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은 자신들이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9)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가 이적을 원한다면 그를 데려오는 것을 시도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바르샤의 루이스 엔리케(46) 감독도 본인들은 메시의 향후 거취를 놓고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여름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 조 하트(29)를 대신해 선수단의 주전 수문장을 맡을 선수를 물색하면서,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골키퍼 마르크-안트레 테어 슈테겐(24)과 협상을 가졌답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는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센터백 알레시오 로마뇰리(21)에게 4,900만 파운드(약 674억 원)를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여름에도 로마뇰리에게 3,500만 파운드(약 482억 원)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바 있습니다. (더 선)
첼시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수비수 프레스넬 킴펨베(21)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킴펨베의 영입을 성사시키려면 리버풀은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경쟁이 예상됩니다. (더 선)
현역 시절 브라질 대표팀의 전설적인 공격수로 활약했던 호나우두 루이스 나사리우 지 리마 '호나우두'(40)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대표팀 후배 필리피 쿠치뉴(24)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스페인의 '온다 세로'를 인용 보도)
레알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노장 센터백 케플레르 라베란 리마 페헤이라 '페페'(33)는 자신이 원하는 2년 재계약을 구단 측에서 제시하지 않으면 첼시로 떠나는 것을 고민할 것입니다. (미러)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30)가 올 시즌 들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경기도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는데도, 앞으로도 그가 팀에서 계속 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또 벵거 감독은 자신들이 우승컵을 계속해서 따내면 선수단의 주요 멤버들을 문제 없이 잔류시킬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텔레그래프)
리버풀은 독일의 TSG 1899 호펜하임에서 뛰고 있는 스위스 대표팀의 수비수 파비안 셰르(24)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셰르의 영입을 성사시키려면 내년 여름까지는 기다려봐야 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맨유는 최근 들어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어린 미드필더 프란시스코 비얄바(18)를 데려올 것이라는 소문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비얄바는 발렌시아와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얄바의 트위터)
PSG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베테랑 센터백 치아구 시우바(32)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됩니다. 시우바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파울로 토니에토 씨는 현재까지 빅 클럽 3~4곳에서 그에게 입단을 제의해온 상황이지만, 선수 본인은 PSG 잔류를 더 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프랑스의 '르 파리지앙'을 인용 보도)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웨인 루니(30)는 요즘 맨유가 치른 4경기에서 모두 교체 명단에 포함되는 데 그쳤는데도, "앞으로도 그라운드에서 활약할 기회는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지난 유로 2016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로이 호지슨(69) 감독은 연봉 800만 파운드(약 111억 원)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러)
왕년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쳤던 영국 BBC의 저메인 제나스(33) 해설위원은 18세 때 맨유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입단을 제의해왔지만 모두 거부하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BT 스포츠 스코어를 인용 보도)
Best of Social Media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애쉴리 영(31)은 자신의 흰색 샌들을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리며 "오늘 이거 신은 놈 누구야?"라고 썼습니다. 그러자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후안 마타(28)가 범인으로 동료 센터백 에릭 바이(22)를 지목하며 "불쌍한 에릭"이라고 답장을 남겼습니다. (영, 마타의 인스터그램)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25)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올 시즌 내내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램지는 최근 회복 훈련에 한창인 본인의 모습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이제 복귀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램지의 트위터)
And Finally...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30)는 미국 이종격투기 UFC의 스타플레이어인 코너 맥그리거(28)에게 한 판 붙어보자고 호기로운 제안을 던졌습니다. 하지만 지루는 맥그리거에게 도전장을 낸 것이 후회되는지 "이제 난 죽었군"이라고 꼬리를 내렸습니다. (아스날의 공식 유튜브 페이지)
원문 : http://www.bbc.co.uk/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