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향기가 물씬 풍겨나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조도 가는길에
진도군 군내면 녹진과 해남군 문내면 학동 사이에 놓여진 길이 484m, 폭 11.7m의 사장교로 1984년 10월 18일 준공된 진도 대교를 건너
녹진전망대에서 바라본 진도대교...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그 역사적 현장입니다
2005년 12월 15일 제 2진도대교가 개통되고 특히 낙조와 야경이 아름답고 다리 아래의 울돌목 물살은 장관을 이룬다.
울둘목에 세계 최대 규모의 조류발전소가
빠른 물살을 자랑하는 울돌목에 이름도 생소한 조류발전소가 들어섯다. 빠른 조류(潮流)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녹진전망대에서 바라본 해남군
다도해의 보석같은 섬이 뿌려져 있는 조도를 가기위해 팽목선착장에
깎아지른 절벽에 서 있는 하조도 등대는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내가 간 날은 날이
흐려서 멋진 일몰을 볼 수는 없었다.
하조도 등대의는 서해와 남해를 연결하는 장죽수도가내려다 보이는 절벽에 서 있다.
장죽수도는 제2의 울둘목이라 불릴 만큼 물살이 빠르고 급한곳으로
하조도 등대는 이곳을 지나는 배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등대 뒤편에는 ‘만물상’이라 불리는 기암절벽지대다. 바위 하나하나의 표정이 부처님 같다고 해서 ‘만불상’으로 부른다.
상조도를 가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하는 조도대교를 넘어야
조도대교는 1997년에 개통된 다리로 상조도와 바로 이어지는 다리가 아니라 충도라는 작은 섬에 놓여진 후 상조도로 이어진다.
다도해속의 구름다리로 일컬어지는 조도대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다도해속의 구름다리 조도대교건너 상조도 돈대봉가는길
남해안에서 다도해와 한려수도의 풍광을 수없이 보아 왔지만, 그 어느 곳도 조도 도리산을 따라올 수는 없을 것 같다. 한 뼘이라도 더 가까이 바다쪽에 다가서기 위해 전망대의 나무 의자 위에 올라서자, 공중에 붕 떠 있는 기분이다. 나는 새섬(조도)를 내려다보는 한 마리 새가 된다
사방이 확 트여 거칠 것이 없는 정상은 전망대가 따로 없다. 다도해에 점점이 박힌 섬이 손에 잡힐 듯 가깝고 조도 주변 바다는 수많은 섬이 파도를 가로막아 호수처럼 잔잔하다.
묵향이 그윽한 운림산방은 진도 첨찰산을 기슭 아래서
조선조 남화의 대가인 소치(小痴) 허유가 말년에 거처하며
미산(米山) 허형을 낳았고 미산이 이곳에서 그림을 그렸으며
의제 허백련이 미산에게 처음으로 그림을 익힌 곳이기도 하다.
운림산방에 걸려있는 ‘운림산방(雲林山房)’ 현판은 허련의 방손인 의재 허백련의 글씨이다.
1856년 추사가 세상을 떠나자 소치는 고향으로 돌아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첨찰산 아래 쌍계사 남쪽에 자리를 잡아 집을 짓고 화실을 만들어 여생을 보냈다.
국립남도국악원은 남도 전통문화의 보고(寶庫) 진도(珍島)에
진도(珍島)에는 판소리, 시나위, 산조와 같이 널리 알려진 음악문화 외에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진도북춤, 진도다시래기 등 많은 전통예술 자원들이 전승되고 있으며,
사방으로 드넓은 다도해를 마주하고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역시 남도에 오면 푸짐한 백반 한상이 물가때문에 6000원 아직 5000원 한데두 있다
추석여행을 끝내고 드디어 서울로,,,, 게을러서 이제야 정리가
이생강 진도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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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도 좋고 글도좋고 아름다운 진도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이곳이 나의 고향 진도인가...너무도 아름답고 위대합니다~~~~
고향풍경 우리카페로 가져갑니다
넓디넓은 우리동네를 금방 한바뀌 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진도홍보용으로 퍼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