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4월 29일 오늘의 탄생화는 바로 ‘동백나무’입니다.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의 소교목이고, 꽃말은 ‘매력’입니다.
꽃 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 조용필『돌아와요 부산항에』>
대중가요에도 자주 등장하는 동백나무는 겨울에도 꽃이 핀다고 하여 ‘동백’나무라 불립니다.
동백나무는 꽃을 보기가 힘든 겨울철 추운 바람을 이겨내고 홀로 화려한 꽃을 피워내어 사랑을 독차지합니다.
동백나무의 또 다른 특징 중에 하나가 다른 꽃들처럼 꽃잎이 하나씩 떨어지는 것이 아닌 꽃 통째로 ‘툭’하고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떨어진 동백꽃을 손에 담아 사진을 찍기도 하고 떨어진 동백꽃들을 모아 하트 모양을 만들어 바닥을 장식하기도 합니다.
동백나무는 해풍과 염기에도 매우 강하여서 주로 해안가에 분포하고 있는데, 기후가 따뜻한 남부지방의 해안가나 제주도와 같은 도서지역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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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만연한 봄이 동백의 탄생일~~?
쌀쌀한 날인데도 흐드려지게 꽃을 피우는 동백이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