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시간 흐리고
오후 시간 구름 낀
맑은 날씨가 됩니다
세종지역...
아침 기온 11도
한낮 기온 16도
낮(1시) 습도 75%대
밤(9시) 습도 90%대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정도의
산들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기온이 높은 관계로
나쁜 상태를 유지합니다
주말 단상[斷想] 주제 하나..
<젊은이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
- “(한국사회는) 돌잔치에서 아이가 걷는지 여부부터 시작해서
학교와 직장까지 끊임없이 남과 비교한다”며
“그 무한경쟁에 부모로서 참전할 자신이 없다”.
- “아이의 입시 전쟁에 참전할 자신이 없다”
“아이 성적은 곧 부모 성적표다.
지금은 부모의 학력 수준이 높아져
경쟁심이 더 심해진 것 같다”
- “오죽하면 개근하는 아이들을
여행을 못 가서 그렇다고 비하하는
‘개근거지’라는 말이 나왔겠나”
“아이들끼리 비교하는 문화가 개선돼야 한다”
‘개근거지’란 학기 중 교외 체험 학습으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아이를 조롱하는 말이다.
여행을 갈 형편이 안 되니
학교를 꼬박꼬박 나왔다고 비아냥대는 표현..
-부모의 차가 국산 차량인지 외제 차량인지까지
신경쓰는 분위기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아이를 학교에 태우고 갔을 때
아이 기가 죽을까 봐 무리해서라도
외제차로 바꾼다는 부모들이 있다고 해 걱정이다”
-아이를 낳으면 남들 사는 만큼
여유롭게 살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는다
-“차가 두세 대씩 있는 집들을 보면
‘우리도 세 대는 있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비교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개인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기준치를
점점 높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
-긴 근로 시간과 열악한 보육 환경도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로 꼽혔다.
- “집에 오면 잠만 겨우 잔다.
음식 만들 시간도 부족해 주로 외식을 한다”
-“(이 상태로는) 아이를 돌봐주지 못할 것 같은데
(아이가) 나를 원망할까 봐 걱정된다”
-“좋은 어린이집 찾기가 너무 힘들다”,
“야간근무나 교대근무라도 할라치면
아이를 맡길 곳이 아무데도 없다”
“고령의 부모님께 맡기자니
부모님의 노후가 걱정된다”
“조부모가 나이 들어서까지
본인의 노후를 챙기지 못하고
손자녀를 보는 것이 당연해질까봐 우려된다”
- 출처 : 연합뉴스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제는 봄날 같은 기온이었고
주말인 오늘도 역시 같은 형태를 유지하고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절기상 12월 대설기간인데 말입니다
습도까지 있어
차는 에어컨을 틀고 다녔네요 ㅎ
겨울 옷이 너무 거추장스러웠던
그런 기온대가 유지됩니다
한마디로 감기 걸리기 딱 좋은
그런 날씨 상태인 거지요
오늘도 변함없이 삶의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미진한 일 생기지 않도록
하시는 일 단도리 잘 짓고
충분한 여유와 휴식이 있는
건강 주말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