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새벽 묵상] 겉옷을 주워 들고 요단을 치라!! : 끝까지 따르는 자의 영광
📖 본문 : 열왕기하 2:1-18 🎵 찬송 : 341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한 아침입니다. 위대한 선지자 엘리야의 시대가 저물고, 하늘로 승천하는 스승의 곁을 끝까지 지켰던 제자 엘리사의 시대가 열립니다. 스승과 동행의 끝에서 엘리사가 얻어낸 위대한 영적 유산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점검해 봅시다.
1. 방관자를 넘어선 끈질긴 동행을 시작하십시오!
엘리야의 많은 제자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아는 신령한 안목이 있었지만, 멀찍이 서서 구경만 하는 '방관자'였습니다. 우리 또한 머리로는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치열한 헌신의 자리 앞에서는 "나는 여기까지야"라며 관망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구경꾼의 자리를 거부하고 스승이 걸어가는 십자가의 길을 끝까지 동행했던 것입니다.
맞습니다! 갑절의 은혜는 구경꾼의 '편안한 자리'가 아니라, 고난과 시련의 길일지라도 '끝까지 동행'하는 자에게 떨어지는 것입니다.
2. 십자가를 짊어지기 위한 '피 슈나임(갑절의 영감)'을 구하십시오!
엘리사는 돈이나 명예가 아닌 "성령의 역사가 갑절(피 슈나임)이나 있게 하소서"라고 구했습니다. 이는 영적인 장자로서 어두운 시대를 책임질 사역을 온전히 계승하게 해달라는 간구였던 것입니다.
우리도 내 힘만으로는 이 무거운 십자가를 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직장, 가정, 교회에서 내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갑절의 은혜를 간절히 부르짖으십시오.
3. 과거의 향수에 젖지 말고 '나의 요단강'을 치십시오!
승천하는 스승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든 엘리사는, 그 옷으로 자신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요단강을 세차게 내리쳤습니다. 반면 구경하던 50명의 제자는 헛되이 산야를 뒤지며 엘리야의 시신을 찾아 헤매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과거에는 좋았는데"라며 헛된 산을 헤매지 마십시오. 그 대신 오늘 내게 주신 말씀의 겉옷을 쥐고, 믿음으로 삶의 장애물인 요단강을 쳐서 갈라내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영적인 구경꾼의 자리에서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떨어진 사명의 겉옷을 굳게 쥐고, 삶의 치열한 현장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명해 내는 거룩한 동역자들 모두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구경꾼의 자리에 머물지 않고 십자가의 사명까지 끈질기게 동행하는 진실한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이 척박한 시대를 넉넉히 감당하기 위하여 우리 영혼에 성령의 갑절의 은혜(피 슈나임)를 충만하게 부어 주옵소서.
과거의 향수에 젖어 헛된 산을 헤매지 않고, 오늘 내게 떨어진 사명의 겉옷을 굳게 쥐고 부르짖어 삶의 요단강을 믿음으로 쳐서 갈라내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