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전 환송(가족)
한국대표팀으로 전라북도와 강원도의 6학년(고학년)학생이 5명이나 참가하여 한국 최고의 초등학생 수준으로 참가하였습니다. 수차례 진실게임, sbs스타킹등 전북방송 에 출연했던
선수들이 있습니다. 또한 서울 강서의 월정수리셈원장님의 깊은 관심과 성원으로 내년을 기약하는 3명의 어린선수가 함께 동참하였습니다.
강원도 대표. 벌써 중학생이 되었네요.
단상에 길림성의 회장과 부회장 등 각 시(통화시,장춘시등의 대표들과 함께 대회를 참관 하였습니다.- 필자는 맨 오른쪽 끝...++ 신기한 일은 대회장에서 재털이 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각 시별 대표 선수들
참고로 길림성 내에도 약10여개의 시 대표가 출전하였고, 그중 한국의 SBS스타킹에 출전했던 김봉영 어린이는 연변조선자치주의 대표로 출전 한 것이며 2011년 4월에는 중국의 인민군에 입대하였다 하는 군요... )
시범단 옆에 중국전통의상 치파오인지 뭐인지는 잘 표현이 안되지만 주산대회 와 미인 ?? 매치가 잘 안 되었습니다. 그래도 폴로티셔츠에 절도있는 행동이 부러웠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길림성 연변조선자치주 대표 (화룡,연신소학교)팀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중국 길림성주산협회에서는 당일 숙박및 식사를 제공해 주셨고, 광목으로 된 침대커버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풍성한 대접은 고마웠습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콜라만 찾아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 처음 맛보는 중국음식이었겠지요.. 그러나 호텔내에는 중국측의 배려로 사발면, 소시지등 약간의 간식까지 준비해준 배려심에 깊은 감사를 표 합니다.
드디오 백두산 천지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입구에서 그리 어둡지 않던 날씨가. 천지에 오르니 안개비로 2010년 백두산의 수줍은 자태만 보고 왔습니다.
한번쯤 맑게 개인 천지르로 보고 싶습니다만, 이젠 약간 위험도 감수하고 천지에 올라야 할 시기가 온 듯 하네요.
대한민국 주산대표팀 Fighting
백두산 천지에서 내려와 다시 천지연 폭포에서 사진을 찍고 내려오는 길에 계란과 소시지(온천물)에 익힌것을 맛 보았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많아 그런지. 약간 덜 익어서 우리들 입맛에는 쫌... 오르는 순간 역한 유황냄새도 추억에 남습니다.
공항에 있는 팬더인형과 함께 한 우리 막내들 입니다. 11시간이상의 기차여정 과 4박5일 동안 힘들고 지친 여정을 잘 소화해 내고 무사히 왔습니다.
단 중국의 백두산 정상에서 내려와 이도백화 에서 장춘오는 열차가 비가 와서 다리가 끊어지는 사고로 돌아서 수백킬로미터를 온 것이 가장 힘든 일 이었습니다.
동북삼성쪽은 아직도 환하게 밝지는 않습니다.
필자도 백두산은 처음 밟아 보았으며, 아이들 기억과 추억속에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한국주산교육의 스타선생님과 같은 전라북도 주산교육회 강신정 선생님과 서울특별시 강서구 월정수리셈 박영애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0년 중국주산경기대회 길림성 예선전 참가자 명단
첫댓글 올해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4차 세계주심산대회는 일본측 대지진등의 피해여파로 참가가 불가 하다 하여 한국대표단에서 참가하지 않도록 국제주산수학연합회 한국위원회 / 세계주심산협회 한국위원회 에서 통보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