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ate의 커다란 Shelter에서
영화를 상영하던 장면입니다. 제목은 ≪Ten Commandments≫,
즉 ≪십계≫ 입니다. 장장 3시간을 상영하였습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이 영화를
상영하고 싶었는데 Spanish로 된 영화가 없었습니다.
물론 자막이 Spanish로 된 것은 있었지만 언어가 Spanish로
된 것은 구하질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여기 기독교 서점에
들렀다가 Spanish로 된 이 영화를 구하여 최근에 처음으로
상영하였습니다. 오래된 영화여서 화질도 떨어지고, 사운드도 왠지 좀
선명치 못해서 좀 시끄럽기도 했지만 많은 형제들이 잘 보았습니다.
장장 3시간의 영화 상영을 마치고 나니
Projector가 뜨끈뜨끈 하더군요. ...
- 2017년 6월 8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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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16 금)도 한 Shelter에
가서 영화를 상영하였습니다. 여기는 크리스천이
운영하는 곳이어서 들어서니 훨씬 마음에 눌림이 없었습니다.
얼마나 깨끝이 해놓고 생활을 하는지 참 좋았습니다.
총 87명 중 2명의 지킴이 외 85명이 빼꼭히
앉아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어서
영화 상영을 가을에나 할려고 했는데 이곳에 잠시 들린
어느 목사님이 여기 저기 전화를 해서 영화 스케쥴을
3개나 잡았습니다. 이 목사님 때문에 가을에
영화 상영할 곳이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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