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촌로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만촌역(晩村驛)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만촌동과 범어동)에 위치한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의 역.
만촌네거리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2005년 10월 18일에 개업하였으며 역 번호는 235번이다.
예로부터 이곳은 달성 하씨, 달성 서씨 가문 등이 문호를 차려놓고 강학에 힘쓰며 학문을 숭상한 곳이었는데 나머지 생업에는 등한시하여 농사철이 되어도 항상 이웃 마을보다 농사일이 늦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인근 마을 주민들이 이곳을 농사일에 늦는 곳이라는 뜻에서 늦이라고 불렀던 것이 만촌이라는 마을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역의 플랫폼은 1면2선의 섬식 승강장식으로 한 플랫폼에서 양방향 탑승이 가능하다. 역 출입구는 4곳에 설치되어 있다. 달구벌대로와 청호로가 교차하는 만촌네거리에 인접하며 대구광역시 남부시외버스 정류장이 가까이에 있어 환승객들이 많이 이용한다.
3km 떨어진 인근에 국립대구박물관이 있으며, 만촌역 3번 출구 인근의 만촌육교(아크로타워아파트) 버스 정류장에서 환승하면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 인근에 무열대가 있으나, 만촌역에서는 1.4km 떨어져 있으므로 인근의 만촌2동 주민센터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하여 접근해야 한다. 출구는 시내 방향에만 설치되어 있고, 만촌2동과 만촌3동에 걸쳐 있다.
맨해튼(Manhattan)
미국 뉴욕주(州) 남동부 뉴욕에 있는 자치구.
허드슨강(江)과 이스트강에 둘러싸인 맨해튼과 거버너스(Governors)섬·랜돌스(Randalls)섬·워즈(Wards)섬·루즈벨트(Roosevelt)섬·유샌트(U Thant)섬과 마블힐(Marble Hill) 및 브롱크스구(區)의 영역 가운데 몇 개 블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뉴욕시의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작으나 시의 중심부이자 세계의 상업·금융·문화의 중심지를 이룬다.
맨해튼 섬을 중심으로 본토의 마블힐 구역에 걸쳐 있으며, 이스트 강의 여러 작은 섬을 포함한다. 서쪽으로 허드슨 강, 북동쪽으로 할렘 강과 스파이튼다이빌 강, 동쪽으로 이스트 강, 남쪽으로 어퍼뉴욕 만과 접한다. 맨해튼은 종종 뉴욕 시와 동일한 것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1609년 영국인 허드슨이 뉴욕만(灣)에 도달하여 맨해튼을 탐험하였고, 네덜란드의 서인도회사가 교역의 거점으로 개설하였다. 1626년 네덜란드 신대륙 식민지의 초대 뉴네덜란드 주 장관(총독)이었던 페테르 미노이트가 이 지방의 원주민인 인디언들(와핑거 연맹의 한 종족인 맨해튼족)로부터 60굴덴(당시 은 0.7㎏의 값에 해당)어치의 방물과 옷감을 주고 맨해튼섬을 샀다고 전해진다. 섬을 매입하여 뉴암스테르담(뉴앰스터댐)이라 명명하였다. 이미 1653년 뉴앰스터댐 시가 되었으나 1664년에 영국인들 손에 넘어가 영국령(領)이 되었다. 이때 뉴욕 시로 개칭되었다. 그후 군사·정치 면에서 공화국의 초기 역사에 두드러진 역할을 했다.
국회가 이곳에서 열렸고(1785~90), 1789년 이곳에서 조지 워싱턴이 초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19세기, 특히 1825년 이리 운하의 개통과 함께 급속하게 번창하고 확장되어 대도시의 심장부로 발전했다. 1898년 새로 만들어진 브루클린·퀸스·리치먼드·브롱크스 자치구들과 맨해튼이 합쳐지면서 그레이터뉴욕을 이루었다. 1898년 뉴욕시의 5개 자치구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맨해튼은 세계최고의 상업·금융·문화 중심지의 하나로 여겨지며, 흥미거리가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시가는 동서남북으로 뻗은 도로로 구획되고, 브로드웨이가 대각선을 이루며 통하고 있다.
북동부는 흑인 거주지구로 알려진 할렘이며, 여기서부터 할렘강을 사이에 두고 브롱크스구가 이어진다. 맨하튼섬 남쪽 3㎞ 지점의 리버티섬에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에 속하는 브로드웨이, 증권거래소가 있는 금융가인 월스트리트(월街)가 있다. 그밖에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등 상업중심지의 마천루군(摩天樓群), 세계무역 센터(WTC), 예술가가 많은 그리니치빌리지, 할렘, 센트럴 파크, 국제연합(United Nations: UN) 본부 외에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현대미술관, 컬럼비아대학교, 뉴욕시립대학교의 두 분교와 뉴욕대학교 등 다양한 문화·교육 기관들이 있다.
맨해튼(Manhattan)
미국 캔자스 주 북동부 포터와터미 군과 라일리 군에 걸쳐 있는 시.
라일리 군의 군청소재지이다. 빅블루 강과 캔자스(콰) 강이 만나는 곳에 있으며 기복이 완만한 플린트 구릉의 북쪽 가장자리에 있다. 터틀크리크 호를 만드는 댐이 있다.
1855년 폴레스카와 캔턴 정착지가 합해져 보스턴으로 되면서 마을이 생겨났다. 그러나 이듬해 캔자스 주 보스턴 협회와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서 온 이주민들이 서로 동의하여 그 이름을 보스턴에서 맨해튼으로 바꾸었다.
비처바이블앤드라이플(Beecher Bible and Rifle) 교회(1862)는 노예제 지지와 반대의 소란 가운데 노예제폐지 지지자들을 위한 소총들이 '성서'라고 씌어진 나무상자에 담겨 도착한 데서 이러한 이름을 얻게 되었다.
주요 교육중심지로 캔자스주립대학교(1858년 미국에서 무상불하 토지에 세운 초창기 대학들 중 하나인 블루먼트대학으로 설립)와 맨해튼그리스도교대학(1927)의 본거지이다. 주변 농업지역의 농산물 거래와 가공 중심지이다.
현재 제1보병사단의 사령본부가 있는 라일리 요새(1852)가 남서쪽으로 13㎞쯤 떨어진 곳에 있다. 1857년에 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