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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에 의한 메시지 감시, ‘라인(LINE)’ 관계자는 협력을 부정
태국 정부가 무료 통화 채팅 어플리 ‘라인(LINE)’의 메시지를 감시하고 있다고 밝힌 건으로, LINE 태국 관계자는 정부에 협력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회사의 홍보부 워라디 씨는 ICT부가 어떻게 통신을 감청해 감시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 정보 보호법 등의 문제로 일반 공개는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재판소를 거쳐 LINE을 운영하는 본사 쪽과 연결하면 협력하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현 시점에서는 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태국 군정, ‘라인(LINE)’ 스탬프에 712만 바트 투자
태국 군사 정권이 무료 통신 어플리 ‘라인(LINE)’ 스탬프를 만드는 것에 712만 바트를 투자했다는 것이 밝혀져,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제작된 스탬프는 ‘국가, 종교, 왕실에 사랑’, ‘부모님, 보호자, 교사에게 감사’, ‘정직, 자기희생, 인내’, ‘태국 전통 문화의 보전’, ‘규율, 법률과 손윗사람에게 경의’라고 하는 ‘태국인에게 중요한 12개의 기본적 가치관’을 가르치는 것으로 융윧 부총리가 12월 22일 발표했다.
태국이 쌀 수출 세계 제일 탈환
태국 쌀 수출업 협회(TREA)는 이번 달 9일까지 올해의 쌀 수출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 증가한 1027만톤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수출량은 690만 톤이 되어, 지난해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태국 정부에 의한 쌀 담보 융자 제도가 중지된 것으로 쌀 시장가격이 하락해 수출하기 쉬워진 것이며, 정부 비축미가 방출된 것 등이 급증의 이유라고 한다.
상무부 발표에서는 1~11월에 쌀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 증가한 980만톤이며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증가한 1564.3억 바트에 이른다고 한다.
최근 2년 태국은 정부가 시작한 쌀 담보 융자 제도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둔화되어 쌀 수출 세계 제일의 자리에서 밀려났었지만, 올해는 세계 제일을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타야 부동산 회사, 러시아 루블 급락을 염려
12월 24일 태국 미디어에 따르면, 파타야의 부동산 회사는 러시아의 기축통화 루블의 급락에 염려를 하고 있다고 포스트투데이 신문이 전했다.
파타야는 러시아인에게 인기가 높아지면서 맨션을 구입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루블이 급락하는 것으로 대출금 반제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닐지 염려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 경제 상황이 악화되는 것으로 구입한 파타야 맨션을 매각하는 사람이 증가했을 경우 맨션 시세가 하락하는 것 외에 현재 건설 중인 맨션 판매에 악영향이 나오는 것은 아닐지 염려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에 의한 루블 급락에 대한 대응책 효과가 낮아 가까운 시일 내에 루블이 가치를 회복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1998년 러시아 통화 위기를 발단으로 하는 세계 금융 위기가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도둑시장 이전을 2개월 연기, 노점상으로부터 항의 접수로
얼마전 방콕도가 내년 1월 3일부터 크렁톰(Klong Thom) 시장을 이전시키는 결정을 내렸지만, 노점상 등의 반발에 의해서 좌절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이 시장에 있는 노천이 차 교통에 방해가 되어 있다는 불평 신고가 다수 접수된 것을 이유로 방콕도가 시장 이전을 결정했다. 하지만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12월 23일 이 시장의 노점상 약 200명이 방콕도에 모여들어 항의를 했으며, 그 후 대표자와 도관계자의 대화로 이전을 2개월 연기하는 것에 합의했다.
노점상들은 과일이나 음료수 노점상이 주변지역의 정체를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설명하며, 이 시장에 있는 노점상 4000명의 생활도 고려해 주기를 바라다고 말했다.
왓포의 열반 불상이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종교 조각상 ‘톱 10’에 들어
CNN 트레블(CNN Travel)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종교 조각상 톱 10(10 of the world's most impressive religious statues)’에 태국 ‘왓포(Wat Pho)’의 열반 불상이 선택되었다.
왓포의 아름다운 열반 불상은 전체 길이 43미터, 높이 15미터, 다리 바닥에는 부처를 나타내는 꽃, 코끼리, 범 등 108개의 나전 세공이 조각되어 있다.
약 300년 이상 신앙을 모으고 있는 이 사원에는 현재 매일 2,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한편, 그 밖에도 아래와 같은 불상들이 10위 안에 들었다.
Christ the Redeemer (Rio de Janeiro)
Christ of the Abyss (Florida)
Buddha Dordenma (Bhutan)
Cristo de la Concordia (Bolivia)
Laykyun Setkyar (Myanmar)
Leshan Buddha (China)
Lord Murugan Statue (Malaysia)
Tian Tan Buddha (Hong Kong)
Sendai Daikannon (Japan)
■ 기사 출처 : CNN Travel http://edition.cnn.com/2014/12/08/travel/most-impressive-religious-statues/
태국 군정 총리, 중국에서 고속철도에 시승
태국 군사 정권의 쁘라윧 총리(전 태국 육군 사령관)은 12월 22일 중국을 방문해 씨진핑 국가 주석, 리커창 총리 등과 회담을 나누었다. 23일에는 나라폰 부인과 함께 북경-톈진간의 고속 철도에 시승을 했다고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태국과 중국은 이번 달 19일 리커창 수상의 태국 방문에 맞추어 라오스와 국경을 접한 태국 동북부 농카이와 타이만에 접한 동부 라영도 맵따풋항을 연결하는 표준궤 복선 선로를 양국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각서를 조인했다. 건설을 예정하고 있는 구간은 농카이-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중부 싸라부리 켕커이-맵따뭇항에 이르는 전체 길이 734킬로의 노선과 켕커이-방콕 구간의 133킬로 노선으로 201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써프라이즈 프로포즈, 태국 인기 여배우가 기쁨의 눈물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미는 남성, 춤추는 듯 흩어지는 종이 눈보라, 밤하늘을 물들이는 불꽃…
태국의 인기 여배우 아라야(อารยา เอ ฮาร์เก็ต, 별명“ 촘프, 33세)가 오랜 세월의 교제 상대였던 사업가 위싸룻(วิศรุต รังษีสิงห์พิพัฒน์, 별명: 넛, 38)로부터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받아 태국 내에서 큰 화제를 부르고 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써프라이즈 프로포즈가 있던 것은 12월 23일이었다. 촘푸 씨는 가족 신년 파티가 있다고 넛 씨의 권유로 넛 씨의 누나가 살고 있는 방콕 도내의 대저택을 방문했다. 촘푸 씨가 식사를 마치고 문을 열고 뜰에 나오니 종이 눈보라가 흩어졌고 넛 씨는 그것에 맞추어 꽃다발을 건네주며 무릎을 꿇고 8캐럿 다이아몬드 결혼반지를 내밀었다.
그리고는 넛 씨의 “나와 결혼해 주세요”말에 촘푸 씨는 황홀함에 눈물을 흘렸고, 넛 씨가 그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를 껴안자 밤하늘에 일제히 폭죽이 발사되었고 정원에서 그 장면을 지켜보고 있던 친척과 친구들이 환성을 지르는 정말 깜짝놀랄 프로포즈였다.
파티 참가한 사람들은 촘푸 씨를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들이 이 프로포즈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넛 씨는 일가족의 조명기구 제조 판매 회사 레이서 일렉트릭(타일랜드)을 경영하고 있으며, 촘푸 씨와는 6년 전부터 교제하고 있었다.
태국에서 관민 협동 세일, 소매점 1.3만점이 참가
태국 군사 정권은 소매업자와 제조업자 등과 협력해 일용품, 가전제품 등을 가격인하 판매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태국 현지 카오쏟 신문이 전했다. 기간은 24~30일로 국내 소매점 1만2800점이 참가한다. 가격인하율은 10~70%라고 한다.
12월 24일에는 방콕 타이 수상부에서 캠페인 개시 기념행사를 실시해 쁘라윧 총리 외에 CP그룹 타닌 회장, TCC 그룹 짜른 총수라고 하는 태국을 대표하는 부호가 모습을 보였다.
네덜란드 남성이 태국 서부에서 열차에서 추락사
태국 서부 깐짜나부리 도내를 달리는 남똑역으로 향하는 기차(Namtok-bound Train)에서 외국인 사망사고 잇따르고 있다.
12월 24일 오후 3시50분 경에는 깐짜나부리 도내를 달려 남똑역으로 향하는 태국 국철(SRT) 486열차에서 네덜란드인 남성 히로미무스(Hieronymus Cornelis Maria Boumans, 52) 씨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열차에서 떨어지면서 차바퀴에 말려 들어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반푸퐁(Ban Pu Pong)역 근처였으며, 사망한 남성은 부모님과 아이 3명과 함께 열차를 타고 깐짜나부리를 여행 중이었다고 한다.
한편, 깐짜나부리 도내를 달리는 노선에서는 지난 8월 15일 탐끄라쎄(Tham Krasae)역에서 대만인 관광 가이드 남성(36)가 감속하는 열차에서 내리려다가 목에 걸고 있던 가죽 끈이 열차 승강구 난간에 걸리면서 열차와 홈에 사이로 떨어지면서 열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었고, 11월 26일에는 재태 그리스 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던 그리스 여성(45)이 남똑(Nam Tok)역으로 향하는 도중에 싸이욕(Sai Yok) 군내 정류장에서 잠시 멈춘 후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순간 열차에서 내리다가 가지고 있던 가방끈이 열차 문손잡이에 걸리면서 균형을 잃고 레일 위로 떨어져 열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었다.
하원 정수를 450명으로, 50의석 삭감
태국의 헌법 기초 위원회는 앞으로 열리게 될 하원 의회에 대해서 정수를 쿠데타 전의 500명에서 450명으로 인하하고 선출 방법 이전과 같게 소선거구 비례 대표 병용제로 하는 것을 결정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소선거구의 의석수는 250의석이며, 비례 대표제 의석수는 200의석이라고 한다.
또한, 지금까지 하원 의회 소속 의원은 어딘가의 정당에 소속할 의무가 있었지만 무소속도 가능해졌다.
이번 도입된 소선거구 비례 대표 병용제는 독일을 비롯해 뉴질랜드,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등이 채용하고 있다.
바다에서 폭풍우, 관광지와 본토를 연결하는 페리가 임시 휴항
태국 남부 쑤라타니도에서는 바다에서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어, 유명 관광지인 싸무이섬이나 팡간섬에서 본토를 연결하는 페리 일부가 출항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12월 24일 시점에는 이 영향으로 싸무이섬이나 팡간섬에 머물고 있던 관광객 일부가 본토로 돌아오지 못하고 섬에서 일정을 연장해 체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부터 태국 남부를 중심으로 바다 물결이 거세지는 것으로 각지에서 높은 파도에 의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태국 축구 대표팀에 총리가 500만 바트 상금
쁘라윧 총리가 이번에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AFF Suzuki Cup)에서 우승한 태국 축구 대표팀에게 500만 바트의 상금을 제공했다고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축구 대표팀은 지난번 콥깐 체육관광부장관이 상금 제공을 밝혀, 이 팀이 받는 금액은 총 3500만 바트에 이르렀다. 그것에 이번에 다시 쁘라윧 총리가 500만 바트를 지급해, 상금 총액은 4000만 바트(약 13억4000만원)가 되었다.
‘AFF 스즈키컵’은 2년에 1번 개최되며, 이번은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열려, 태국이 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를 물리치고 승리를 거두었다.
경찰 고관의 대형 부정부패 사건, 축구 도박 혐의로 복수 용의자에게 구속 영장 청구
경찰청 중앙 수사국(CIB)의 전 국장 등에 의한 대규모 부정부패 사건으로 경찰 당국은 12월 24일 이 사건과 관련해 추가로 복수의 용의자들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 국장 등은 인터넷 불법 축구도박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이 체포할 예정인 용의자들은 2009~2010년에 걸쳐 축구 도박과 관계되고 있던 사람들이라고 한다.
대학 경리 담당자와 전 은행원의 횡령사건, 추가로 4명에게 혐의
몽쿳 공과 대학 랃끄라방(King Mongkut's Institute of Technology Ladkrabang) 캠퍼스의 경리 담당 여성 암폰(อำพร น้อยสัมฤทธิ์, 56) 씨가 전 은행원이었던 남성(ทรงกลด ศรีประสงค์, 40)과 결탁해 17억 바트에 달하는 돈을 대학 구좌에서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는 사건으로 경찰은 12월 24일 추가로 4명이 사건에 관여했을 혐의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 중 3명의 이름은 공표되었지만, 나머지 1명의 이름은 분명하지 않다. 또한 이름이 발표된 사람 중 1명은 이미 홍콩으로 도망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첫댓글 루블화 폭락인 즉, 내년이 부동산 투자의 적기라는 말이군요...ㅋㅋㅋ
.....ㅎㅎ
태국의 부동산 시장이 꿈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