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에 읽는 시) 세상은

(이 아침에 읽는 시) 세상은 임영봉 제가 바라는 대로 된다제가 마음 먹은 대로 된다제가 기도하는 대로 된다제가 말하는 대로 된다제가 움직인 대로 된다제가 일하는 대로 된다 *** 시 해설 임영봉 시인의 "세상은"은 간결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세상이 이루어진다는 주제를 중심으로, 개인의 의지와 행동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합니다.   시의 형식은 반복적인 구조를 통해 강조된 리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바라는 대로 된다", "제가 마음 먹은 대로 된다"와 같은 구절들은 시의 흐름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독자가 시인의 의도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반복은 마치 주문처럼 작용하여, 개인의 의지가 세상을 형성하는 힘을 지니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이러한 리듬감은 독자에게 동기 부여를 주며, 각 구절이 연결되어 더 큰 의미를 구성하게 됩니다.  내용적으로 이 시는 인간 존재의 주체성과 자기 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시인은 세상이 개인의 의지와 마음가짐에 따라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독자에게 힘과 책임을 부여합니다. 이는 존재론적 의미에서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합니다. 각 개인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존재이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언어와 행동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시인은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 독자에게 삶의 주체로서의 역량을 일깨우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도나 소망이 아니라, 실질적인 노력과 행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모든 인간이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의 의지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결국 "세상은"은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가짐, 말, 행동이 일치해야 함을 일깨우는 시입니다. 이는 단순한 희망의 노래가 아니라, 삶의 진리를 담고 있는 철학적 선언으로,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변화의 주체가 되기를 촉구하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시는 우리에게 각자의 삶을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그 삶을 만들어 가는 존재임을 상기시킵니다..*** 영어 번역The World Is by Lim Young-bong It becomes as I wish,  It aligns with my heart’s desire,  It answers to my prayers,  It reflects my spoken words,  It moves as I act,  It unfolds as I st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