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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우리나라 고유의명절...최대의명절이지요,,,
그러나,저에겐 언제부터인가,쓸슬한 명절~~~~
고아,,,아시죠~~
2003년 엄마는 가셨다,,
아무말없이 점점 의식을 잃어가더니,,,ㅠㅠ~~
남도의끝자락~~~"안도"~~~그섬은 작으나마한섬
얼마전에 태풍이 지나갈때,,,바닷가에 큰 피해가 났지요,,,
그 섬지방중에,안도(安島)글자,그대로~태풍이 오면 배들이 모두피해서 숨어 있는섬~
안전지대라할까,,,
그러다보니,그조선시대부터,숙박시설이 필요했고~~
우리외가댁은 그섬에서 가장 부자,,,지금으로 말하면 모텔,,,,
이번 여름여행때,가보니 모텔로 변했다~~
일본식 이층집,,,커단란 목욕탕과~ ~~방한칸이,찜질방에 수면방같이주루룩~~~~붙어있고,,,
커다란 정지,,,이층엔...다다미방~~다다미방에선 그동네 큰행사~(결혼식등)
그렇게 부자집에 세째딸,,,,예전에도 정략결혼~~
인물좋고,직장좋은 가난한집총각과 사진한장으로 결혼,,,
홀홀단신,새신랑 쫓아,,,직장인 있던 부평(미군부대)에,,,총각의 하숙방에 신접살림~~~
엄만 맏며느리이면서도 딸만 여섯~~~~생산,"죄많은 년이 딸만 낳는 다"는 넋두릴 난 늘 듣고 살았는데~~~~~
요즘 일어나는 성폭력사고~~~"아,,,,딸은 위험해~~~~~
남편을 일찌기 멀리보내고~~~~
엄마는 그 대장부기질로,,,사회에 뛰어들고~
딸 다섯을 아주 훌륭히 길러내셨다
,언니,나,,뉴욕사는 세째,,,교수인 네째,,,간호사인 다섯째~~~~
여섯째는 남을 주었다~~~
김진선"~~~잘살고 있겠지~~
간호사인 다섯째와 직장따라~~사십년간 살아오신 타향 부평을 정리하시고,,
일부로고향인 여수로~~
이모 여섯이,그당시여수에~~
막내이모부가 "xxx~
아실런지,그대중대통령 시절 용감하게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출마하신분이 막내이모부~~
지금은 풍을 맞으셔따,,
사람은 죽을려면 고향으로 간다나~
우리엄마의 행복은 짧았다,,,
암이 행복보다 먼저 찾아왔다,,,,아니,,,,웨이리 배가 부른가~~~?
이미,,자궁에서 번져서~~~간에 암이 퍼져서 시한부오개월~~~
아,,,인생무상,,,삶의 회의~~~~
2003년 엄만 한많은 이세상을 하직하고~~~~~저세상에 신랑을 만나러 가셨다~~~
한 일년간 난 꿈속에서~~~엄마랑 시달렸다,,,
아니 웨 내꿈에만 나오는 거야~~
내가 젤로 만만한가~~~?
언니왈,,,야 내꿈엔 못나와~~~~~미안해서~~~~ㅋㅋㅋ
천도제를 지내보니~~~~~난 평생 할말을 못하고 살았다,,,딸자식들에게 미안하다~~~
아,,,웨 눈물이~ㅠㅠ~~~
부평친정집,,,커단란 대청마루에~~~
어린이날이면 짜장면을 한솥해서~~~~온 동네애들을 먹였던 엄마,,,,
야,,,내머린 보통이 아니다~~~~수판을 척척~~
내계산은 한번도 틀려본적이없다~~~~~부평일대.애경사에~~우리엄마의 쩌렁 저렁한 목소리가 안들리면 그집잔치는 망한것이다,,,,ㅎㅎㅎㅎ
엄마,,,그엄마가,가신후~~고아가 되어버린 나,,,
아무리 출가외인이라해도,갈 친정이 없고,자매들은 순천살고~~~~난 쓸쓸해~~~~~
그러기에..추석 돌아오기전부터,,,,난 우울모드~~~~
요즘은 과천사는 친정고모도 오늘 내일하신다,,,
가실것같다,,,
그많은재산,,,,억만 뛰어주고 갔음,,,,ㅋㅋㅋ
우리고모 호랑이띠~~~~~그당시 미스코리아출신~~~~~고모부는 이름만 되면 아는 박정희시대때,,,,축협에,,,근무~~
미모로 팔려갔다~~~ㅋㅋㅋ
날 보고싶어한다,,,,보여줘야지~~~~
이번 추석엔....임씨들과 노는 시간을 줄이고~~~~~~김씨들을 찾아~~
내사랑하는 아들들과~경기도 일대를 순례~~
양띠아자씬,,,어머니가 계시니,,재롱이나 실큰 떨라하고~~~~
난 김포고려공원에,쓸슬히,찾아주느니 없는 우리할머니를 만날것이고~~~
영종도에사시는 고모를 또 만날것이고~
이번엔 좀,,,즐거운 명절로 내가 만들어야겠다,,, |
첫댓글 고모님이 억만 떼어 주시길~빌어 봅니다~ㅎㅎ
잘 되믄~삶의방 식구들께~~궁물~있으려나요~?
그저 쩐이라면~~무쟈게 밝히는 아지매~ㅋㅋㅋ
이번 추석에는 마음 한켠에 묻어둔 김씨 사랑~찐하게 풀고 오세요~~
그러게요~억억억~~~~~~~ㅋㅋㅋ
행복한 명절을 준비하고 계신군요~~
근디
무슨 닉을 그리 자주 바꾸 습니까~~
내가 기억나는것만 해도 기미나~안나 ~~할망구 ~~변덕쟁이 ~~~ㅎㅎㅎ
ㅋㅋㅋ죄송합니다~~~~~~~
생활숨이 진득하게 묻어 납니다.
나이들면서 변해 가는 자타의 농익은 생활살이는 남의 눈에는 무심하더라도
님의 느낌으로는 단 하나라도 애착이 안가는 것은 없으리라 보입니다.
건강하시고 생동감있게 사시는 모습에서 참 멋잇는 분이라는 생각합니다.
늘 작은 것에도 행복하소서.
살아있으매,,,감사하라~~~~
이순간에도 감사하며~~~~~감사합니다,,,,
변덕쟁이님에게 포옥 속았어요,,,,,,,,
다 일고 나서 알았네요,,,,
여러군데 영적 기운이 옵니다,,,
친가 처가 선망 조상님들 모두 천도재도 지내 드려야 하는데 아직 많이 미흡 합니다,,,,,,,
늦게 나마 그렇게 마음 먹으시니 다행 이네요,,,,,
힘이 많이 드실줄 압니다,,,,,,
네~죽을정도로 힘들어요~~~~~~ㅠㅠ~
안나님~ㅎㅎㅎ
닉을 바꾸셨는데....안나라는 닉이 젤 이뿐거 같아요
이번 가을에는 예쁜 몸 만들어서 보무도 당당하게~~!! 멎진 안나님 되시길~~~ㅎ
네,,감사합니다,,신랑이 알까봐서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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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고~운동하고~걸어야해요~
안나가 나은데...정말 변덕쟁이야...ㅎㅎㅎㅎ부지런히 몸 만들어 이번에 일억 떨어지면 전화해용...ㅎㅎㅎㅎ
네~~~~ㅎㅎㅎ
엥 ~~~~예쁜 안나씨 ~~~잉 ~~
미워 ....미워 ...미워요..읽으면서 이상하다 ~했지요
역시나 ~~
미워하지마세요~죄송합니다ㅡㅡㅡ,,
안나님 저도잠시헷갈렷어요^.~
너무 열심히 몸만드시느라
식사거르지 마시길요~*
닉을 바꾸신 사연이 있을터이니 옛날닉 말고 걍 변덕쟁이로 불러줄게요~ ㅎㅎ
이젠 바꾸지 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