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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니까 말도 탑에...남선사 사라나탑 봉안 | ||||||||||||
스님이 직접 만든 탑에 인도 출토 보살상 등 넣어 "지혜 광명 자비" 발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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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선사(주지 도정 스님)는 최근 사라나탑 봉안식을 봉행했다. 사라나탑에는 인도에서 출토된 보살상 등 여러 유물과 칠보, 경전 등이 복장물로 봉안됐다. 사라나탑 복장물은 미얀마 (주)이쿠랜드 한윤옥 대표 등 50여 사부대중이 정성을 모았다. 남선사 주지 도정 스님은 사라나탑을 봉안하면서 "저희들이 방황할 때 당신의 눈을 보게 하시고, 시련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 당신의 손을 잡게 하시고, 화목하지 못할 때 당신의 자비스런 미소를 생각하게 하시고, 게으름에 빠져 약해 질 때 당신의 고행을 배우게 하시고, 갈등과 좌절에 빠질 때 당신의 광명을 보게 하시고, 인생의 갈림길에 갈팡질팡 고뇌할 때 당신의 출가를 생각하게 하소서"라고 발원했다.
사라탑은 모두 4층 규모이다. 도정 스님이 직접 조성했다. 탑 1층 중앙에는 부탄 켄포 톱텐 돌지 린포체가 지난 2014년 남선사 방생법회 때 가져온 단지복장물을 배치하고 사면에 부처님을 모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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