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이나교 개조 마하비라 신상
자이나교—극기와 비폭력
고대 인도의 만자 상징물을 사용하는 자이나교는 기원전 6세기에 인도의 부유한 왕자, 나타푸타 바르다마나에 의해 창시되었다. 나타푸타는 바르다마나 마하비라(“위대한 사람” 혹은 “위대한 영웅”을 뜻하는 칭호)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는 극기와 고행의 생활에 들어섰다. 그는 지식을 찾아서 맨몸으로 “출생과 죽음과 재생의 순환에서 벗어나는 길을 탐구하면서 인도 중부의 마을과 평지를 두루” 다녔다. (「사람의 종교」[Man’s Religions], 존 B. 노스 저) 그는 극단적인 극기와 자기 징계 그리고 아힘사 곧 모든 생물에 대한 비폭력을 엄격하게 적용해야만 영혼의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아힘사를 극단적으로 실천하여, 자기가 다니는 길에 있을지도 모르는 곤충을 살며시 치우기 위해서 부드러운 비를 가지고 다녔다. 생명에 대한 그의 존경심은 또한 자신의 영혼의 순결성과 충실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였다.
오늘날 그의 추종자들은 카르마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그와 비슷하게 극기와 모든 생물을 존중하는 생활을 한다. 다시 한번 우리는 인간 영혼의 불멸에 관한 신앙이 인간의 생활에 미친 강력한 영향을 볼 수 있다.
오늘날 자이나교 신자 수는 4백만 명이 채 안 되며, 대부분은 인도의 봄베이와 구자라트 지방에 산다.
<출처 : jw.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