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튼 저희는 웨비호수에 갓는데 정말 힘들엇습니다..
걸어서 40분정도나 걸렷으니깐요 된장
하지만 도착한 웨비호수는 정말 환상이엿습니다...
정말 한폭의 그림 같다고 나할까 후훗
그리구 내팔뚝만한 물고기들이 마구 돌아 다녓지요
하튼 저도 옷을 집어던지고(저는 3일동안 옷을 갈아 입지않앗슴니다...수영복바지만 입고 말르던지 말던지 ㅋㅋ 거의 거지 생활의 극치엿죠)호수에 뛰어 들엇습니다....
거기에는 가보신분은 알겟지만 경사가 조금 높은 모래언덕이 잇습니다..호수에 붙어잇어서 거기서 굴러서 호수에 떨어지는게 프래져섬의 최고의 놀이 엿죠 ㅋㅋ
저도 두려움을 이기고(거기 높은데서 보면 정말 경사가 심해요ㅡㅡ:;)프랑소와 한테"야 뚱뚱아 내가 굴르면 사진 열라 찍어대라 알것지"말을하면서 신신당부를 햇슴다...
아 저의 날렵한 솜씨로 굴러 떨어지는데 정말 최고의 구르기엿지요
저의 구르기는 정말 아무도 못딸아 할것이요ㅜㅡ허리 부러지는 줄알앗네
그런데 왠지 저놈의 자식을 믿지를 못해서리 우리의 메리누나에게 부탁해서 다시한번 굴럿지요 환상적으로 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우리는 그렇게 열심히 놀앗고 다시 차로 돌아왓슴니다,,
근데 갑자기 메리누나가 "티미야 너 운전한적잇니"하는거에요 그래서
면허증은 잇는데 별로 못해봣다고 햇죠..
그래도 한번 해보란느거에요 ㅋㅋㅋ
앗따 이제 나의 솜씨를 보여야지 쿄쿄쿄쿄
제가 운전대를 잡은순간 주위가 고요해졋구 1년전의 기억을 살리며 기아를 움직엿슴니다..
차가 이동을 시작햇슴니다.....
드디어 가는구나 하는 생각으로 마구 달렷지요
거기가보신 분은 알겟지만 가다가 물이 나오면 속도를 늦추어서 가야됨니다 하지만 저는 상관안하고 무쟈게 달렷지요.....
앞에서 달려오는 차가 뛰꺼워서리 한번박아?하면서 달려 들엇더니
"오!티미"하면서 뒤에서 절규가 들렷슴니다...바보들 장난도 못하나...
저의 광란은 10분만에 끝낫슴니다....
저를 끌어 내려서리 운전을 못하게 하더라구요 된장
그이후로 우리 사이에는 '티미 드라이버'라는 용어가 생겻지요ㅡㅡ:;
하튼 우리는 다시 센트럴로 이동햇슴니다....
거기서 우리는 마지막 밤을 보냇지요....
리조트같은데서 파티 용품으로 그게 모드라 모자같은거 잇잔아요 꼬깔이라하나 그걸 하나씩사고요 오늘 밤에 광란의 밤을 보내자구ㅋㅋ
하지만 인생이 그리 쉽습니까?거기도착하니 오후9시이후에는 절대 정숙이라는 표지판이 잇엇구 벌금 1000$정도 됫나 그런것두 잇엇지요 된장
하튼 밥을 먹구 우리는 술을 마셧습니다...
제가 1편에서 술을 안삿다고 말씀 드렷지요?그래서 후회 햇다구 된장
저는 주위에서 마시라는 권유아니 이건 협박이엇지요 받앗으나 저의 여린 마음으로 내가 산것두 아닌데 하는 마음으로 안마셧지요
그러자 그들은 저를 술도 못먹는 호구로 보기 시작햇슴니다....
놀리더라구요 술도 못먹는다구 크윽(당근 젊은 독일놈만 놀렷지요 ㅡㅡ:;)
그래서 짜증나서 텐트로 가서 누웟슴니다
근데 이놈의 술에 취해서리 딩고를 찾는다고 후엔디라는 독일놈이 레쉬를 마구마구 비추는것이엿슴니다...
마침 텐트쪽을 비추드라구요 그래서 저는 만국의 공영제스츄어인 가운데 손가락을 내밀엇죠...
x발것이 전 반정도 진지하게 욕한건대 마구 웃어대드라고요 된장할놈
그래서 잠도안올고 짜증나서 이것들의 맥주를 마셔주기로 햇지요 ㅋㅋ
술을 마시며 저는 코리안욕을 가르 쳐주엇지요 감자 말입니다ㅋㅋ 고리안 x큐라고 하면서리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에디 x큐""티미x큐"를 외치며 우리는 서로를 갈구며 놀앗지요 ㅋㅋㅋㅋ
그러다가 술에 취해서 잠이 들엇슴니다
다음날도 배고픔에 잠에 깻지요 ㅋㅋㅋㅋ
참 그들은 저를 "헝그리 티미"라도고 불럿지요ㅡㅡ:;
왜냐구요? 제가 맨날 "아임 헝그리"를 외쳐댓거든요 ㅋㅋㅋㅋㅋ
밥을 먹구 우리는 그유명한 맥킨지 호수로 출발햇슴니다
정말 죽여 주는 곳이 엇지요 물색깔 환상임니다 정말 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우리는 물장난을 하면서 놀앗지요
아참 수영 하실때는 뚱뚱한분들과 가세요 왜냐구요
재밋으니깐 ㅋㅋㅋㅋ
우리의 엽기 캐나다 뚱뚱이들은 정말 아무도 못말려요
메리누나 남자친구인 오웬과 캐나다뚱뚱이 한명이 저와 다른 한명을 공중제비를 돌도록 도와 주엇지요...
제가 가운데에스고 그둘이 내옆에 서서 저의 발을 하나씩 그들의 한손에 올려서 그들이 힘껏들어 올리는것이엇지요..
저의 날렵함으로 저는 잘해냇지요 하지만 우리의 엽기걸 그녀의 차례가 돌아 왓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무게는 장난이 아니엿지요 일단은 물속이니깐 부력으로는 그녀를 들수는 잇엇지만 던지지는 못하엿지요..기냥 꼬끄라지더라구요ㅋㅋ 그녀은 여러번 시도 햇지만 만유인력의 법칙이 뭐 노력한다고 깨짐니까 ㅋㅋㅋㅋ
하튼 우리는 다시 숙소로 돌아왓슴니다...
정말 재밋는 투어엿엇지요 후훗
돌아온 숙소에서는 제가 브리즈벤에서 알던 문기 형이 미팅을 하고 잇엇습니다...
너무 반가워서"형!!!"을 외쳣지요 ㅋㅋㅋㅋ
다들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드라구요 ㅡㅡ:;
하튼 그형과 알고지내는 한국인 8명정도와 같이 대화를 시간을 보냇지요
그러나 저는 그날 저녁8시쯤에 차가 잇어서 떠나야햇지요 흐음
정말 그분들과 노는게 재미잇어서리 더잇고 싶엇지요
근데 마침 역시 우리의 메리누나가 저를 도와줫지요 후훗
메리누나와 그남자친구는 시드니에서 차를 렌탈해서 여기 까지 왓어요
그런데 그누님이 "티미야 너의 다음 목적지자 어디니"하는거에요 저는
"누낭 저는 에일리비치의 코알라 백팩커루 떠나요 오늘밤ㅜㅡ"라고 말햇지요 그러자 우리의 메리누님은 활짝웃으시면서 "오~티미 우리도 거기로 간단다 내일 아침에 우리랑 같이갈래?"하는거에요..
앗싸 땡잡앗땅 하는 마음 이엿지만 대한의 건아로서 몇번 튕겻지요
"음 아이 띵소"를 외치며 ㅋㅋㅋㅋ
그래서 맘편하게 우리의 한국인들과 2시까지 예기를 나눳구 저는 여자2분과 남자한분이 같이자는 방에 바닥에서 자기로 햇슴니다..
왜냐구요? 돈이 없잔아요 그러니깐 하룻밤비를 벌어야지요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저는 5시쯤에 나갓지요...
문기형도 만날겸 말이지요
근데 배가고파서 빵을 사러갓지요 가까운데에24시간 하는데가 잇엇거든요
근데 저의 지갑벨트가 없어진거에요 된장된장된장된장된장을 수없이 외치며 x됏구나 하는 생각으로 여행도 끝이라고 생각햇슴니다..
옆에서 청소하는 스텝한테 "아이구 이놈아 어떤 놈이 나의 돈을 훔쳐갓어 아이구"를 외쳣지요..
그는 저의 당황한 얼굴을 보고 심각성을 느꼇는지 모든 스텝들을 모와서
"야들아 저놈 지갑본적잇냐"하면서 저의 지갑을 찾으려구 햇지요 ..
저는 모든것을 포기하고 저의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려구 햇지요ㅡㅜ
근데 이게 웬걸 거기에 저의 지갑이 저를 야리고 잇엇던것입니다..
크윽 이런 x같은 일이 다잇다니 ㅡㅡ:;
하튼 저의 작은사건은 저의 치매증상이 문제엿구요 잘해결됫지요
그리구 메리누님과 오웬등이 체크아웃을 하고 저희는 에일리 비치로 출발햇슴니다...
정말짜증나는것은 그들이 도요타를 빌렷다는 사실이엿어요 된장
현대도 좋은데 말이지 ㅡㅡ:;
하지만 그들한테는 정말 고마왓어요
메리누나한테는 특히...
출국전에도 만나서리 맥주도 사주고 휴우(제가 그때 완전 거지엿거든요 ㅡㅡ:;)그누나는 워킹비자로 시드니에 머무는데 말틴 플레스 에서 은행근무를 하는 분이엿지요 정말 세련되고 너무 예뻣지요 후훗 남자친구인 오웬도 정말 남자답구 형처럼 잘해주엇는데 ㅡㅜ오웬은 제가 시드니가기 3일전에 자기 집으로 가서리 못봐서 서운햇슴니다 ㅡㅜ
그리구 엽기 캐나다인여인들의 소식도 들엇는데 그들은 애들에이드 병원에 잇다고 하더군요 한명이 다리가 부러져서 ㅋㅋㅋㅋ
바보~~~~~
아 프래져섬투어기는 이걸루 종 치겟슴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글쓰기 열라 못함니다..말도못하지요 ㅋㅋㅋ
그러니 일다가 재미업다구 욕하시지 말구요
그냥 시간때웟다구 생각하십시요 ㅋㅋㅋ
그럼 바이룽
첫댓글 ㅎㅎㅎㅎ.. 님 다 읽었는데 넘 재밋어요... 말투가 장난아니게 재밋으시네요.. 같이 여행 하던 외국인들이 티미님을 그래서 좋아 햇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