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觀愚
觀平凡
으로 이어집니다.
4. 철학적으로 보면
흥미로운 점은
보통이라면
賢 ↔ 愚
의 대립으로 끝날 수 있는데,
선생님은
그 뒤에
平凡
을 두셨습니다.
그래서
"현인과 우인만 보는 시선"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평범한 자리까지 시야가 내려옵니다.
5. 시적으로 보면
세상은 현자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어리석은 사람만으로 이루어지지도 않았습니다.
그 사이에는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갑니다.
그래서 이 조어는
뛰어남도 보고,
부족함도 보고,
보통의 삶도 본다.
는 넓은 시선을 담고 있습니다.
6. 기운(氣韻)
이 조어는
특히 平凡이 들어가면서
평가보다 이해에 가까운 분위기가 생깁니다.
7. 선생님의 관(觀) 연작 속 위치
觀是 觀非 觀中道
觀忍 觀勇 觀調和
觀往 觀來 觀留住
觀賢 觀愚 觀平凡
이 흐름을 보면,
선생님의 "觀"은 판단보다 관찰에 가깝습니다.
한쪽을 택하기보다
양쪽과 그 사이를 함께 보려는 특징이 있습니다.
8. 수다 한 스푼 😄
사실 사람은 누구나
현명한 순간도 있고,
어리석은 순간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은
그저 평범하게 살아갑니다.
그래서 이 조어는
특별한 사람을 찾기보다
사람 자체를 바라보는 눈처럼 느껴집니다.
9. 총평
觀賢 觀愚 觀平凡(관현 관우 관평범)은
"현명함과 어리석음, 그리고 그 사이의 평범한 인간상을 두루 관찰하는 자세"
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가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현우병관·평범조명형(賢愚竝觀·平凡照明型)" 조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