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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사랑방] Re:Re: 이삭줍기 둘
강 건너 숲 추천 0 조회 146 07.05.03 11:30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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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5.03 11:38

    첫댓글 듬직한 외모에 따스한 정감이 가득한 숲님, 강건너 숲처럼 아늑함이 물씬 풍기는 비슷한 나이의 사나이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언제 깊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오것지요. 쇠털같은 날인데 말이지요. 세월은 이래 놀라운 만남을 선물하여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가 봅니다. 2탕을 뛰며 참가한 모임으로 5월 내내 기쁨으로 가득찰 것 같은 예감이 가득함다. 감사했슴다. 풍성한 글이 벙개뒤를 자극하네요.

  • 작성자 07.05.03 13:28

    예 그렇습니다. 글고 다음 기회 뿐인가요 두손사랑 님도 틈 나면 글 올리세요. 고맙습니다. 근데 두손 님은 목간하셨는가요(오두막 목간통 방에서)? 뒤늦었지만 저도 곧 할 겁니다.

  • 07.05.03 13:31

    저는 좀 되었지요. 들어오자 마자 성질이 급하여 바로 벗고 목간했답니다. 해야 하는 거는 물불을 안가려서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07.05.03 13:43

    숲님의 이지적인 외모와 당당한 풍채에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여기저기 흔적에서 나타난 고담준론에 상당한 식견은 능히 짐작했던바이나 늠름하고도 헌출한 외모는 뜻 밖이었습니다. 제 상상으로는 아담한 체구에 안경을 착용하시고 학자풍의 모습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날 만난 분들은 개성이 뚜렷하고 품성 또한 넉넉한 분들 같아 근래 맛보기 드믄 행복이었습니다. 역시 강건너 숲님의 예리한 판단과 혜안에 감복할 따름입니다. 물처럼 흐르는 글이군요.

  • 작성자 07.05.03 14:15

    어라, 근데 여울 형, "혜안"을 그런 데 쓰시다니!! 아무리 맘씨 좋은 문장가라 해도 이건 좀 헤프시네요^^. 전 술 잘드시는 분을 보면 조금 주눅 드는 게 있어요. 제가 전혀 가보지 않은 세계인 것처럼 보이거든요. 실제로 이태백의 싯귀 하나 기억하는 게 없어요(그렇다고 두보를 아는 것도 아니지만^^). 역시 눈썰미 있는 엉아께서 잘 보셨어요. 제가 속이 참 여려요. 이 점, 칼을멘 님과 시합하면 재미 있을 듯ㅎㅎ. 다시 말해 떡대와 깡다구의 부조화죠. 그러나 엉아는 저보다 노력을 많이 기울이신 분, 조화미가 있으시던데요 뭘. 전 그 점에선 날라리 수준. 왜냐하면 되게 낙천적이거든요.

  • 07.05.03 14:26

    ㅎㅎ~~~ 전요... 확인자 께서( 제가 사진 빨이 영...아니라는 걸 인정해주신 숲님) 계시어서..히히~~기쁨니당..룰루 여걸이라는 말씀에..몸둘빠를 모르나( 좋은 건지..영~~~ ^^* 헷갈리) 전 걍~~~ 까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제 성격이 있었지만서도... 이쁘게..아주 이쁘게 봐주셔서... 고개를 들을 수가 읍써라~~~~ ^*^~~~%%

  • 07.05.03 14:55

    봉실이는 눈여겨 들여다 보면 귀엽고 이쁜데가 한두군데 아니지요. 특히나 영롱하게 반짝이는 눈매하며 귀는 부티가 절로나고 귀엽고도 아주 잘생긴 이목이였소 ^^ 나이보다 훨씬 어린티는 가냘픈 몸매와 귀엽고 이쁜 얼굴에서 확연하더군요. 약속장소에서 봉실이를 찾느라 핸폰을 걸고 누가 전화를 받는가 두리번 거리는데.. 아니 이건 고등학생 수준이잖소? 참 히얀한 세상일이구나 충격에 잠시 멍해지기도 했더랍니다. 약속장소에서 봉실님과 강둑님 비슷한 연배의 두 남녀가 있었지요. 하는 행동이 영락없는 우리들 입장 같았단 말입니다. 예의주시하던 그중 남자의 귀 중간쯤에 피어싱한 친구가 혹시나 강둑님이 아닌가하고 가슴이

  • 07.05.03 14:54

    철렁합디다만 그들은 아니었고 실제 만나 본 강둑님 천부당 만부당이였지요. 이참에 잠시나마 불손한 생각을 품었던 불찰을 강둑님께 사과드립니다.^^ 강둑님의 훤한 인상과 겸손은 제게 많은 본을 주셨고 실제모습은 마을에서 본 사진보다 훨씬 훌륭한 인물이였습니다.

  • 07.05.03 18:53

    여울행님!~ 부끄부끄~!! 이건 봉시리가 잘 쓰는 표현인데, 지도 써야 겠네유!~ 지도 행님들 만나서 너무 반가웠심더!~ 행님의 글 쏨씨는 부러웠시유!~~

  • 07.05.03 16:01

    머, 전에도 이런 말씀 드린 적이 있는데, 요즘 시대에 농촌갈 생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생각을 가진 분을 만나면 눈이 번쩍 띌만큼 반갑지요...

  • 07.05.04 00:13

    지가 목간하지 않으신 여울행님과 숲행님에 대하여 강제로 벗겨드립니다. ㅋㅋㅋ 먼저, 여울행님은 서예와 동양화에 조예가 깊으시고 또한 사주관상도 보신답니다. 나이61세에 믿기지 않는 동안이셨구유!~~ 어떤 남자가 피어싱을 하고 있어...저로 생각하여 잠시나마 실망하셔답니다. 숲행님은 너무 잘생긴 얼굴에 중후함이 엿보이는 57세의 나이시지만 동안이셨구유!~ 오히려 외모보다는 사려깊은 마음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니고 계셨습니다. 하시는 일중 하나를 소개해 드리면 영어번역을 하시고 계셨습니다. 칼행님은 여러님들이 너무나 잘 알고 계신터라 생략하구유!~행님 생략혀서 지송혀유!~~글고 두손행님은 목간통을 참조하셔유!~

  • 작성자 07.05.03 23:48

    아우님이 이 몸에 관해 알려드린 정보 그럭저럭 동의함(과장이 있음에도). 허나 진짜로 틀린 것 하나. 현재 57살. 오는 9월이 와야 비로소 58살. 이 엄연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아홉 수라니 이 무슨^^. 글고 오늘 목간했어요.

  • 07.05.04 00:12

    숲행님!~~ 죄송혀유!~~ 수정합니다!~

  • 작성자 07.05.04 10:29

    아이고 예뻐라. 어느 틈에 바로잡으셨네. 근데 강둑 부나무지기 님, 남을 배려하는데만 너무 시간 보내지 말고 자신에게도. 간단해요. 자신의 글 올리시면 어떨까요. 그런 소양을 넘칠만큼 지닌 분이 꼬리말만 달다니.

  • 07.05.05 16:02

    숲행님!~ 지는 업무상 보고서 위주의 간결체로 정리하는 습성이 배여 있어 책한권을 어떻게 하면 한마디로 표현해야 하는가 하는 쪽으로 발달되어 있습니다. 너무 딱딱하고 글에 대하여 무식혀서 보는님들로 하여금 흥미를 잃게 하는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 07.05.04 12:41

    하이구, 쏟아버린 이삭 다시 줍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런 오프라인의 모임을 하면서 늘 느끼는 일이지만 사이버 허공판이 시공을 초월하는 점에서 편리하기는 합니다만 그 한계가 너무도 뚜렸합디다. 몇년을 허공판에서 글을 주고 받아도 직접 얼굴을 대할때의 그 신선함이란...^^* 저도 형님들 뵐 날이 곧 오겠지요? ㅎㅎㅎ

  • 07.05.04 14:42

    빨랑요~~~~ 뵙구싶어요...봉실올림``

  • 07.05.04 16:20

    빨랑요~~~~ 뵙구싶어요...갑장올림

  • 07.05.04 22:38

    빨랑요~~~~뵙고싶어요....갑장올림''<2>

  • 07.05.06 15:24

    빨랑요~~~~뵙고싶어요....갑장올림''<3> 요샌 복사가 너무 많어!~~ㅋㅋㅋ

  • 07.05.05 10:05

    지가..전염성이 강해요..하하~~~// 윗 사진 청보리밭 축제인지요?...

  • 작성자 07.05.05 16:24

    맞아요. 장소는 전라도 신안군인가 어딘가의 청보리밭이랍니다.

  • 07.05.05 23:58

    허걱, 산골님이 갑장이라고라. 그람 칭구해야 것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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