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 발생...순천 미용실, 식당, 카페 등 방문 확인[미래뉴스 제공]

[미래교육신문]

전남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 발생

순천 미용실, 식당, 카페 등 방문 확인

전남에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발표를 통해 추가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에서 발생한 두 번째 확진자는 25세 여성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 방문 후 27일 기침과 인후통 등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다.

이 여성은 28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도는 검사 이전에 전남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 조치했다.

현재 도는 도 신속태응팀과 순천시 역학조사반을 통해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도는 이 여성 소속 근무기관에서도 대구를 다녀왔다는 본인 진술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자택에서 격리토록 했고, 확진자 스스로도 21일부터 가족과 별도 공간에서 자택격리에 들어갔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 까지 미용실, 식당, 카페 등을 방문한 것이 잠정 확인됐으며 추가 역학조사가 나오는대로 자세한 이동경로 등도 즉시 벌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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