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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수필, 편지등(자작글) 아들 고교 담임선생님께 보낸 편지 글
아쿠아(22) 추천 0 조회 293 13.07.21 12:0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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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7.21 20:16

    첫댓글 담주 목요일(25일) 둘째가 미국으로 험난한 유학길을 떠납니다. 하루 너댓시간 정도만 자고 매일 연구에만 매달려도 버텨내기 힘들어 반 이상은 탈락한다는데.... 물론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 세계 각국의 인재들과의 경쟁에서 그들을 물리치고 석사 학위를 받고 또 박사 학위에 도전하여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의 유수기업에 스카웃되는 포닥과정까지 가는것이 첩첩 산중인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한번 결심하면 포기란것을 모르고 어떤 일이 있어도 해 내던 녀석이니 모든 일이 잘 풀리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아들의 본적은 경남 의령군 부림면 손오리니... 얘도 걍 입산 출신으로 할까요??? ㅋㅋㅋㅋ

  • 13.07.21 21:02

    선배님!
    잘지내 십니까?
    의령군 부림면 손오리 난동 이라
    자랑스럽 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 작성자 13.07.21 22:04

    ㅎㅎㅎ 경암후배! ㅋㅋㅋ 서울서 나고 자라도 본적은 경남 의령군 부림면 손오리 658번지! 정겨운 경암 후배의 본적이랑 같지요? 고기 깨꾸리 덤바꾸(?) 랑 그동네 뒷쪽 산세 덕을 좀 본거나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구먼요. 주변에 고산제도 있고... 후배도 잘 지내요. 건강하게...

  • 13.07.21 23:37

    잘 키운 아드님이 지구촌의 중심지, 미국으로 떠나는 군요.
    큰 성공을 하면 작은 성공은 뒤따라오게 마련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큰 성공을 위해서는 모든 곳에서 다 이길 필요는 없습니다.
    키 크고 코 큰나라, 그 나라의 중심을 목표로 전력을 기울려 정진 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3.07.22 00:01

    모범생이 이리됐다면 별로 기쁘지 않았을텐데...그 반대로 말썽부리고 선생님이 다루기 들어 하던 애가 변했으니... 기쁘긴 기뻐요. 우리 엄마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참 좋아하셨을 것 같은 생각도 들어요. 하도 호기심 많은 어린 녀석을 보고 < 꼭 박사가 되어라>하시면서 안박사! 하고 부르기도 했거던요. 암튼 고마워요. 울 아들 격려해줘서..... ㅎㅎㅎㅎ 지기님도 좋은 일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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