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외뉴스] 우라와의 부흐발트 감독이 월드컵 기간 한정으로 독일 코치진에 합류

[NANDAND]

우라와 레즈의 기도 부흐발트 감독(44)이 클럽과 8일「특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흐발트 감독은 이날 우라와와 1년 계약으로, 추정 연봉 1억엔에 싸인하였다. 계약 내용에 의하면 다음 시즌 중, 독일 월드컵 기간에는 클럽을 떠나 독일 국가 대표팀을 위해서 위해서 일하는 것을 우라와 측에서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흐발트 감독은 친구인 독일 국가대표 클린스만 감독으로부터 팀의 디렉터를 맡아줄 것을 요청받아 이를 수락할 예정. 감독이 부재중인 5월 중순부터 약 2개월간의 우라와는 엥겔스 코치가 감독 대리로 팀을 지휘하게 된다.
　

우라와는 이번 시즌 나비스코컵 4강, 리그 준우승으로 목표였던 우승은 할 수 없었지만 부흐발트 감독에 대한 평가는 높다.  이누카이 우라와 사장은 「시즌 전에 야마세가 요코하마에 이적하고 시즌 도중에는 에메르손도 빠졌다. 알파이의 일도 있다. 프런트 측에서도 많은 실수를 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프런트의 실패를 감독과 코치가 잘 커버해주었다.」라고 코멘트.

과연 부흐발트 감독이 조국과 클럽 모두에게 우승컵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듯 하다.

출처 : 일간스포츠(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