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국수거리에서 가장 맛있는 국수집!
찬바람이 불면 본능적으로 뜨거운 국물과 함께 국수가 먹고 싶다. 옛 시절부터 한 가락 국수 먹어본 사람들은 일찌감치 알수 있었다는 성북동 누들로드. 도심에 지친 팍팍한 영혼마저 말랑하게 하는 특별한 맛을 만나보자.
성북동 국수거리에서 가장 맛있는 국수집!
성북동 국수거리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5.6번 출구에서 시작된다. 시원한 맛이 일품인 멸치국수, 오동통한 면발이 살아있는 산미우동까지, 성북동 국수거리에서 잘나가는 국수 네 그릇을 찾았다.
성북동 국수거리에서 가장 맛있는 국수집!
성북동 국수거리의 원조 칼국수, 국시집! 초행길에 국시집 간판은 보물찾기다. 빌리 모양의 건물 1층에 있는 국시집은 무심히 지나치기 쉽상이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에도 실내는 북적거린다. 아침에는 반죽 숙성을 시작해 부지런히 손으로 치댄 반죽을 방망이로 얇게 밀어 썰어놓은 칼국수가 가늘고 곱다.
성북동 국수거리에서 가장 맛있는 국수집!
칼국수를 삶아 건진 후, 소고기 육수를 칼국수와 애호박을 썬 것을 넣고 한 소끔 다시 끓어낸다. 육수는 한우 사태와 양지머리등을 넉넉하게 넣어 고소하면서 달큼한 맛이 깔끔하다.
영업시간 12:00~16:30, 17:30~21:00. 명절 휴무. 칼국수 9,000원, 수육(소) 1만 7,000원, 전(소) 1만 4,000원
성북동 국수거리에서 가장 맛있는 국수집!
어머니의 고향인 평안남도 하단을 상호로 썼다는 하단식당은 이북이 고향인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평양냉면과 양지머리, 동치미 국물을 배합한 맑은 냉면 국물은 한 모금 마셔보면 예술이다.
성북동 국수거리에서 가장 맛있는 국수집!
냉면 사리보다 두툼해서 씹는 맛이 좋고 푸짐해 한끼 식사로 넉넉한 메밀냉칼국수는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영업시간 11:50~15:00, 17:00~20:00. 연중무휴. 메밀냉칼국수 8,000원, 만둣국 8,000원
성북동 국수거리에서 가장 맛있는 국수집!
멸치 육수가 구수하고 진한 구포국수 성북동으로 올라가는 국수거리는 변화무쌍하게 시대를 넘나든다. 낡고 오레된 옛 정취가 구수하고, 카페 분위기의 세련된 가게는 호기심이 쫄깃하게 늘어난다.
성북동 국수거리에서 가장 맛있는 국수집!
주문과 동시에 삶아내는 국수는 쫄깃한 맛과 살아있어 멸치국수에 대한 예의가 느껴진다. 멸치국수 한 그릇 먹으로 들어왔다가 바삭한 오징어튀김도 먹고 막걸리에 파전과 보쌈도 시키게 된다는 구포국수는 연극인, 배우, 작가 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영업시간 14:00~01:30. 매주 일요일 휴무. 멸치국수 4,000원, 오징어튀김 1만 3,000원
성북동 국수거리에서 가장 맛있는 국수집!
시누키 우동 맛 그대로, 성북면사무소 성북면사무소는 일본풍의 면 요리를 맛볼수 있는 곳이다. 가게 한쪽 유리창 넘어로 제면 과정을 지켜볼 수 있으며, 면에 대한 자부심이 듬뿍 느껴진다.
성북동 국수거리에서 가장 맛있는 국수집!
산마우동은 위장과 성인병 예방에 좋다는 산마를 곱게 갈아 넣고 달걀 노른자를 얹어 비주얼에서 입맛을 다시게 한다. 따로 내오는 쯔유를 각자 기호대로 면에 부어서 잘 섞어 먹으면 된다.
영업시간 11:00~15:00, 17:00~23:00. 명절만 휴무. 산마우동 8,000원, 매실주먹밥 2,500원, 미니 튀김 5,000원
여행정보
하단 |
출처: yeopoong2 원문보기 글쓴이: 여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