 투츠 틸레망스 등과 같은 거장들과 활동하며 블루 노트, 콜롬비아, 버브, 마일스톤에서 20장이 넘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였고 수많은 뮤지션의 앨범에 프로듀서와 세션 연주자로 참여하고 있다. 고국인 덴마크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국보급 재즈 피아니스트로 덴마크 팝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기도 하였으며 골드 셀러를 기록한 유일한 재즈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재즈로 만나는 서정성 서정성과 음악성을 겸비, 케니 드류, 듀크 조던 등을 계승하는 유럽 최고의 피아노 트리오로 인정받고 있는 트리오 몽마르트르. 이들이 처음으로 내한하는 무대에서 보여주는 그들만의 유러피안 재즈의 미덕은 어떠할지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
BIOGRAPHY
닐스 란 도키 (Niels Lan Doky) / 피아니스트
1963년 10월 3일,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베트남계 아버지와 덴마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닐스 란 도키는 1979년 15살의 나이로 당시 덴마크 라디오 재즈 오케스트라(DRJO)를 이끌고 있던 재즈계의 거장 타드 존스의 제자로 재즈계에 등장, 그의 격려와 추천 속에 1981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보스톤의 버클리 음악 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지금까지 조 헨더슨, 클락 테리, 찰리 헤이든, 데이빗 샌본, 잭 디조넷, 존 스코필드, 브랙커 브라더스, 투츠 틸레망스 등과 같은 거장들과 활동하며 블루 노트, 콜롬비아, 버브, 마일스톤에서 20장이 넘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였고 수많은 뮤지션의 앨범에 프로듀서와 세션 연주자로 참여하고 있다. 도키는 고국인 덴마크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국보급 재즈 피아니스트로 덴마크 팝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기도 하였으며 골드 셀러를 기록한 유일한 재즈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1994년에는 덴마크 여왕 마가렛 2세의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를 위한 음악을 제작하였으며 2000년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초대로 연주회를 갖기도 하였다. 덴마크 문화부 장관이 선정한 문화진흥원의 음악관련 자문의원으로 선임되기도 하였다.
피에르 부사게(Pierre Boussaguet)/베이스
1962년 프랑스 알비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최고의 클래식 베이스 연주자 중 한 명이었던 장 크로스에게서 기본적인 사운드 테크닉을 배웠다. 1982년 피에르는 듀크 엘링톤의 전 베이시스트였던 지미 우드를 만났고 피에르에게서 레이 브라운을 연상하며 그의 재능을 간파한 지미는 피에르를 초청해 2주 동안 스위스에서 함께 연주를 했다. 이는 재즈신에 입성하는 피에르에게 있어서는 완벽한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레이 브라운과 “Two bass hits” 음반으로 평단과 청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클락 테리, 케니 버렐, 조 패스, 조지 벤슨, 디디 브릿지워터, 베니 카터, 밀트 잭슨, 바바라 헨드릭스, 다이애나 크롤 등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과 함께 연주했으며 많은 평론가들과 음악인들로부터 세계 최고의 베이시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칼 야누스카(Karl Jannuska)_드럼
칼 야누스카는 몬트리올, 뉴욕과 파리 재즈신에서 연주를 해 왔다. 그는 몬트리올 재즈 빅밴드, Altsys 재즈 오케스트라, 앤 빅터와 다니엘 토윈 퀄텟의 정규 멤버였다. 그는 케니 워너, 케니 윌러, 데이브 리브맨, 돈 톰슨과 함께 수학했다. 칼은 뉴욕에서 톰 레이니와 함께 공부했고 쉐이머스 블레이크, 케빈 헤이즈, 마크 터너, 쿠르트 로젠윙클, 존 스테취, 하비 스와츠 그리고 론 맥클러와 함께 연주했다. 칼은 4장의 음반을 녹음했고 파리의 클럽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4년 캐나다 몬트리올 페스티벌에서 Compostion Award를 받았다.
트리오 몽마르트르(Trio Montmartre)
과거 알파 재즈의 프로듀서이자 현재는 키스톤(Keystone)이라는 자신의 회사를 통해 대중적이면서도 품격있는 재즈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일본인 프로듀서 마코토 기마타는 어느날 파리를 소재로 한 샹송을 재즈로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파리에 살고 있는 닐스 란 도키에게 전화를 걸었다. 닐스가 선뜻 이 제안에 승낙하면서 트리오 몽마르트르는 탄생하였다. 베이시스트 프랑수와 무탱, 드러머 제프 부드로와 함께 작업한 첫 앨범 은 2001년 일본에서 출시되어 평단의 호평과 함께 대중적으로도 좋은 반응을 불러왔다. 베이스 주자를 스웨덴 출신의 유능한 아티스트인 라스 다니엘손으로 교체하고 이태리를 배경으로 한 두 번째 프로젝트 역시 일본의 재즈 전문지 스윙저널의 골든 디스크로 선정되었고, 재즈 앨범 차트에서도 상위에 랭크되면서 이들의 음악은 더욱 많은 사랑과 함께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같은 멤버로 세 번째 프로젝트인 을 일본에서 발표하면서 이들은 유럽 피아노 트리오의 전통을 이어갈 최고의 아티스트로 평가 받고 있다. 새 앨범 또한 발표와 함께 스윙 저널의 골드 디스크로 선정되며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프로그램은 확정되는 대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요음반
“Scandinavian Reminiscence” (2005)
Jazz trio renditions of songs from Denmark, Norway, Sweden and Denmark
“The Look of Love” (2004)
Renditions of a selection of favorite jazz standard songs.
“Spain” (2003) Jazz trio renditions of songs from Spain
“Casa Dolce Casa” - ”Italian Ballads “(2002)
Jazz trio renditions of songs from Spain
“Cafe en Plein Air” (2001)
Jazz trio renditions of songs from France
첫댓글 야~~ 이거 도끼 때문에라도 꼭 가야하는데 말이죠.... Spain 앨범과 클래식컬한 느낌을 주는 Casa Dolce Casa 의 음반들과 닐스 란 도끼의 일본에서 발매한 트리오, 솔로 음반들... 너무 좋은데 말이죠... 춤추는 콘트라베이스 공연도 가야 하고 .... 참... 어찌 2-3월에 굵직한 공연이 한데 모여있는건지 모르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