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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교실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
학창 시절을 회상하면 가슴이 뛰고 추억에 잠기게 된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의자를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해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 공간. 이때 의자는 각각 다른 크기로 배치해 리듬감을 주고, 무엇보다 낡고 해진 것이어야 더욱 멋스럽고 향수를 자극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테이블 위에는 빈티지 램프와 연필깎이, 카메라, 블록 등의 소품을 놓아 학창 시절 교실 풍경을 재현했다. _카페 '카페 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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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가득 담은 음악이 흐르는 공간
1 카페 '몽마르뜨 언덕 위 은하수 다방'
카페 귀퉁이에 DJ 부스를 설치해 옛날 음악다방처럼 꾸몄다. DJ 부스에 마이크를 설치해 장발머리의 DJ 오빠가 달콤한 목소리로 신청곡을 소개해줄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레드 빈티지 조명과 캐비닛으로 복고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얼핏 보면 아무렇게나 놓인 것 같은 LP판과 책은 나름 은근한 운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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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악 카페 '브란덴부르크'
클래식 음악이 끊이지 않는 공간답게 묵직한 느낌의 가구와 소품으로 중후한 음악 감상실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크 브라운 컬러의 원목 콘솔과 와인랙, 그 위에 빈티지 턴테이블과 전화기, 타자기, 시계를 배치해 무게감을 주었다. 진열장에 빼곡하게 꽂힌 LP판과 CD는 이곳이 음악과 함께하는 공간임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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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페 '몽마르뜨 언덕 위 은하수 다방'
아무렇게나 시멘트칠을 한 것처럼 보이는 벽은 통기타의 자유로운 이미지와 완벽하게 어울린다. 빨강, 파랑 등 원색으로 이루어진 복고적인 분위기의 그림과 흑백사진이 공존하는 것도 마찬가지. 또 1970, 80년대 다방에서나 봤음직한 테이블과 의자를 그대로 사용해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점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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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풍경을 담은 공간
1 갤러리 '마당'
1960년대 양은냄비 공장으로 사용했던 건물의 벽을 그대로 살린 공간으로, 부식되고 퇴색된 모습을 자연스레 노출시켜 아날로그 감성을 연출했다. 빈티지한 컬러의 정사각형 창문과 색이 바래 얼룩덜룩한 스툴은 오랜 세월과 사연을 지닌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벽과 더없이 잘 어울리며 정겹기까지 하다. 나무로 만든 피아노와 말 오브제 역시 공간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편안함이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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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페 '앤스나무'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 벽돌로 벽을 시 공해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벽돌 벽에는 단순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액자와 소박한 일상이 담긴 사진을 걸고 천장에는 펜던트 조명을 달아 아기자기한 멋을 더했다. 여기에 우드 테이블과 라디오를 더해 더욱 운치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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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매력이 묻어나는 공간
1 사진관 '물나무'
흑백 필름 촬영과 인화까지 모두 옛날 방식 그대로 수작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사진관. 빈티지 클래식 스타일의 진열장에 손때 묻은 클래식한 옛날 카메라와 라디오를 배치해 분위기 있게 연출했다. 진열장과 테이블 위 곳곳에 놓인 흑백사진은 공간을 우아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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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악 카페 '브란덴부르크'
다리 장식이 돋보이는 라운드 테이블과 고풍스러운 디테일의 의자, 오버사이즈 나무 선반으로 고전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연출했다. 나무 선반 위의 고서적과 테이블 위에 놓인 나팔꽃 모양 축음기, 벽에 걸린 골드 컬러와 우드 프레임 액자는 지성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예술과 철학을 논하던 20세기 초 유럽의 어느 카페를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