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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미국 주니어 2위 선수 인터뷰 내용입니다. 선수들은 김연아 선수가 얼마나 불공정한 대우를 받아왔는지 다 알아요..
"커리어 내내 너무나 많은 것을 견뎌내왔다고" 하는 구절이 정말 가슴아픕니다.. 실력 뿐 아니라 인성적으로도 훌륭한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인 것이
감사하면서도 미안한데...이런 선수를 깎아내리지 못해서 안달난 사람(집단)은 도대체 뭔가요?;
-전 연아가 박수칠 때 떠났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아요..
만약 연아가 박수칠 때 떠나고자 했다면 벤쿠버 직후에 은퇴했겠지요.-EBS 다시보기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한겨레[단독] "성완종 2차 사면, 이병기가 핵심 역할"
(이병기 현재 박근혜 비서실장)
정치권 인사 "성완종에 들어…MB 최측근 통해 인수위에 요청"
지난 2007년 참여정부 임기 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면 과정에 이병기 현 청와대 비서실장이 깊숙이 개입했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이 일 전망이다. 그러나 이 실장은 이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당시 성 전 회장과 가까웠던 정치권의 한 인사는 23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2007년 이뤄진 성 전 회장의 2차 사면은 당시 여의도연구소 고문으로 있던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최측근을 통해 인수위에 성 전 회장의 사면을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2007년 12월25일 성 전 회장으로부터 '사면을 받게 될 것 같다'는 전화 연락을 받고 경위를 물었더니 '이병기 고문이 힘을 썼다'고 말했고, 하루이틀 뒤 충남 서산농협 스카이라운지에서 성 전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거듭 물었더니 '이 고문이 힘을 써준 것이 맞다'고 거듭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당시만 해도 성 전 회장은 친박근혜계와 가까워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쪽이 사면을 해줬다는 사실을 쉽게 납득하기 어려웠다. 이 실장이 당선인 쪽 최측근을 통해 사면 요청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또 2006~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허태열 한나라당 의원에게 성 전 회장이 돈을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이병기 실장이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했다"며 "이병기 실장이 여의도연구소 고문으로 야인 생활을 할 당시 성 전 회장이 도움을 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50424014009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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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오늘자 조선일보는 그 친이 측이 원세훈이라는 보도가 나옴
아무튼..그래서 성완종이 이병기는 좋은 사람이라고 평하면서도 내가 입을 열면 이병기는 옷 벗을 건데라며... 말했던 거군
성완종>이병기가>이명박 당선자 측에 요청하고 이명박 당선자 쪽 원세훈?이상득?이>그 당시 정부에 사면 요청 한 거네...?
그리곤 성완종이 이명박 인수위에 바로 들어간 거고
성완종 이병기 1년간 140차례 통화 이거 완전 친박게이트 맞구만
허태열이 잠적한 이유도 여기서 나오네 성완종이 박근혜 캠프에 대선 자금까지?
문재인-나를 타깃으로 물타기 하면 부메랑을 맞을 것이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03585&s_no=203585&page=2
-문재인보내볼까 하다 대왕건이를 캐낸느낌 ㅋㅋㅋㅋㅋㅋ
이병기로도 모자라 원세훈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成함께 특별사면된 양윤재, 원세훈 前국정원장이 요청"http://m.media.daum.net/m/media/issue/1086/newsview/20150424030632351
국회의 자원외교 국조를 무력화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권성동은 자타가 공인하는 MB맨
권성동과 김진태를 거쳐 유승민 원내대표와 김무성 당대표까지 참여정부에서 일어난 성완종 사면을 물고 늘어졌습니다. 원래 이런 정치적 공작에는 도가 튼 새누리당이라 일일이 대항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문재인 당대표가 특검을 언급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정통성까지 부정하는 발언까지 했습니다(이로써 정청래의 발언은 봉인해제됐습니다. 문재인이 대선자금을 얘기했으니 정청래가 못할 말은 사라졌습니다. 그의 활약이 기대되는 시점이 왔습니다).
문재인의 기자회견은 특검 결과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까지도 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새누리당이 성완종 리스트에 나오는 8명부터 조사하기 전에 참여정부의 사면을 물고 늘어지자, 그렇다면 박근혜 캠프의 대선자금을 조사하는 별도의 특검을 실시하자고 제안(자원외교는 기존의 상설특검으로)함으로써, 새누리당이 빠져나갈 수 없는 외통수를 들고 나왔습니다.
노무현을 떠올리는 문재인의 정면돌파가 ‘사초실종’ 이후 두 번째로 가동됐습니다. 성완종의 2차사면 과정에 대해 참여정부 관계자들로부터 정확한 내용을 확인한 것이 분명한 문재인이, ‘너희들이 이렇게 추잡하게 나오면, 나는 너희의 심장부를 치고 들어가겠다’며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비장함이 느껴지는 출사표였습니다.
오늘의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표는 성완종 리스트로 밝혀진 대선자금 문제만이 아니라, 국정원과 군의 대선 개입까지 포함하면 지난 대선의 불법성이 박근혜 정부의 정통성까지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문 대표는 이병기 비서실장의 사퇴까지 요구함으로써 현 집권세력 전체의 목줄을 겨냥하는 전면전에 돌입했습니다.
필자가 노무현의 확장판이 지금의 문재인이라고 말한 것이 이것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표는 최대한 감내하되 상대가 넘지 말아야 할 최후의 선마저 넘어서면 정면돌파로 상대를 박살냅니다. 그것은 자신의 정치생명을 걸고 건곤일척의 승부를 걸어 상대가 중도에 도망갈 길을 차단해버리는 진검승부입니다. 끝을 보자는 승부는 받는 쪽이 부담스럽기 마련입니다.
생즉사(살고자 하면 죽고), 사즉생(죽고자 하면 산다)이라고 했듯이, 문재인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의 트레이드마크인 정면돌파를 정치적 무기로 장착한 상태에서, 자신만의 리더십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정치경제학이나 진화론과 사회학에서는 창발이라고 하는데, 내부에서 시작되는 자발적이고 확장적인 발전을 뜻합니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문재인 대표를 아무리 흠집 내고자 해도 그의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이유(여론조사에서 중요한 것은 추세다)가 여기에 있습니다. 국정원과 군의 불법적인 대선개입과 부정개표 시비에도 대선결과를 수용하고, 지지자에게 대선패배를 사과했던 것도 현 집권세력에게 어떤 시비 거리도 제공하지 않고, 때를 기다린 것이었습니다.
거의 모든 언론들이 살아있는 권력의 푸들 역할에 충실한 상황에서 섣부른 전면전은 필패로 가는 길이기에, 퇴로가 없는 건곤일척의 승부를 겨루는 상황에 이를 때까지 참고 또 참으면서 기회를 기다리는 것은 병법의 제1법칙입니다. 유리한 지점에 마지노선을 펼치는 이런 전략은 화력이 약한 쪽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병법이며, 싸움에 임해서는 죽음을 각오한 정면돌파를 함으로써 승리에 이릅니다.
새누리당은 이제 참여정부의 사면의혹은 물론 박근혜 캠프의 대선자금까지 조사하는 특검을 수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들이 줄기차게 특검을 얘기해왔고, 전 방위적 물타기까지 진행시킨 상황에서 빠져나갈 방법이 사라졌습니다. 특검을 가던지, 아니면 꼬리를 내리고 허무맹랑한 물타기를 포기하던지.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원하던 원하지 않던 보궐선거가 벌어지는 4곳의 유권자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역이 됐습니다. 만일 새정연이 전승하면 최상이고, 3승+천정배면 차상이지만, 그렇게 4곳 모두에서 야당이 승리하면 성완종 리스트의 검찰 수사가 무조건 박근혜 캠프의 대선자금까지 갈 수밖에 없습니다.
보선 전패는 김무성과 유승민으로 하여금 더 이상 박근혜와 함께 갈 수 없다는 현실을 절감하도록 만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미래의 일이라 문재인의 정면돌파가 성공할지 참담한 실패로 끝날지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최소한 참여정부의 성완종 사면에 문제가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그래서 박근혜 정부의 정통성을 문제 삼는 것이 문제될 것 없다는 뜻이라면 현재의 문재인은 모든 고비를 돌파해낸 노무현의 확장판을 보는 듯합니다.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만이 천하를 얻습니다. 문재인이 전통 좌파로부터 욕을 먹으면서까지 세 확장을 위한 광폭행보를 한 것도 천곤일척의 승부를 피할 수 없을 때, 모든 권력의 원천인 국민의 지지를 폭넓게 받기 위함입니다. 그런 노력이 보궐선거의 승리로 이어지면 최상일 터이구요.
썩을 대로 썩은 정치판을 이대로 둘 수 없다고 생각하면 보궐선거가 벌어지는 지역의 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가야 합니다. 누구를 선택하던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면 그것만으로도 정치판의 부패를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기원합니다.
시위 나가서 합법적으로 경찰 엿 먹이는 꿀팁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03567&s_no=203567&page=3
내용 출처 - 팟캐스트 "장윤선의 팟짱" 363.임태훈-김광진 "헌법 무시 경찰에 대처하는 '꿀팁'!
서울 광화문 1인 시위 ‘리멤버 0416’ 오지숙 대
부활의 노래 ‘네버엔딩스토리’(Never ending story)가 세월호 추모곡으로 만들어진다.
‘리멤버 0416’ 오지숙(39) 대표는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가진 허핑턴포스트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부활의 리더 김태원 씨로부터 음원 사용 허가를 받고 ‘네버엔딩스토리’로 세월호 참사 1주기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있다”며 “오는 5월 16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세월호 참사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사람들과 가수들이 결합해 의미를 더 할 계획이다. 또한 제작비는 국민모금 형식으로 진행되며 제작 과정은 페이스북 페이지 ‘네버엔딩스토리0416’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오지숙 대표는 지난 4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직후부터 1인 시위를 하기 시작했다. “세월호 참사만큼 제 마음을 울렸던 적이 없었다”는 그는 ‘리멤버 0416’을 만들어 하나둘씩 결합한 회원들과 전국 각지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네버엔딩스토리0416’ 뮤직비디오 프로젝트 역시 잊혀가는 세월호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오 대표는 이를 위해 김태원 씨의 소속사인 부활엔터테인먼트에 7장에 달하는 손편지를 보내고,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며 설득했다. 몇 번의 접촉 끝에 김태원 씨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공감하고 있다. 이렇게나마 도울 수 있어서 고맙다”며 음원 사용을 승낙했다.
‘리멤버 0416’ 오지숙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네버엔딩스토리 0416' 계획을 말하고 있다.
특별히 ‘네버엔딩스토리’를 선택한 이유가 있냐는 물음에 오 대표는 “지난 2월, 차를 타고 가다 이 노래를 듣자마자 가사가 화살처럼 와 가슴에 박혔다”고 설명했다.
‘손 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오늘도 넌 숨쉬고 있지만/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 위엔/ 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 (네버엔딩스토리 中)
오 대표는 5남매를 둔 평범한 가정주부다. 여지껏 촛불집회는커녕 흔한 시위에도 나가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세월호 참사만큼은 “자식을 둔 부모로서 도저히 집에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유민 아빠가 단식을 할 때도 광화문 거리에서 펑펑 울며 단식을 말리기도 했고,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날 하루 4시간씩 1인 시위를 하다 쓰러지기도 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앞, 전남 진도 팽목항, 세종특별시 교육부 앞, 대검찰청 앞 등 전국 각지에 다니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였다.
당연히 가정도 등한시됐고, 남편과의 싸움도 잦아졌다. 그러나 오 대표의 열정을 말릴 수는 없었다. 그렇게 싸웠지만, 남편은 결국 응원군이 돼줬다. 백화점에 들러 노란 패딩을 보고 “1인 시위할 때 입으면 따뜻하겠다”고 하자 말없이 웃으며 패딩을 사주던 그런 남편이었다.
하지만 아무런 대가도 없는 일을 그는 왜 하는 것일까. 그는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고 힘주어 말한다.
"제가 하는 일들이 불행히도 세월호 진실을 밝혀내지 못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내 아이가 커서 자기 앞에 해결하지 못한 사건이 생겼을 때 ‘나는 힘이 안되니까 포기할래’ 그렇게 살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 세월호 진실이 밝혀질 지 안 밝혀질지는 모르지만, 엄마로서 진실을 밝히려 노력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그거면 됐다고 생각합니다."
부활의 '네버엔딩스토리' 뮤직비디오
손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
오늘도 넌 숨 쉬고 있지만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 위엔
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 거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세월호는 우리시대 가장 아픈 기억이고 슬픈 역사일듯합니다. 전 그만한 아이를 키우고있어서인지 눈물이 멈춰지지않는데요..
더이상 유가족을 아프게하지 않았으면. 더이상 이런사고가 없어야해서 다들 귀닫지말고 눈감지말고 맘한곳에 작은촛불을 끄지않으려합니다. 훨훨 자유롭게 날아다니렴. 아이들아..
음원 허락한 김태원씨 진짜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