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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새해 벽두부터 럭키 세븐을 안겨줄 슈트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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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품격과 능력은 겉 매무새에서부터 느껴지는 법. 남다른 비전을 가진 남자라면 먼저 슈트로 자신의 이미지 가꾸는 방법을 익혀라. 비즈니스의 세계는 슈트 잘 입는 사람이 지배한다. 당신도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여기, 2007년 시작부터 성공이라는 이름의 새 슈트가 당신에게 날개를 달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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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 Rul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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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 Rule 4
트렌드 리더들의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
당신이 슈트 멋쟁이라면 올해에는 한 벌 장만해봄 직한 쇼핑리스트 1순위 아이템. 캐리 크랜트, 영국의 윈저공 등 금세기 최고의 멋쟁이라 불리는 이들이 즐겨 입던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는 우아한 장식성과 드레시함의 멋을 제대로 살린 패셔너블한 슈트이다. 단, 엉덩이가 유난히 크다면 눈을 감는 것이 좋다.
TIP 슈트의 예의 바른 바지 길이
슈트의 바짓단이 껑충하거나 바닥을 쓸고 다니는 것은 슈트를 무시하는 처사이다. 예의를 갖춘 옷차림인 슈트의 바지 길이는 구두 등을 살짝 덮고 뒷부분이 구두창과 굽이 만나는 지점까지 내려와야 한다. 앉을 때를 제외하고는 걸을 때나 서 있을 때에 양말이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도 명심하라.
울과 나일론 소재가 혼방된 트렌디한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울과 실크가 혼방된 깔끔한 라인의 그레이 팬츠는 각각 21만8천원, 13만8천원 모두 지오지아, 감각적인 블랙 스트라이프 셔츠는 10만원대 카운테스마라, 블루의 신선함과 실크의 고급스러움이 살아 있는 블루 넥타이는 9만5천원 빨질레리, 블랙 컬러의 발을 편안하게 하는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 로퍼는 58만3천원 발리.
Success Rule 5
Success Rule 6
영국 신사의 감성을 담은 체크 패턴 슈트
영국 신사의 클래식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체크 패턴. 그 열기는 2007년까지 계속될 전망이니 다양한 패턴이 이루어내는 묘미를 즐겨보시라. 한 벌 슈트보다는 비슷한 컬러의 솔리드 팬츠와 콤비로 매치해 입는 것이 현대적 감각을 살려 입는 노하우. 상큼한 넥타이로 활기 넘치는 비즈니스맨의 이미지 메이킹을 해보라.
TIP 버튼 하나의 여유
정장 슈트는 앉을 때를 제외하고는 버튼을 잠그는 것이 기본 매너이다. 투 버튼일 경우는 윗 버튼 하나를 그리고 스리 버튼일 경우는 윗 버튼 2개를 잠그고 나머지 하나는 열어두는 것이 시각적인 여유로움과 함께 당신의 움직임을 더욱 자유롭게 할 것이다.
(좌측부터) 이상준 팔꿈치에 스웨이드 소재로 패치가 포인트인 알파카 소재의 재킷, 울과 캐시미어 혼방된 베이지 팬츠는 각각 1백69만원, 47만9천원 모두 S.T듀퐁, 베이지 스트라이프가 온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면 셔츠는 30만원대 보스 휴고 보스, 모노그램 프린트의 상큼한 오렌지 컬러가 옷차림의 활기를 실어주는 실크 타이는 18만원 까날리, 송아지 가죽 벨트는 26만4천원 발리.
이동훈 그린과 보라색의 컬러가 매치된 체크 패턴 재킷, 울 소재 다크 베이지 팬츠, 선명한 스트라이프가 진취적인 인상을 풍기는 셔츠는 각각 1백40만원, 38만원, 32만원 모두 에르메네질도 제냐, 멀티 컬러의 매치가 멋스러운 실크 타이는 가격 미정 YSL 옴므 by 쿤, 포켓치프는 가격 미정 로가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