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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으면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한가위이다,
난 명절때가되면 기분이 안좋타,,,
십여년전에 고아가 된까닭도 있지만,,,두분다 화장해서,당신고향인 여수 미륵사에 모셨기에.
또 그나마 자매들은 순천살고~
그러니 오갈때 없는 고아,,,
우리시댁 임씨내는 종가집에 사둔에 팔촌까지,,,와서,,난 그많은 뒤치닥거리에 다리가 퉁퉁붓는다,
그러니 더더구나,,기분이 꽝이다,
엄마,,엄마가 살아계실땐,,,한동네인 시댁에 제사가 끝나면,,,눈치봤다가~
잽싸게 친정으로고고~~~~
그당시 언니는 순천살고,시집간 딸은 나 하나~~~우리신랑은 백년손님 상다리가 부러져라고 장모님의 환대를 받고~
그래도 우리 영감탱이 궁시렁~~~처남들이 없어서,,뭐 심심하다나~~ㅋㅋㅋ
이양반아,,,딸부자집인지 몰랐나~~~
일하기 정말 싫어했던 이아줌마,,시댁이란 굴레에서 벗어나면 ,,친정이라는 곳,,,
나의 안식처요,,,,보금자리~~~
그러나,나의 보금자리가 일찌감치 없어진,,현재~~~
십여년 난 해마다 슬프다~~ㅠㅠ~~
이번에도 마찬가지,,,며칠전부터,내꿈자리는 뒤숭숭,,,
백중이라나,,,그전에,엄마가 꿈에 나오셨다,,,
생시와 똑같이,엄마와 꿈에서,싸우고,,이번주내내 난 무척 아프다,,,,
엄마만 꿈에 나오면 아프다,,,오년만에 꿈에 보인 엄마,,,
비가오는 토요일,,,
오늘은 서울로 나들이가고~~~
난 이번달 내내 바쁘다,,,
15일에 시체육대회 팔달구 오십대여복대표~~~뭐 장애자가 대표냐고~~ㅠㅠ~
오죽하면 날 갔다쓸까~?오십대는 선수부족~
그러다 보면 어영 부영 추석,,,,
이번 추석엔 아침에 갈예정,,,
미리가면 잠자리도 불편하고~~~새벽에 일어나서 홛동하기도 나뻐서~
난 시댁에선 그새벽에 부평시장 사우날 가버린다,,,
그래서 이번엔 당일날 갈예정,
아~~또한번 웬지 우울한 추석이다 |
첫댓글 걍~^^ 멀잖아 님도 자손들의 마음의 고향이 될것인데...
이순을 바라보는 나이 인데도 그렇죠! 뭐~~~~~그래도 재미있게 사시네요 ^L^
시 체육대회
우승 기원!
공감이가네요 저도명절중후군에괴로운시절을 보냈던사람입니다 화이팅하세요
하하하 박장대소 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큰소리쳐도 될 나이`~!!
울 어머니 꿈에서라도 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