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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일본경제단체연합회(Keidanren)는 채용과 대학교육의 미래에 관한 산학협의회의 '22년 보고서로서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육성으로서의 '사람에 대한 투자'」를 발표*('23.4)
* 産学協働で取り組む人材育成としての『人への投資』
□ 주요 내용
① 문리융합을 전제로 이과 분야에 진학·종사하는 인재 확충
- (이과인재의 채용·고용제도·경력경로의 변혁) △ 연구직 뿐 아니라 사업개발·상품개발·마케팅·자산운용·시스템 등 기업의 이과인재에 대한 수요 상승 △ 기업측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의 능력을 명시하고, 대학 또한 졸업생의 능력을 명확히 제시하는 것이 중요 △ 기업은 이과 인재, STEAM 인재 관련 기존의 전형방식 재검토 필요 △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의학계·약학계에서 여성 진학자 수가 많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 이공계의 학습이 직업과 직접 연결되어 안정적 고용이 보장될 경우 이과 분야에 진학하는 여성이 증가할 것이라 기대
- (학교교육과 선발시스템의 변혁) △ 초중등교육에서 고등교육에 이르기까지 획일적인 학습을 재검토하여 다양화를 추진할 필요성 및 문이과의 경계선이 없는 과제를 탐구해 나가는 교육의 중요성 등 초중등 교육 재검토 △ 대학입시를 위한 고교의 문과/이과 선택 재검토 △ 문이과를 초월한 종합적 지식 및 과제해결능력 육성 △ 평가 및 선발시스템 변혁
② 사회에서 높이 평가되고, 젊은층·직장인에게 보다 매력 있는 대학원 교육의 실현(기업에서의 박사 인재 활용 추진 포함)
- (대학원생에 대한 기대) 사물을 깊게 탐구할 수 있는 인재, 과제설정능력 및 해결능력을 갖춘 인재, 인류의 공통 과제를 각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인재 등에 대한 수요 증가
- (기업·대학·학생간 상호이해 촉진) 기업측에서는 학생 및 교수들의 기업에 대한 이해 부족에 대한 지적이 있었으며, 기업이 박사 인재의 전문성에만 주목해 종합적 능력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 및 기업측은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차이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대학측은 기업이 박사 인재의 가치를 인식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음.
- (대학원 교육의 의의) 학부 교육과의 차별화, 대학원 교육에서 학습성과의 평가 및 가시화
- (대학원 진학자를 늘리기 위한 환경 정비) 경력경로 제시, 경제적 지원
- (인턴십 추진) △ 기업들은 학계, 산업계에 진출하는 학생 양쪽을 고려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하며, 산업계를 지향하는 학생들에게는 인턴십을 통해 전문성 뿐 아니라 리더십을 포함한 종합적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 △ 대학 지도교수의 허가를 받지 못해 학생들이 인턴십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으므로, 일부 교수의 의식개혁도 필수적
③ 글로벌 인재육성 추진
- (해외 유학 및 해외 인턴십 등 해외 경험 확대) 글로벌 감각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①학위를 취득하는 장기 해외유학 ②장기·단기 해외파견 프로그램 ③해외대학과의 대학간 교류 ④해외 인턴십 및 취업경험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해외경험의 기회를 확충해야 한다는 데 산학에서 의견 일치
- (해외 인턴십) 기업측에서는 대학측이 예를 들어 1년간 해외에 나가 일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에 대한 지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대학측에서도 산업계에 대해 각 기업의 해외지사 및 공장에서의 인턴십 및 단기 연수 프로그램 등 기회를 학생에게 제공하는 것에 협력할 것을 요청
- (초중고 교육의 글로벌 인재육성) 고등학교 단계부터의 해외 유학 및 해외 대학과의 교류·연수 등 기회 확대, 초중등교육부터 고등교육까지 일관성 있는 교육 하에 이문화에 대한 이해력 함양의 중요성 및 해외에서 실제로 다른 문화를 접하는 해외체험의 중요성 등 강조
- 외국인 유학생 영입 및 교류 촉진, 해외 경험이 있는 학생 등의 적극적 채용 및 평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지원, 일본 대학의 국제경쟁력 제고(교육 내용의 질적 향상, 교수의 국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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