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잠14:26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위 말씀 중에서 "견고한 의뢰" 의 의미를 알려주세요. 집에 있는 개역한글, 개역개정 성경의 주석을 찾아봤는데 뜻이 나와 있지 않고, 히브리어 마소라 본문을 사용한 표준 새번역 성경에는 <주님을 경외하면 강한 믿음이 생기고, 그 자식들에게도 피난처가 생긴다> 이렇게 쓰여져 있네요. [견고한 의뢰]가 [강한 믿음]이 맞나요?
[그리운소리]
잠14:26의 [견고한 의뢰]란 말에 대하여 표준 새번역 성경에는 “ 주님을 경외하면 강한 믿음이 생기고, 그 자식들에게도 피난처가 생긴다 ”라고 돼 있고 - 국어사전에서의 의뢰란 “ 依(의지할 의) 賴(힘입을 뢰(뇌)로 “ 힘입다, 의뢰하다, 의지”로 뜻풀이는 “ ∼를 받다. 협조 ∼를 보내다” 로 기록돼 있으나 - 쉽게 말하면 “의지(依賴)와 신뢰(信賴)”의 준말이 바로 [의뢰]입니다.
여기서 “ 경외 ”란 히브리어로 “ ”로 하나님 앞에서 – 그 이름 앞에서 - 무서워 부들부들 떨다. 심히 두려워하다“입니다. 한마디로 잠14:26의 성도는 ” 크고 두려운 하나님 이름 “ 앞에서 부들부들 떨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천하보다 귀한 성도인 것입니다. 신앙적으로 흠이 없고- 윤리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 즉 영적으로 깨끗하고- 육체적으로 깨끗하여 - 회개할 것 없이 흠도 점도 없이 하나님 기준에 맞는 신앙을 소유한 진정한 성도인 것입니다.
잠14:26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여기서 [피난처]라는 말에 주의를 기울려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잠14:26절의 성도는- 평상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신뢰하면서 성경에서 벗어나지 않게 순종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나 환난이나 핍박이나 전쟁의 위험이 닥치게 되면 하나님께서 친히 그와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돼 주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어려운 일이나 환난이 없고서야 [피난처]란 말이 나올 리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 잠14:26의 성도처럼 우리들도 죄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소유한다면 그런 약속이 우리들에게도 성취될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모세의 율법을 기록할 때- 원본을 복사할 때 - “ 여호와” 란 이름이 나오면 손을 씻고 붓을 빨고 기록하고 – 또 “여호와”란 이름이 나오면 또 손을 씻고 붓을 빨아 기록하기를 완성할 때까지 그리 했습니다. 쓰던 붓으로 어찌 크고 두려운 이름을 쓸 수 있겠는가 입니다. 모세 오경(창.출.레.민.신)안에는 “여호와”란 말이 1585번이나 나옵니다. 그러니까 1585번이나 손을 씻고 붓을 빨면서 모세오경을 복사기록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구약 성경전체를 기록으로 남기려 했을 때에는 얼마나 많이 손을 씻고 붓을 빨았겠습니까.
또한 모든 히브리어에는 발음기호를 달아 읽을 수 있도록 했으나 하나님의 본래의 이름인 라는 이름 밑에는 발음기호를 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이름 아래 인간이 만든 발음기호를 달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그 행위는 그 어떤 이방인도 그 범위를 넘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욥시-시편-잠언-전도서 등 구약성경을 읽어보면 믿음의 조상들이 얼마나 " 하나님 앞에서- 그 이름 앞에서 " 부들부들 떨면서 신앙생활을 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이방인들이 하나님 섬기는 것을 보면 미신에 가깝고- 하나님 알기를 우습게 알고- 하나님 이름으로 서약해가며 결혼을 해 놓고도 두려움없이 이혼을 밥먹듯이 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서약을 해 놓고도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손바닥 뒤집듯이 합리화 정당화 시키면서 무효화해 버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서슴없이 도용도 하고 더럽히기를 두려움없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자들에게 환난이나 핍박이나 어려운 일이 당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피난처가 돼 주겠습니까. 그런 자들을 어찌 하나님을 경외한 자라고 – 하나님만 의뢰한 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더러운 입으로 여호와라는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고- 추하고 더러운 행위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그런 자들을 어찌 하나님이 도와주겠습니까.
잠14:26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이 말은 한 마디로 “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이름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 정직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그 사람에게는 – 죄로나 우로나 흔들리지 않는 믿음 즉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신뢰하는 굳건한 믿음을 소유하고 있는 그 사람에게- 환난이나 어려운 일이 닥칠 경우 하나님께서 친히 그와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돼 주실 것이라는 약속있는 말씀인 것입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 듣고 보고 계신 하나님 앞에서 ”가 아니라 “ 인간 앞에서” 의 종교생활을 하다가 버림을 당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신구약 성도들은 “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 “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의 삶을 살다가 하나님께로부터 [믿음의 용사들] [신앙정예군]이라는 칭호를 얻고 천국에 입성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잠14:26을 이해한다면 정확한 답변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댓글 의지하는 힘이 강하다 이런 뜻으로 받아도 되겠네요 주님의 오묘한 비밀을 알게 되면 함부로 살지 못할것 같습니다. 구구절절 제가 살아가는 모든 일들이 성경에 다 나오고 성경에서 하시는 말씀처럼 행하신다는데 어찌 겁도 없이 말 살수 있을까요? 말씀을 신뢰한다면 형벌을 피할길은 말씀을 행하는 것인데 이것을 왜 용서라는 것으로 면죄부조로 받아들이는 것일까요? 마음이 굽어서 굽어져서 진리를 못 받아들이는 걸까요?
잠14:26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간단하게 말하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굳센 믿음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자녀들까지 지켜 주신다는 말입니다.
믿음이 있는 부모 덕분에 그 자녀들까지 복을 받게된다고도 이해해도 되지요?
@빚진 자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이제는 함부로 말도 못하겠고
함부로 댓글도 달 수가 없습니다.
철 모르는 신앙일 때는 생각나는 대로 댓글을 달았는데
이제는 모든게 조심스럽고 어렵습니다.
오랫만에 글을 보니 너무 반갑네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조금씩 영의 것들이 무엇인지, 영의 일을 생각하라 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는 눈이 되면 이전의 자신의 행실이 얼마나 사악한 마음으로 살았는지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비밀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는것입니다. 건강하시고 늘 주님말씀안에서 깨어있으시길 기도합니다.
평생 신앙의 정예군이 되고 싶습니다~
이루어 갈 일도 많고 가야 할 길도 좁고 험하지만ᆢ
반드시 가야만 할 길이니까요^^
저의 소원도 그렇습니다
신앙정예군. 특수부대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께서서 공중재림하실때에도 정예군과 특수군만 데리고 와서
천년왕국을 통치하도록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는 천년왕국 뒤에라야 부활되어 신천신지에 들어가게 되니
공중재림때 붙지 아니하면 내 영혼이 천년 뒤에라도 구원을 얻는 다는 보장이 없잖습니까
그래서 나는 특수부대원이 돼야 해요. 사도바울도 이것을 인생목표로 정해놓고 그것을 얻기 위해 달려갔습니다
알면 알수록 제대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회개할 것이 없고 흠도 점도 없는 사람'이란 제겐 너무나 까마득한, 아니 거의 불가능한 목표인 것 같아 근심이 됩니다. 저는 조심한다고 해도 날마다 회개할 것이 나옵니다. 아무리 기도를 해도 허물과 죄가 완전히 끊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늘 아래 죄가 없는사람이 없고 죄인 아닌 사람이 없다고 하신 말씀을 깨닫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깨닫고 회개의 자리에 나오기를 하나님은 원하고 계시는데 인간이 할수 없는 일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부르짖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 우리에게 할일이겠지요 구하는 자에게 부르짖는 자에게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거룩의. 시온산을 향하여 싸우며 차지하는 우리가 되어 주님 만나는날 잘 살아왔고 잘 싸워서 승리했구나 칭찬을 받는자가 됩시다요 머릿속이 늘 죄와 싸워 승리하는 간절함으로 살아가길 모든 식구들. 화이팅요 애간장이 타는 마음으로 기도할때 하나님이 일 하실것이라는 것을 그답 보여주시는데 하나
@청포 님이 이렇게 기도하는 마음을 보시고. 도와주시는구나. 다시금 깨닫습니다. 음란의 영이 아들에게 들어오는것을 하나님이 보게 하시고. 눈물로 가슴타는 기도로 내보내 달라고 하며 지난 저의 음란죄를. 회개 했습니다. 하나님의 군사가 지켜주실것을 믿고 기다리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일을 하고 계십니다.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