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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조던, 코비 그리고 25살의 르브론.
Be Like Mike 추천 0 조회 1,880 10.05.03 20:5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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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03 21:06

    첫댓글 르브롱이 조던과 같은 전세계적인기를 누리면 필요한 것은 뭐?? 유려한 슛폼(안장다리 벗어난ㅠ), 동안?? ㅋㅋㅋㅋㅋ 실력은 거의 다 이루어가고 있고 매년 더 발전하고 있는데 동안은 답이 없다..ㄷㄷ 님의 차이점 열거하신게 매우 공감이 가네요..매우 객관적이면서도 어느 누구에게 치우쳐지지 않은 느낌이라서 논쟁거리도 없어보입니다 ㅠ 비교할거면 like mike 님처럼~

  • 10.05.03 21:30

    네 저도 동감합니다.. 셋다 위대한 선수임엔 틀림없죠.. 그중에서도 조대인은 뭐 말할것도 없구요.. 코비도 점점 캐리어 막바지로 흘러가고있는 시점에 ..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음 합니다.. 그리고 르브런은 말할껏도 없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구요 코비 광팬이지만 .. 르브론은 인정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습니다!! 정말 대단한 선수임엔 틀림없습니다!!

  • 10.05.03 21:33

    르브론은 정말 잘하는데 좀 투박한 느낌이 들어요. 폼때문인듯? 저는 코비의 경기를 보다 멋진장면이 나오면 "와 역시 코비 ㅋㅋㅋㅋ 쩌는구나" 이런식의 감탄을 하는데 르브론이 멋진장면을 만들면 "와 뭐냐 ㅡㅡ;; 어이없다" 라는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무지막지한 피지컬덕에 경기를 지배한다는 느낌이 더욱 강하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모든걸 다 갖췄다보니 얄미운 느낌이랄까~ 어제1차전에서 보스턴응원했는데 르브론 진짜 얄밉더라구요

  • 10.05.03 21:48

    잘 읽었습니다. 본문에 있는 조던 내용중에 실수가 없는..(턴오버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그 왜..그런 느낌)합리적이고 생산적인..훈수를 둘게 없는..이런 느낌은 95-96 이후가 가장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운동능력이 떨어져서 그렇지 95-96 때 조던 경기운영능력..판단력 보면 토나오죠. 무슨 미래를 내다본 사람처럼 플레이했죠. 불스 성적이 괜히 그렇게 나온게 아님. 르브론은 막판에 못한다기보단..볼을 평소보다 길게 끄는 경향이 있더군요. 평소엔 빈공간 찾으면 냅다 찔러주는데 경기 막바지엔 시간 다 쓰면서 1대1 아이솔레이션을 더 마니 하다보니 원래 르브론만의 리듬이 덜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0.05.04 02:52

    그런 리듬을 팀이 살려줘야 하는가... 라고 한다면, 일정부분까진 동감하지만 어찌됐든 그타이밍에 팀을 살려야 하는 에이스, 슈퍼스타의 숙명상 변명할 여지가 없을겁니다. 말씀하신대로 4쿼터 클러치 상황에서의 르브론은 간혹?가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간 몇번의 PO 빅샷을 터트리긴 했지만, 아직 킬러 인스팅트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본문에서 언급했듯이 티맥이 이 벽을 못넘었던것 같습니다. 티맥 타임? 딱한번이요? 그건 Big L도 있습니다. Miller Time 도 있구요.(물론 밀러가 이들 셋이랑 클러치를 비교하기엔 꽤나 앞선다지만)

  • 10.05.04 09:16

    맞아요.르브론 승부처에서 좀 쓸데 없어 보이는 시간끌기가 있죠.. 그건 오히려 수비하기가 쉽게 만들어주는건데.

  • 10.05.03 22:17

    제 사견도(물론 과장이 섞여있음) 조던은 그야말로 농구의 '신' 같습니다. 하고 싶은대로, 생각하는대로 플레이. 물론 정말 심하게 부진하는 때가 있긴한데 그건 어디까지나 3쿼터까지고 4쿼터에는 정말 거짓말처럼 원래 실력 돌아오더군요.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말 조던이 말아먹는 경기를 안봐서 그런건지...그리고 코비의 느낌은 모든 시련과 역경에 부딪쳐가며 투쟁하는 '초인'.'영웅'같은 모습입니다. 정말 억지로 터프샷을 집어넣을때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과연 르브론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5.04 02:55

    공감합니다. 코비 초창기의 경우 머릿속에 A to Z 를 미리 짜와서 그대~~로 하던게 있었죠. 초짜 경력에서 흔히 발생하는 시행착오였다고 생각합니다. 조던도 그랬는지는 80년대 경기를 거의 못봐서 모르겠고요. 가장 인상깊은 초기 경기라면 조던의 NBA 데뷔전 - 피스톤즈전 - 이긴 한데... 그때는 확실히 뭔가 얼어있어서 평가하긴 좀 그렇구요;

  • 10.05.03 23:27

    글 잘읽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 다나와서 더 유심히 봤네요 ^^ 르브론이 앞으로 커리어가 남았기 때문에 조금씩 더 보완하기만 하면 될거 같네요 물론 가장큰 문제는 부상이겠지요 ;; 부상만 아니라면 굉장한 커리어를 쌓을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비는 부상이 정말 아쉬운데.. 제발 손가락좀 담시즌까진 많~~~이 좀 고쳤으면 좋겠네요 . 아~ 조던은 (팬심 섞어서) 그냥 최고입니다... ㅎㅎㅎ;; 마사장은 하는일 더 잘되서 선수후의 모델로 자리메김하길 바라고 코비는 은퇴전까지 건강하게 지금모습만 해줘도*(?너무 많은걸 바라는?) ㅎㅎ 르브론은 앞으로 많이남은 커리어 뛰어난 성적 이루길 바랍니다^^

  • 10.05.03 23:45

    훈훈하네요

  • 10.05.04 08:50

    앞서 위에서 댓글중에 "미래를 내다보는 듯한 플레이." 라는 말에 너무나 공감이 갑니다. 시야각이 마치 360도는 되는 느낌... 조던의 몸이 그 많은 선수들 틈에서 아무도 부딪히지 않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거 보면 정말 신기하더군요...

  • 10.05.04 09:20

    코비에게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는 잘하지만 동료를 활용하는데는 인색하다. 라는 평과 마찬가지로 르브론도 직접 동료에게 만들어주는 플레이는 잘하는데 포워드로서 볼없이 팀은 살리는 플레이는 좀 부족하다 라는 느낌도 있죠.오히려 듀란트가 그런 부분은 더 나아보이더군요,. 아무래도 르브론은 농구를 시작한 이래 자기가 중심이 아니었던 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 10.05.04 10:31

    근데 조던이 투핸드 백덩크를 못했나요? 그러고보니 저도 본적이 없는거같네요

  • 10.05.04 13:59

    설마요 ^^;; 당연히 한 적 있습니다. 조던믹스 영상에도 나오는데 자주 하진 않았죠. 투핸드 백덩크가 고난이도 덩크도 아니고요. 이 덩크도 그렇고 왼손 덩크도 그렇고 자주 하지않아서 '못한다'는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더군요.

  • 10.05.04 14:23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 작성자 10.05.05 00:38

    표현에 오해가 있을 수 있었네요. 정확히는 조던이 '싫어하는' 덩크폼이였습니다. 본인이 상대적으로 능숙하지 못했달까... 95-96시즌의 유명한 사진중에 투핸드 덩크하는 사진이 있는데, 이거 실제 경기에서는 원맨 속공에서 투핸드 리버스 덩크하려다가 어엇! 하면서 어색하게 그냥 투핸드 덩크가 되버렸죠;;; 왼손 덩크야 오른손 잡이 선수들 대부분이 잘 안하는거니 그렇다 치더라도 백덩크 만큼은 조던이 굉장히 비선호하고... 아마 제기억에도 본인이 인터뷰에서 백덩크가 두렵다라고 했던가... 부정적인 발언을 한 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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