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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생 만 사
새 옹 지 마
♧ 저울은 무게를 답니다
잦대는 깊이를 잽니다
지식은 세상이치를 담습니다
지혜는 인생을 깨닫게 합니다
고생은 인생을 단단하게 합니다
경험은 인생을 넓힙니다
용서는 나를 크게 합니다
실패는 지혜를 열어줍니다
증오는 뼈가 썩습니다
비움은 행복합니다
봉사는 복을 받습니다
믿음은 평안을 줍니다
기도는 희망을 줍니다
사랑은 건강합니다
양심은 하나님입니다
♧ 여러분 저는 새벽에 목욕갈때요
울 딸 창은이가 사준 두툼한 잠바를 입고 나간답니다
옷이 얼마나 따뜻한지 몰라요 ㅋ
입을때 마다 울 창은이 생각이 나거든요
여러분 ! 저가 깨닫은 것은 ,
아 아 ~ 선물은 옷이 최고구낭 ᆢ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옷을 입을 때 마다 옷을 선물해준 주인공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ㅎ
(저는 딸한데 발열조끼를 선물했답니다)
귀하신 여러분! 꼬옥 명품이 아니라도
마음의 옷을 선물해 주시고
마음이 따뜻하시면 좋겠습니당ㅎ
♧ 중년사모님이 우족탕을 맛있게 끊여 놓았습니다
마침 그때 남편분이 들어오셨습니다
"여보 맛있는 냄새가 나네 출출한데 한 그릇 주시라요 묵고싶어요"
부인의 대답은 이랬다
"둘째아들 상철이 줄려고 끊인 거예요 상철이 오거들랑 같이 먹어요 "
남편은 이런 부인의 말씀이 얼마나 섭섭했던지 ᆢ?
얼마후 친구모임에서
이 우족탕 사건을 폭로한 것입니다
부인은 얼마나 당황했겠습니까
친구는 분위기를 파악하고 두루뭉실하게 넘어갔다고 합니다
지금은 조선시대도 아닌데 부인께서
남편을 배려하는 마음이 우선하면 좋지 않을까요 ㅎ
♧ 식당을 운영하면서 세 아들을 성공하게 키운 부모의 후반전입니다
큰아들 대학교수 둘째아들 의사
셋째아들 변호사인데요
어머니가 병으로 먼저 돌아가시자
홀로 남은 아버지를 모시길 싫어하는 세아들은 양로원에 보냈습니다
양로원은 현대판 고려장이라고 하자나요
그래서 항간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인생 초반전 중반전이 아무리 좋더라도
인생 후반전이 福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자식에게 넘 목을 매질 말고 기대질 말고 틈틈히 운동과 봉사도 하시고 몸관리를 잘 하라고 하더군요
여러분! 지난번에 집에 불에 질려 잠자던 부모님을 숨지게 한 박한상이는 미국 유학중에 돈을 흥청 망청 쓰고 도박까지 벌려 큰 돈이 필요하자 ~
부모님을 죽여 200억 재산을 상속 받을려고 범행을 저지런 것입니다 ㅠ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이것 또한 부모의 지혜가 부족한 탓이 아니겠습니까 ?
(돈으로만 키운게 화근이 된 것이쪼)
출세보담 명예보담 인성교육이 먼저라는 것을 생각하면 福이 될 것입니다 ㅠ
♧ 여러분 산에가는 길가에 사찰 풍경끝에 달린 물고기를 보셨쪼
그 물고기를 처마밑에 무엇때문에 달아 놨을까요?
(물고기는 바다에 살자나요)
물고기의 집인 바다를 상징한다고 하고요
목재로 지은 절이 바다물로 화재를 예방하는 상징성도 담고 있다네요
또 물고기는 항상 눈을 뜨고 있자나요
죽어서도 눈을 뜬채로 죽습니다
그래서 得道을 위해 "깨어 있으라" 는
뜻도 있다네요
기독교도 물고기 상징이 나오는데 ᆢ 세상만물이 다 이유가 있고 뜻이 없는 것이 없네요 ㅎ
♧ 어느 청년이 폭포수 물을 한모금 마시고
돌아서는데 팻말에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포이즌 (POISON) 독성분이 들어 있다는 경고 팻말이었습니다
청년은 갑자기 배가 뒤틀리고 아파서 병원에 실려가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일단 응급 처방을 해주면서 ~
사고 원인을 물었습니다
청년은 사실대로 말하자
의사는 껄껄 웃으면서ᆢ 그 포이즌은
영어로는 독성분이라는 뜻이지만 ,
프랑스어론 낚시금지라는 뜻입니다
이 말을 들은 청년은 벌떡일어나 아이고 십년 감수했네ㆍ ㅎ ㅎ
마치 원효대사가 광야에서 밤중에 목이 말라 해골바가지에 든 빗물을 꿀떡 꿀떡 맛있게 마시고 잤는데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 물그릇이 바로 해골바가지가 아니겠습니까 ?
원효대사 역시 마실때와 지금의 마음이 왜 이렇게 역겹고 다를까 ~~
그때 (一切唯心造)를 깨치고
당나라 유학을 포기했다고 합니다ㆍ
일체유심조 전설이 여기에서 나왔습니다
♧ 아버지와 어머니가 대학교수인 딸이
어느날 부모님이 교통사고를 당해 두분 다 돌아가셨습니다 ㅠ
홀로 남은 딸은 고등학교 수석을 했지만 학문보담 평소에 미용에 관심이 많아~ 미용기술을 배워 직장을 장만했습니다
이 딸은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한 거였구요
부모님의 상속 큰 건물을 물려받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 건물에 학원 총각선생님이 이 처녀에게 반해 사귀게 되었습니다
처녀는 본 건물이 자기명의로 돼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총각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 ᆢ 예상치 못한 봉변을 당했습니다 ㅠ
"이 봐 ! 아가씨 우리 아들은 명문대를 나왔는데ᆢ 보아하니 고아에다
고졸 출신이구만 ㆍ울 아들과 결혼할 생각말게 알았어"
시어머니로 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처녀는 울면서 ~ "광수씨 오빠랑 결혼 안할거예요 어머니가 저렇게 완강하게 반대하시는데 어떻게 살겠어요
저를 잊어 주세요 흑 흑ᆢㅠ"
"영숙아 미안하다 널 볼 면목이 없구낭
조금만 기다려요 오빠가 어머니의 마음을 함 돌려볼테니까 쫌만 기다려 줘요"
얼마후 광수오빠가 환한 웃는 얼굴로 ~
"영숙아 ㅡ엄마가 우리 결혼을 허락하셨어
아버지 어머니를 모시는 조건으로
승락을 했단다" 이리하여 ~
광수와 영숙이가 결혼하여 시부모님 구박을 받으면서 딸을 낳았는데요
시어머니가요 아들이 아닌 딸이라고 싫어하고 손녀를 본체만체 하더랍니다
얼마후 둘째아들도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는데요 시어머니가 손자만 챙기고 손녀는 거들떠 보지를 않았답니다
사건은 설날에 터졌는데요
이쁜 손녀와 손자가 둘이서 세배절을 하는데 ᆢ글쎄 ! 세배돈을 손자만 주고
손녀는 주질 않더라는 겁니다 ㅠ
나도 세배돈ㆍ 우는 딸을 달래면서 여기까진 넘어갔는데요
대학교수인 둘째 며느리를 설거지를 시키는 것을 본 시어머니가 대뜸ㆍ큰며느리 빰을 후려친 것입니다 ㅠ
"어디 감히 교수며느리를 설것이를 시켜"
눈에서 번개불이 튀었습니다
그때 작은 며느리가 뛰어 나오면서ᆢ
"어머니 제발 그만하세요 증말ㆍ
형님이 어떤 분인지 아세요
아주버니가 근무하는 학원 빌딩 사장님이라고요"
"뭐 야 ! 정말이야 ~~"
큰며느리가 숨겨둔 상속서류를 내밀자ㅡ
시어머니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순한 양처럼 고분고분 하더랍니다 ㆍ
알고보니 동서는 아버지의 제자였고 비밀을 지켜 주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엎질려진 물ㆍ시부모님 봉양을 버리고 분가하게 되었답니다
(여러분! 부모님은 항상 좋은 마음씨를 먹어야 인생 후반부가 좋습니다ㅠ)
♧ 오래전에 일본최고의 공대를 수석졸업한 천재가 있었다
이 청년은 미쓰시다 전기회사에 입사시험을 치고 수석입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합격자 명단에 그의 이름이 없었다
몇번이나 훓어봐도 그의 이름은 보이질 않았다
그는 생에 첨으로 좌절하며 몸을 떨었고 그날밤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하고 깊은 잠에 빠진 것이다 ㆍ
다음날 가족들이 슬피울며 통곡할 때
수석합격 통지서가 배달되었다
당시 언론은 미쓰시다 회사가 천재를 죽였다며 대서특필했다 ㆍ
하지만 미쓰시다 고노스게 회장의 답변은 달랐다
( 오히려 그 청년이 입사하지 않은 것이 회사의 입장에선 참으로 다행이다
만약 회사가 위험에 처했을 때를 생각해 봐라 단 한번의 실패를 극복하지 못하는 심약한 청년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 는 것이었다 ㆍ
♧ 예전에 전라도 처녀와 경상도 총각이 결혼을 하였습니다
하루는 밤참으로 아내가 감자를 삶아 온 것을 옆에 있는 그릇에 소금인줄 알고
찍어 먹었는데 소금이 아니고 설탕이지 뭡니까 ? 그래서 버럭 "감자를 소금에다 찍어 먹었야지 설탕이 웬말이냐" 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에 아내는 "뭐요 ! 우리 전라도에선 감자를 설탕에 찍어먹어요" 라며 대들었습니다 이런 일로 티격태격 싸우다가 결국엔 이혼법정에 서게 되었답니다 ㅠ
이에 판사가 자초지중을 듣고는 ~
이보시오 ! 감자를 왜 설탕이나 소금에다 찍어먹습니까 ?
우리 강원도는 감자를 고추장에 찍어 먹습니다 ㅋ ㅋ 이리하여 ~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았답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