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는 다르게 나도 나이를 먹었나 보다. 우선은 마음이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
해서 근 40여년을 걸어왔던 길에서 내려오고 싶어 집사람과 협의 후 맘 먹은 김에 졸업여행을 다녀 왔다.
돈이 넉넉치 않아 가고 싶은 한번 더 가 보고 싶었던 서유럽을 접고 동유럽 발칸을 택했고 비행기도 터키항공 경유를 택했다.
여행을 다녀 올때마다 후기를 쓰지 않으니 여운이 오래 가지 않아 이번 여행부터는 여행기를 써볼까 한다.
제 1 장 : 인천공항~~이스탄불(아타튀르크) 경유 크로아자그레브
- 인천 공항 가는길...마음이 설레여서 일까..핏빛 석양이 유난히도 이채롭다..
- 이스탄불로 날아갈 터키 항공의 보잉330 ?
이스탄불공항의 크로아티 국영 비행기.. 월드컵 준우승의 결과일까 축구공이 떠억....
자그레브 공항...국제공항인데도...우리나라의 중소도시 공항 규모다..
본격적인 여행시작..자그레브
헝가리 문양의 타일 기화 햇빛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서 색이 달라져 보인다고 한다.
뒷쪽의 자그레브 대성당...108 m 높이...수십년째 공사 중이란다. 그래도 자유시간이 있으면 앞에 함 가보고 싶은데...아이스크림 먹는데 정신이 팔려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