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이와 메리는 놀이공원을 나와 첫 여행지였던 강원도 사천진 해수욕장으로향했다운전을 하는 완이를 웃으며 뚫어지게 바라보는 메리를 보며 완이가 슬쩍보며 웃으며 물었다“왜? 오빠 얼굴에 뭐 묻었어?”“아니~”“근데 왜 그렇게 뚫어지게 봐?”“이리 봐도 저리 봐도 너무 잘 생겨서~ 내 남편이 이렇게 잘 생겼었나?”메리의 말에 완이는 기분 좋은지 큭큭 웃었다“새삼스럽긴~ 인제 알았어? 오빠는 우주를 초월한 잘 생김인거?”완이의 말에 메리가 빵 터져서 큰 소리로 웃었다“왜? 아니야?”“아니~ 인정..”“현수와 해수를 봐~ 현수는 나를 닮아 잘 생겼고 해수는 너를 닮아서너무 예쁜 거..”“오빤 얼굴만 잘 생긴 게 아니라 마음도 잘 생겼잖아”“그건 너가 더 아름다워~ 메리야”그들이 즐겁게 대화 나누는 사이 목적지에 도착했고 그들은 차에서 내려바닷가로 향했다메리가 즐겁게 웃으며 앞질러 뛰어갔다그리고 목에 두른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때 마침 해가 지고 석양이 지는 아름다운 해변가의 모습을 연신 카메라로찍어대기 바빴다사진 찍는데만 여념이 없어 완이는 쳐다보지 않는 메리가 서운해졌는지 완이가말했다“아~ 여기 일하러 왔냐?”“과제물 때문에 영상 출품 사진이 필요해서 일부러 라도 왔을 텐데~이렇게 왔을 때 마니 찍어 가야지..”메리가 몸을 돌려 완이를 찍기 시작했다“아~ 난 왜 찍어”“잘 생긴 남편 사진 별로 찍은 적 없는 거 같아서~ 캬~ 모델이 따로 없네”“그럼 같이 찍자~ 아~ 찍어 줄 사람이 없다”메리가 찡긋 웃으며 말했다“찍을 수 있어~ 내가 그런 장비도 없이 왔을까바?”메리가 카메라 삼각대를 세워 놓고는 완이 옆에 섰다“자 포즈 취해~ 연속 촬영 될 거야~”메리가 완이의 팔에 팔짱을 꼈고 카메라는 어느새 플래시가 터지며둘을 찍기 시작했다그러자 완이가 별안간 메리를 끌어 안으며 입에 키스하기 시작했다메리가 완이의 가슴을 때리며 말했다“오빠 뭐 하는 거야? 사진은 정면을 보고 찍어야지~”“왜 이런 것도 추억이고 재밌잖아~”“암튼 못 말려~ 어쩜 애기 같아~ 배고파~ 밥 먹으러 가자~ 오빠”“뭐 먹고 싶은데?”“음~ 바닷가에 왔으니까 회나 조개구이 어때?”“그래~ 가자”맛있게 조개구이를 구워 먹으며 완이와 메리는 소주 한잔 씩 기울이며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맛있어?”“응~ 맛있어~ 소주~ 흐흐”“뭐야~ 애기 엄마가 못 하는 소리가 없어”“왜~ 얼마 만에 먹어보는 소주인데..”“그래~ 먹어라 먹어~ 취한 모습도 귀여우니까..”“취하면 내가 귀엽다고?”완이가 웃으며 말했다“귀엽기만 해? 섹시하지~”“칫~ 오빠 앞에서 취한 모습을 마니 보였었던가? 별로 없는 거 같은데..”“옛날에 봤어~ 취해서 콩콩 뛰면서 노래 부르는 모습~”“내가? 근데 그걸 어떻게 봤어?”갑작스런 메리의 질문에 당황한 완이가 화제를 다른데로 돌리려 했다“소주가 없네~ 소주 더 마실래?”“어떻게 봤냐니까? 뭐야~”“그냥 우연히 봤어~ 너한테 관심 있어서 우편 배달하다가도 네가 근무하는은행 앞에 한 번 더 가고..”완이의 말에 메리가 감동 받은 얼굴로 물었다“그럼 오빠가 내가 살고 있는 옥탑방을 계약한 것도 우연이 아니지?”완이가 고개를 끄덕였다“오빠 내가 왜 좋았는데? 난 그냥 별 볼일 없는 평범하기 그지 없는그런 여자인데..”메리의 말에 완이가 얼굴을 메리에게로 기울여 가까이 다가왔다술 기운에 바짝 다가온 완이의 얼굴에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별 볼일이 없긴~ 너가 별인데..”캠핑카로 돌아와 메리가 하품을 하며 침대에 올라가 누웠다완이도 메리 옆에 누우며 메리를 확 끌어 당겨 안으려고 했다그러자 메리가 말했다“오빠 술도 먹고 해서 졸리단 말야~ 그러니 자자~”“아~ 왜?”“나~ 너무 졸리단 말야..”“알았어~ 그럼 요기 요기다 키스해 줘!”완이가 입을 가리키며 말했다“칫 오빠 속셈을 모를 줄 알고? 싫어”메리의 말에 완이가 말했다“헉~ 나 지금 거부 당한 거야?”완이가 새침해지면서 돌아 누웠다“오빠 삐진 거야? 그래?”“몰라~”“뭐야~ 남자가 그런 걸로 삐지냐?”“오늘 다른 날도 아니고 결혼기념일 인데~ 에휴~”메리가 큭큭 웃으면서 말했다“알았어~ 키스해 줄게”메리의 말에 완이의 얼굴에 화색이 돌며 돌아누웠다그리고는 손으로 입을 가리켰다메리가 눈을 감고 입을 삐쭉 내민 완이의 모습이 귀여워 잠시 바라보았다그러자 완이가 말했다“빨리~”메리가 손으로 완이의 뺨에 갖다 대며 살짝 입을 맞추었다그러자 완이가 메리를 바짝 끌어 당겨 안으며 키스하기 시작했다“오빠 때문에 못 살아~”“메리 너는 오빠 키스에 녹잖아~”“뭐~ 오빠 키스는 너무 달콤하니까~”“사랑해~ 메리야~”“나도 사랑해~”완이의 달콤한 키스가 이어졌고 그들의 사랑도 더욱 깊어지는 밤이었다내가 힘이 들 때당신은 나의 아픔이 되고내가 슬플 때에당신은 나의 슬픔이 되어 울어 준 사람내 삶의 길에서 또는 사랑의 길에서내가 나의 인생이 아파 울고 있을 때나의 목숨이 되어 나의 삶을 사랑했던 사람살아가는 동안 당신을 사랑하며당신과 이 세상 함께 살 수 있어나는 오늘도 정말 행복합니다To Be Continue~~
You (feat.Sunmi) (선미)
Provided to YouTube by Loen EntertainmentYou (feat.Sunmi) (선미) · B1A4SOLO DAY℗ WM EntertainmentReleased on: 2014-07-14Auto-generated by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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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랑이 깊고깊게 박혀있어서 절대 빠지지않을정도네요 ㅎ~
첫댓글 사랑이 깊고깊게 박혀있어서 절대 빠지지않을정도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