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봉사에 앞서 찰칵...
실감나게 어르신체험을 하기위해 먼저 좀 무딘 우주복을 입습니다.
돋보기(실제로는 고글착용)와 장갑을 착용합니다.
회장님과 봉사센터의 담당자는 코치를 하고 있네요.
체험을 끝내면 설문조사에도 응합니다.
어르신이 되었다는 마음으로 보행연습까지...
돋보기를 낀 채 신문보는 연습도 합니다.
호기심많은 어린이도 체험에 참가합니다. 반세기는 더 지나야겠지요.
옆의 안내부스에서는 영란씨가 시민축제와 봉사축제 안내에도 열심입니다.
자원봉사대축제 현장에서 저희 가정방문봉사단은 미리보는 나의 노후, 노인체험 부스에서 봉사를 했답니다.
미래에 누구나가 거쳐야 할 그 시간들을 미리 앞당겨 돋보기(고글 사용)로 사물을 보기도 하고, 장갑을 낀
무딘 손으로 종이컵을 잡기도 하고, 모래주머니를 부착하여 어둔해진 몸으로 움직여보기도 하면서 어르신들을
좀 더 이해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했지요.
참가한 본인들만이 느껴본 소중한 체험이 정말 귀한 시간이었기를 빌어봅니다.
그리고 노인이 된다는 것은 나이들어 서럽기보다는 이 시대의 당당한 어른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노인들이
좀 더 편안하고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하십시요.
재가방문봉사단 모두는 앞으로도 밑반찬 봉사 뿐 아니라 어르신을 섬기는 일에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노인이 된다는 것은 서럽기 보다는 이 시대의 당당한 어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사신다면 덜 외로우시겠지요. 수고 많았습니다. 좀 더 노인이 돼 보고자 시간이 있으면 체험해 보고 싶었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봉사하고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노인체험봉사 이야기도 잘 전달해셨네요.. 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