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유도 최민호 (효심 지극하고 착해 보인다) 銀 배드민턴 이용대(개성 뚜렷하고 잘생겼다) 銅 수영 박태환(인상 좋고 웃는 모습이 매력적)
金 역도 장미란(강해 보이고 조강지처 이미지) 銀 태권도 임수정(현명할 것 같고 인상이 좋다) 銅 양궁 윤옥희(당당한 이미지가 마음에 든다)
온국민이 함께 한 17일간의 도전이 막을 내렸다.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로 역대 최다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성적 7위를 기록한 감동의 순간들은 아직까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국민들의 심장을 뛰게 한 동시에 '대한민국 스포츠의 힘'을 세계에 알린 2008 베이징 올림픽. 특히 이번 올림픽에는 땀과 눈물로 대회를 준비한 각 선수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유난히 높았다. 메달 색깔이나 종목의 인기도를 떠나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는 지금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그럼 대구시민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는 누구일까? 아마도 감동과 환희를 가져다 준 금메달리스트일 것이다. 그렇다면 그 중에 최고의 사윗감과 며느릿감은 누구일까? 위클리포유가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5부터 27일까지 3차례에 걸쳐 베이징올림픽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은 40대 중반에서 60대 후반에 이르는 연령대 총 100명. 남편감 1위와 아내감 1위도 물어봤다. 그 결과가 궁금하죠?
◇…사윗감 1위는
'대구 시민들의 1등 사윗감 기준은 효심(孝心)?'.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선수 중 사윗감 1위로 뽑힌 선수는 유도의 최민호.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한판승을 거둔 최민호 선수가 총 30표를 얻어 1등 사윗감에 올랐다. 2위는 20표를 차지한 배드민턴의 이용대 선수, 3위는 19표를 차지한 수영의 박태환 선수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야구의 오승환(16표), 태권도의 손태진(12) 등의 순이었다.
최민호 선수를 선택한 시민들 대부분은 '효심이 지극하다'는 이유를 1등 사윗감 기준으로 손꼽았다. 이밖에 '의지력이 강하다' '착하고 순해보인다' '체력이 강하다' '경상도 남자이다' 등이 선택 기준으로 작용됐다. 2위를 차지한 이용대 선수를 선택한 시민 대부분은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의 전문 직업인. 현재 자녀가 대학교에 재학중인 연령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용대 선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개성이 뚜렷해서' '발랄한 성격이 좋아서' '잘생긴 외모' 등으로 설명했다. 3위 박태환 선수를 선택한 시민들은 '인상이 좋다' '웃는 모습이 해맑다' '어린나이지만 의지가 강하다' '재산이 많다' 등의 이유를 들었다.
사윗감으로 선호되는 선수가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꺼려하는 선수도 있었다. 양궁의 이창환·임동현 선수의 경우, 설문 대상자로부터 한 표도 얻지 못했는데, '인상이 어둡다' '기가 셀 것 같다' '무뚝뚝할 것 같다' '동작이 굼뜰 것 같다'는 것이 그 이유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 대상자 대부분은 사윗감을 뽑는 기준에 "'인상' '역경을 이겨낸 환경' '효심' 등을 우선순위로 뒀다"고 밝혔다.
◇…며느릿감 1위는
올림픽 여자 금메달리스트 중 며느릿감 후보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역도의 장미란 선수. 총 32표를 얻은 장미란 선수를 선택한 이유는 다양했다. 그 중 '운동을 위해 체중을 늘린 의지력'이 가장 높이 평가됐다. 장 선수를 선택한 조사 대상자들은 "역도 선수로 살아가기 위해 여자로서의 미를 포기할 만큼 강한 여성"이라며 "이런 여성을 며느리로 맞는 것은 행운일 것"이라며 극찬했다. 1위로 뽑힌 또 다른 이유로는 '자녀를 많이 낳을 것 같다' '조강지처 이미지' '듬직하다' '웃는 모습이 선하다' '웃어른에게 공손할 것 같다'는 등의 순이었다.
22표로 며느릿감 2위로 선출된 태권도 여자 57㎏이하급 임수정 선수. 임 선수를 선택한 시민들은 '현명할 것 같다' '인상이 좋다' '청순하다' '예쁘다' '강하다' '건강해 보인다' '운동선수답지 않게 귀엽다'등 순으로 이유를 설명했다. 3위는 17표를 얻은 양궁 여자 단체전의 윤옥희로 '당당한 인상' '동글동굴한 얼굴' '승부욕이 강한 모습' '온순할 것 같다' 등이 선택 이유였다. 13표를 얻은 양궁 여자 단체전 박성현 선수를 선택한 시민들은 '집중력이 좋다' '침착하다'는 두 가지 이유로 선호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반면, 며느릿감으로 비호감인 선수들도 있었다. 양궁 여자단체 주현정 선수와 배드민턴 혼합복식 이효정 선수의 경우, 설문 대상자로부터 한 표도 얻지 못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성격이 까다로울 것 같다' '인상이 강하다' '고집셀 것 같다' '애교가 없을 것 같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설문 조사에 참석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1등 며느릿감의 기준을 '고운 성품'에 뒀다"며 "운동선수 출신 며느리는 손재주가 좋아 음식 등 살림도 잘 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편·아내 삼고 싶은 선수 1위는?
총 1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모두 40명이 '남편·아내로 삼고 싶은 선수'에 대한 추가 질문에 답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선수 중 최고 남편·아내 후보감에서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배드민턴 이용대·태권도 황경선 선수. 40명의 여성 조사대상자 중 37명이 이용대 선수를 지목했는데, '애교가 많을 것 같다' '무뚝뚝한 경상도 스타일과는 달라서' '친절할 것 같다'로 이유를 설명했다. 황경선 선수를 1등 신부감으로 지목한 35명의 남성 조사대상자들은 '참하다' '조용할 것 같다' '지혜로운 이미지' '온순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첫댓글며느리감 1위 장미란 글쎄요 과연 고지식 하고 하와이 기질이 다분한 대구 사람들이 선택할가요 그렇다고 장미란선수를 절하 하는건 아니고 대구사람 들의 기질이 겉과 속이 다른점이 많컬랑유, 혹 청암께서는 어떻하신지 난 솔직히 아니거던요.그저 베이징 올림픽 한국 최고인기 선수로 뽑는데는 대찬성이구요.
며느리감으로 장미란이 최고! 이유는: 주변에서 감히 눈을 흘낀다거나 없신여긴다거나 깡패나 조폭이나 사기꾼들은 얼씬도 못할 것이고, 집안에서 무겁고 힘드는 것이 있어도 용역회사에 의뢰할 필요가 없고, 아이를 낳아도 떡뚜꺼비 같은 우량아가 틀림이 없음은 물론 대를 이어 세계 금매달 선수를 양산할 수 있는 공장일 것이요. 먹고 사는 문제는 대대로 해결. 아울러 금매달로 인한 매달 연금을 두둑히 받아 시어른 봉양에 크게 기여할 것이고, 2012년 런던에가서도 금매달 합치면 꼽하기 2배 수입, 나아가서 역도 코치, 감독을 계속이어가면 재벌은 꾸져놓은 당상. 그외도 상당한 이유들이 수 있으나 좁은 공간관계로 생략.
첫댓글 며느리감 1위 장미란 글쎄요 과연 고지식 하고 하와이 기질이 다분한 대구 사람들이 선택할가요 그렇다고 장미란선수를 절하 하는건 아니고 대구사람 들의 기질이 겉과 속이 다른점이 많컬랑유, 혹 청암께서는 어떻하신지 난 솔직히 아니거던요.그저 베이징 올림픽 한국 최고인기 선수로 뽑는데는 대찬성이구요.
며느리감으로 장미란이 최고! 이유는: 주변에서 감히 눈을 흘낀다거나 없신여긴다거나 깡패나 조폭이나 사기꾼들은 얼씬도 못할 것이고, 집안에서 무겁고 힘드는 것이 있어도 용역회사에 의뢰할 필요가 없고, 아이를 낳아도 떡뚜꺼비 같은 우량아가 틀림이 없음은 물론 대를 이어 세계 금매달 선수를 양산할 수 있는 공장일 것이요. 먹고 사는 문제는 대대로 해결. 아울러 금매달로 인한 매달 연금을 두둑히 받아 시어른 봉양에 크게 기여할 것이고, 2012년 런던에가서도 금매달 합치면 꼽하기 2배 수입, 나아가서 역도 코치, 감독을 계속이어가면 재벌은 꾸져놓은 당상. 그외도 상당한 이유들이 수 있으나 좁은 공간관계로 생략.
아닌데.... 아들 밤낮 얻어 터져 정형외과 단골 손님 되면 누가 말리노? 연금 믿고 아들 실업자되면 더 꼼짝 못할끼고.
베이징 올림픽 우리나라 최고 대상을 받은 박태환이도 장미란이 최고라고 했는데.
글쎄요 최고는 최곤데 결혼은? 엘롱 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