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좋은 바이크 타면서 자랑 겸 시승기 한번 써야 하는데 라고 혼자 마음속에 숙제가 있었는대요..
큰 마음 먹고 한번 써 봅니다... (작성하는데 시간이 장난이 아니군요..휴우~)
자세한 설명을 위해 예전 이벤트때 사용 하던 양식 사용 하여 써 봅니다..^^
바이크&스쿠터 제조사와 기종:
버그만 650 / 스즈키
년식과 적산거리&구입시기:
2008년 2월 구입 / 현재 적산 거리 8000 KM
해당바이크&스쿠터의 장점과 이유:
버그만 650의 장점 :
너무 많아 열거가 힘들것 같습니다만 순번을 정하여 몇가지만 말씀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1.수납성 : 일단은 빅스쿠터 최고의 수납공간 구비
키로 잠글수 있는 본네트와도 같은 수납 공간은 라이더의 간단한 장갑/음료수/수건등을 수납하기 편하며
중앙에 키홀더가 있는 수납 공간과 좌우로 오픈 방식의 수납 공간 구비/
시트 밑의 수납 공간은 풀페이스 하나와 반모 하나가 들어가고도 남 는 공간의 넓은 수납 공간
거기에 뒤어 리억박스 하나 장착 하면 어떤 투어러 부럽지 않은 수납 공간 확보..
얼마전에 부산 투어 다녀 올때 무려 3사람의 소지품을 다 싣고서 다녀 왔지요..^^
2.주행감 : 빅스쿠터의 최고봉인 버그만 650은 주행 모드가 두 가지로 자동모드와 메뉴얼 모드 두가지가 있습니다.
작은 버튼 하나 누르면 조작 되는데..처음 보는 이들은 꼭 질문 하는 그런 기능중에 하나이지요.
일단 자동 모드는 운전자의 몸이 뒤로 떨어 질수도 있을 정도로 힘있게 주행 합니다.
스로틀 감이 없는 사람은 정말 조심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그냥 편하게 감아 주면 감아 주는대로 바로 바로
전달 되는 그 힘은 가히 어떤 스쿠터에서도 느낄수 없는 힘이지요..
시내 주행이나 바이크 경험이 작은 분들이 그냥 스쿠터(?) 처럼 탈적에 좋습니다.
수동모드는 좌측에 보이는 업 다운 버튼과 함께 이루어 지는 버그만 650 만의 재미 중에 하나 인데요.
수동 버튼을 누르면 계기판에 1,2,3,4,5 란 숫자가 나옵니다.
각 알피엠 영역에 맞춰서 업 버튼을 눌러 기어를 변속 하는것이지요.보통 6000rpm 정도에서 변속해 주면 또
다른 재미를 예전 954를 타는 친구와 드래그 아닌 드래그가 붙어서 9000rpm 영역까지 사용해 봤는대요.
전혀 뒤쳐지지 않는 속도로 거짐 비슷하게 주행 했었죠..
그 상황을 본 몇 친구들이 과연 버그만 650 이다라고 할 정도로..ㅎ
투어중에 사용 하면 더 편안한 주행을 할수 있는대요..적은 기름 양으로 먼 곳을 주행 하는 투어시에 사용 하면 좋을것
같아요.가급적 버튼 조작이 많을 적에는 비추 입니다..^^
누구를 텐덤을 하던 안하던 언제나 편안한 주행을 하지만 누가 텐덤 하게 되면 더욱 더 편안한 주행을 할수 있는대요.
감히 말 하자면 스쿠터의 최고 세단이라 할수 있지요..
우우~웅 하는 배기음은 비행기의엔진음과도 비슷해서 다른 기종에서는 느낄수 없는 상쾌함으로
주행 하는 이의 기분을 더 들뜨게 하기도 합니다.
3.연비 : 일단은 650cc 라는 엔진을 돌리기 위해서 많이 먹기는 합니다.
하지만 동급 바이크에 대비 해 보면 나름 적은 연비로 편안한 주행을 할수 있는대요.
일반 시내 주행시 자동 모드로 치고 나갈것 다 치고 나가고 편하게 주행 하면 최대 리터당 15.4 키로 까지 주행 가능 하고요.
예전에 몇번 보여 드린적 있는대요 투어시에는 최대 18.7 키로 까지 주행 가능 합니다.
평균 20,000 정도 주유 (약 10~11 리터) 주유하면 200km 정도 주행 하며 자동으로 연비가 계산 되어 계기판에 찍힙니다.
(사진상의 연비는 리터당 17.8 이네요)
4.시인성 : 전자식 계기판에 오일 거리와 연비,지금까지의 총거리,주유 하고서의 거리등을 측정 할수 있는 메모리가 되어
있고요, 전자식 계기판이기 때문에 속도라든지 rpm 이라던지는 주행 하면서 언제나 확인 가능 합니다.
해당바이크&스쿠터의 단점과 개선점:
항목이 이리 많았나 싶을 정도로 오래 걸리는군요..ㅎ
단점은 편안한 주행과 전복이나 사고시 운전자의 안전을 약속 한대신 무거운 덩치가 단점일수도 있지요.
저도 (175의 키에 85키로의 육중한 덩치) 무게에 못 이겨 제자리 쿵 한적이 있을 정도이니..ㅎ
튜닝을 했다면 튜닝내역과 튜닝후 변화:
현재 튜닝 내역은 카파 쉴드 ( 기존의 쉴드가 작다라고 생각해서 좀더 큰것으로 바꾸었지요.)
카파의 52리터 (지비의 메이커 정책에 나온 회사) 리어 백 제일 큰것이지요.
안전을 위한 사이렌 작업 (투어시 그룹 인도차 장착)
린킨파크님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XRT 핸들 바란스 (순정의 핸들 바란스가 자주 빠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점 완벽 보완)
전면부에 LED 작업 (상배방이 날 잘 볼수 있게금 하는 시인성을 위한 안전 대책)
위에 몇 가지 적다보니 바이크의 성능을 더 좋게 할일이 없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것이다 보니
다른 튜닝 보다 안전과 본인이 편안한 수납 위주의 튜닝이 대부분이군요.
순정 상태라면 순정이륜차의 예찬론:
순정은 순정 자체의 깔끔한 멋이 있지요...
저도 다른 부분(카울이나,외형)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순정 자체가 제일 좋은것 같아여..
드레스 업정도는 질리지 않기 위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고요 ^^ (이건 마제 125를 탈적의 생각과 동일 하네요 ^^)
중고 매물시에도 순정 시트가 더 높은 가격을 받는 다라고 하더군요..순정이 그만큼 튜닝한 물품 보다 더 좋다라는
말이 있고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라는 말도 있는것 처럼..
내가 이륜차를 타는 이유:
많은 이들이 물어 보고 답하고 하는 부분인데요...
바이크의 맛과 멋 이라고 할까요? 바이크 만이 느낄수 있는 자유는 말로 표현 하기 어려우며
바이크를 타는 그 이유는 자동차에서는 느낄수 없는 그런 자유로움이 있어서 이겠죠
이 바이크&스쿠터의 구입자들에게 해주고 싶은말:
빅스를 타고 싶다.거기에 본인의 마음이 더 좋은것을 추구한다라고 한다면 버그만 650 밖에 권할수 있는것이 없지요.
최고의 주행과 라이딩과 실용성은 과연 최고입니다.
연비,주행감,실용성,거기에다가 언제든 텐덤자가 만족 할수 있다라는것은 정말 큰 장점이지요..
자유게시글 (사진환영 잡지게재용) 자신소개 에피소드 일화등등:
올초 2월 26일에 마지막으로 남은 2007년식의 마지막 차량을 구매 하여 이것 저것 알아보고
3월 1일 처음 투어를 시작으로 바튜매에서 수많은 투어와 번개 진행을 맡아서 거짐 항상 로드를 보았네요.
항상 투어시 로드를 보며 대열의 안전을 책임지며 든든하게 주행 하던 바이크 이고요.
지난 부산 투어시 유일하게 스쿠터로 참가하여 오바리타 급의 바이크들과 같이 주행하였는대요.
항상 쉬는 타임 마다 하는 말씀들이 정말 버그만 잘나간다라는 말씀들이었지요.
앞의 차는 허리를 있는대로 숙이며 최고속을 향해서 달려 나가는대 뒤에서 편안한 라이딩 자세로 편안하게
주행하는 거기에 뒤쳐지지 않는 속도로 쫓아 오니..ㅎ
부산에서 복귀중에 태백으로 돌아 오는 코너중에 레플리카들과 코너 를 같은 속도로 돌며 코너에서도 막강이다라는
평을 들었구요.
장거리 주행을 하니 다른 라이더들의 부러움을 사는것은 말할수도 없는 부분이었지요.
이전에 많은 바이크를 타왔고 또 탈것이지만 버그만 650 만한 바이크가 있을가?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