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목동이나 십자군 원정중의 병사들은 신발이 떨어져 못 신게 되면, 반드시 태우고 떠나간다 합니다. 한데, 우리 조상들은 먼길을 가면서 짚신이 못 신게 되면 나뭇가지에 매달아두고 가거나 아무 구석진 곳에 버리고 간다 하는데, 못 신게 된 신발의 처리방법이 이렇게 많이 다른 이유를 분석한 것이 재미있습니다.
한국의 풍토는 유럽의 풍토에 비해 고온 다습하여, 미생물이나 곰팡이 활동이 30~40배 이상 더 왕성합니다. 곧 한국의 풍토에서는 대부분 쉽게 썩어 사라진다는 거지요.
그래서 우리 나라 사람들은 아무 데나 버려도 저절로 썩어 없어지니 아무렇게 버려도 별 죄책감을 안 느끼는 쓰레기관이 형성되었을 거라는 겁니다.
거기다가 우리 한반도의 강우량이 유럽보다 3 배나 더 많고, 빈도도 높으며, 호우성도 강한데다가 국토가 경사도가 높아 쓰레기를 쓸어 내리는 정화력이 대단히 높은 것도 아무 데나 쓰레기를 버리게 한 것이라 본다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서양이나 중동의 땅은 매우 비활성이기에, 쓰레기는 반드시 태우거나 처리해야 한다는 관념이 정립되어 온 것입니다.
이러한 관념이 공공(公公)의 정의를 위하느냐, 사적(私的)인 정리(情理)를 위하느냐의 갈등의 순간에는 사적인 정리를 우선하는 경향이 많다는 것입니다.
친구가 과속으로 달리다가 사고를 냈을 경우 가해자와 피해자가 어느 쪽이 법규를 위반했는지 여부가 (다른 목격자가 아무도 없어 곁에 탔던 친구의 증언이 결정적인 순간에), 미국 학생은 90 %가 공공의 정의를 우선시켜 친구의 과속사실을 인정하지만, 한국계 학생들은 정반대로 88 %가 사적인 정리를 우선시켜 친구에게 유리하게 증언을 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합니다.
이 역학갈등은 공간에 대해서도 그대로 적용되는데, 우리 나라 사람들은 자기 집 같은 친숙공간은 쓸고 닦고 깨끗이 관리하지만, 일단 집을 벗어난 공공 공간에 나가면 별다른 죄책감 없이 뱉고, 버리고 다닙니다. 이러한 습관이 몸에 베게된 이유가 선조때부터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데서 연유를 찾을 수 있다는군요.
그러나 선진국을 목전에 둔 나라에서 아무데나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학생들 마져 먹던 과자봉지등을 아무데나 버리는 행위들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들입니다.
*** 성공의 4 가지 원칙
1. 마라톤의 원칙
과욕부리지 않고, 목표를 정하고 속도조절하면서 꾸준히 뛰는 것.
2. 날씨의 원칙
비바람,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이 있어도 어느 날 분명히 해는 뜬다. 희망과 긍정적인 자세를 잃지 말고 실패해도 좌절하지 말고, 오기를 갖고 인내하라.
3. 합창의 원리
사람들과 호흡을 잘 맞추는 사람이 인기가 있다. 노래방에서 제일 싫은 사람이 누구인가? 마이크를 독점하는 사람, 남이 노래 부르는데 끼어들어서 기분 망치는 사람, 흥겨운 분위기에 축처진 노래 부르는 사람이다.
4. 등산의 원칙
처음에 산에 오르기전에 출발하기가 망설여진다. 그 때 과감하게 일어나서 출발하는 것이다. 한참을 오르다보면 힘도 들고 땀도 난다. 그 때 이 정도만 하고 그만 둘까하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데 그 때 내려가는 사람은 정상의 맛을 못본다. 끝까지 올라가면 모든 것이 발아래 있다. 정상의 맛은 아무나 느끼지 못한다. 참고, 꾸준하게 목표만 바라보고 인내를 거듭할 때 기회가 오는 것이다.
( 탤런트 전 원주 )
** 어제, 오늘은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리 나라 남녀선수가 하루 차이로 세계를 재패한 것입니다.
* 신지애(21)가 LPGA HSBC 챔피언스에서 6 타차 열세를 뒤집고 역전우승을 하여 우승상금 32만 4,000 달러를 거머 쥐었습니다.
세계랭킹 1위 로레아.오초아를 비롯하여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전하였고 4대 메이져대회 다음의 큰 대회였습니다. 프로데뷔 3 경기만에 우승을 함으로써 지난 해 비회원자격으로 우승한 3개 대회를 포함, 총 4개의 우승을 함으로써 올해의 신인왕 제일의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 오늘 새벽에 끝난 PGA 혼다클래식에서 제주도 사나이 양용은(37)이 우승함으로써 한국인으로 최경주에 이어 PGA에서 우승한 두번 째 선수가 되었으며 우승상금으로 100만 8000달러 (15억 5000 만원)를 획득했습니다. 2006년 유러피언투어 (EPGA) HSBC챔피언스에서 골프황제 타이거우즈를 꺽고 정상에 오른 바 있었기에 언젠가는 PGA에서 우승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 오늘 저녁 야구 한일전에서 토요일(3/7)의 치욕을 꼭 설욕해주기를 기대합니다.
김 근 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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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Yang Precision Steel Pipe Co.
K.S Kim / Vice Pres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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