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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섭(尹永涉) 1894 ~ 1922. 선생의 본관은 파평이며, 서기 1894년 2월4일 평북 의주군 비현면 채마동에서 출생하였다. 선생(先生)은 선천 신성중학교를 수업하고 이어 신학(新學)을 수업하였으며, 채마교회에서 설립 한 신성보통학교 교사로 재직중 서기 1919년 3.1독립 운동의 서명자 33인중 한사람인 양순백(梁旬 伯)목사의 지도로 독립선언문과 태극기를 복제하여 교인과 학생들을 동원시켜 서기 1919년 3월 4 일 비현장날에 유인물과 태극기를 배포하고 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서 선두에서 군중을 이끌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여 비현면 전체가 만세소리로 뒤덮혔다. 동월 6일 선생은 물론 최명륜, 백선일, 김경수 등 수십명의 동지가 왜경에게 피체되었으며, 선생 은 소위 보안법위반으로 기소되어 징역 3년을 언도받고 복역중 심문시의 혹독한 고문의 여독으로 인하여 발병, 출감후에도 고생하시다가 서기 1922년 10월 5일 병사(病死)하여 선생의 옛 거주지에 안장하였다. 서기 1983년 건국공로 대통령포창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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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990년 "건국훈장애족장"이 또 추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