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80년도(26세)에 법무부 검찰 수사직 시험에 합격했다.
그 당시에는 권력기관이었기 때문에 경쟁률이 50대 1.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부모가 일찍 사망하여 중학교 졸업이 나의 최종 학력이고,
법과대학도 졸업하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당시 시험이 7개 과목 평균 합격 점수가 89~90점으로 기억된다. 군대에 갔다온 남자는 평균 5%(합계 35점) 을 가산해 주었기 때문에 내가 매우 불리한 위치에 있었지만 나는 합격 했다. 그후 35세때에 인천지방검찰청 수사계장이 되었고, 2년 후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수사2과에 발령을 받았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그때가 가장 행복했던것 같다.
그런데 인생은 파란만장, 새옹지마다. 그 뜻은 물결파, 물결란, (숫자)일만만, 말마 =
즉 일렁이는 파도의 길이가 만가지나 되듯이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새옹지마는 새옹이 기르던 말이 집을 나가서 새옹은 불행이라고 생각 했는데 집을 나간 말이 짝을 집으로 데리고 와서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새옹의 아들이 그 말을 타고 가다가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그래서 새옹은 불행이라고 생각 했는데 때마침 북방에서 오랑캐가 쳐들어 와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래서 새옹은 그 말이 자기 아들의 목숨을 구해서 행운이라고 말했다는
말에서 위 사자성어가 탄생하게된 것이다
첫댓글 35세에 수사계장이 되셨으면 일찍 승진을 하셨군요
대단하시네요 26세에 법무부 검찰 수사직에 합격하셨으니 얼마나 좋아 하셨을 까요
그래도 열등감을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중학교 졸업이 나의 최종 학력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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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감사합니다
미래는 알수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